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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관련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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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눈팅으로 프로기사 분들의 글을 공부하며 읽어가다가 처음 글을쓰게 됩니다.
저는 록밴드를 하고 있으며 홈레코딩으로 믹싱과 마스터링을 직장생활 퇴근후
개인시간의 전부를 올인하고 있습니다.


보컬을 녹음하고 이리저리 조금더 좋은 사운드를 위해 만져보고 있는데..

요즘 최근 미국 주류 록그룹들의 사운드를 들어보면 보컬이 매우 압축되고 작은영역을 차지하면서 파워풀하게 사운드를 뽑아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한 기타사운드 사이를 뚫고 압축된 보컬소리가 뚜렷하게 들립니다.

한 가운데 조그만놈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그것이 제가 만지는 사운드와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물론 홈레코딩인 만큼 그보다 훨씬 많이 부족하지만요 ㅎㅎ;;)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컴프로 눌러서 될일이 아닌것도 같고요
어떻게 만져야 그런 사운드를 낼 수 있는지 너무도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부탁드립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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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otheque님의 댓글

구력 수십년의 초특급 엔지니어가, 초고가 장비로 도배가 된 초호화 스튜디오에서, 초일류 뮤지션이 연주한 것을 녹음/믹스한 사운드를...제 아무리 DAW가 발전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홈레코딩만으로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 내겠습니까? 쩝...슬픈 현실이지만...그냥 듣고 즐길 수 밖에요...-,.-
그치만, 구체적으로 어떤 밴드의 음악을 들으셨는지...저도 들어보고 싶네요...혹, 걔네들도 홈레코딩했다면...도전해볼 수도...^^

quaizeria님의 댓글

인디 친구들이라 최고의 상태에서 녹음한건 아닌거 같구요..
어느정도까지는 따라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작업하고 있는데 결정적으로 보컬만지는데서 차이가 크게 납니다.

들어보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몇 그룹 주소 퍼옵니다. 한번 들어봐주시고 의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purevolume.com/signalhome

http://www.purevolume.com/forgivedurden

http://www.purevolume.com/thereforeiam

http://www.purevolume.com/thestartingline
best of me 를 들어봐주세요.

위친구들 비슷한 수준 정도 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宋 敏 晙님의 댓글

악기별 주파수 분배와 편곡 그리고 다양한 믹싱기법, 악기들의 톤 밸런스 등등이 함축되어 그렇습니다.
느낌만으로도 분명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이전에 기본적인 이론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quaizeria님의 댓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한두가지로 풀 문제가 아니군요..

더욱 정진해서 꼭 뭔가를 이뤄 보겠습니다.
명쾌한 답변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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