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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서와 컴퓨터, mp3p, cdp 연결에 관련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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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질문,
믹서에 소스를 입력할 때 어떤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음질에 가장 효과적인가요?
일단 원본은 MP3 320kbps 이고
이것을 
1. 믹서에 최신형 노트북의 사운드카드 아웃으로 출력하는 경우(플레이어 FOOBAR or 알송사용)
2. 코원mp3 플레이어로 출력하는 경우
3. 포터블 소니cdp로 출력하는 경우(이경우에는 mp3를 오디오시디에 구워서 사용)

첫번째 질문에 추가적으로 무손실압축소스(flac)를 1,2번이 경우에 사용하고 3번에서는 원본시디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또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두번째 질문,
저희 교회에서 매키16채널믹서(아날로그)를 사용합니다.(모델명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
이경우에 첫번째질문에서 말한 출력소스를  Line-in(TSR)에 연결하는 것과 Tape-in에 연결하는 것 중에서
어느것이 음질이 더 좋습니까? 제 느낌상 Tape-in이 음질이 더 좋아보이든데 단순 출력차이때문인지
아니면 음질의 차이도 있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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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e님의 댓글

저 역시 하수라서 제 생각이 도움이 되실런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소스가 MP3라면, 그것이 아무리 높은 비트레이트로 만들어졌다고 하더라도, PCM 스테레오 보다는 음질이 떨어질 것입니다. 효과적인 음질이란게...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MP3라면 이미 탁월한, 최고의 음질하고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가장 좋은 음질이 목적이시라면, 비압축 오디오 파일을 컴퓨터에서 플레이를 하되, 사운드카드의 출력에서 직접 뽑지 마시고, 좋은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이용해보세요.
또는 오디오 CD를 포터블 장비에 플레이하셔야 한다면 가능하면 Line out이 따로 있는 포터블 장비를 이용하셔서 그 쪽의 출력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MP3를 플레이 하는데 중간 손실 없이 가장 좋은 음질을 구현하시려면, 2번의 경우가 가장 근접해 보이긴 합니다. 물론 음장효과나 EQ등은 당연히 꺼야 겠죠. 사실, 하드디스크에 있는 파일을 좋은 오디오아웃풋으로 출력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만, 이미 음질의 열화가 있으니, 큰 상관은 없으리라 봅니다. 게다가 최신형이라 할지라도 노트북의 사운드카드의 출력단은 여러가지 이유로 노이즈가 발생하기 쉬운 부분이더군요.

하지만 역시 가지고 계신 장비들을 직접 실험해 보시고 선택해보시는 것이 제일 좋을 듯 싶습니다.

맥키의 TSR Line 입력이란... 1/4" TRS 인풋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Tape-in과는 음질의 차이 보다는 입력단의 게인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음질의 차이를 고민하기 보다는 그냥 사용목적에 따라 이용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단순히 BGM 을 위한 목적이라면, Tape-in 도 상관 없지만, 공연을 위한 MR을 플레이하려 하신다면, EQ도 있고, Aux도 있는 쪽에 연결하시는 것이 좋겠죠.

경태님의 댓글

일단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한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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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음질이 목적이시라면, 비압축 오디오 파일을 컴퓨터에서 플레이를 하되, 사운드카드의 출력에서 직접 뽑지 마시고, 좋은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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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내장 오디오(리얼텍HD)말고 성능이 뛰어난 오디오카드를 따로 장착하시란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컴퓨터에서의 출력을 다른 기기로 거치란 말씀이신가요?

jeje님의 댓글

이거 제가 여러 고수들 앞에서 설레발이 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내장 오디오 카드의 성능이 탁월하다면 큰 문제 될것 없습니다만, 제가 경험했던 대부분의 노트북의 사운드 출력은 거의 노이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헤드폰만으로 모니터링해도 느낄 수 있는 수준의 꽤 큰 전기 노이즈가 있었죠. 제 생각에는 보드나 전원관리 쪽 설계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전원 쪽을 여러상황에 대해 유연하게 설계하다보니 품질이 희생된 것 아닐까 싶었습니다.
만약 가지고 계신 노트북의 출력 단자나 컴퓨터의 사운드카드 출력단자에서 그러한 노이즈가 없다면 크게 상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혹은 위에 적은 대로 BGM등의 목적이시라면 역시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효과적인 음질에 대해 질문하셨기 때문에 가장 좋은 음질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을 봤을 뿐입니다. ^^;;;

그런 면에서 가장 먼저 생각난 좋은 방법은 좋은 수준의 외장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통해 출력하는 것이었고, DA가 괜찮은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밸런스드로 출력된 소스가 아마 좋은 수준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점점 복잡해지겠지만, 아날로그 출력이 아닌 디지털출력 - 옵티컬이나 S/PDIF- 을 한 후, 좋은 품질의 DAC를 거쳐 콘솔에 연결하는 거겠죠.

그러나 이렇게 되면 '음악을 듣겠다'라는 의지를 꺽을 정도로 심한 "작업"이 되어버리니... 음반 작업의 소스 모니터 등의 전문적인 작업이 아니라면, 사용목적에 따라 방법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무도 신경안쓰는 간단한 BGM은 모노로 연결되어도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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