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률의 차이 입니다. 진폭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만, 간격이 틀리다면 시간이 같을 수 없습니다.
X 축은 시간 Y축은 진폭입니다.
192Kbps가 덜 압축한 것이기에 128과 비교해서는 좋다고 할 수는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그 파일내에서 얘기고....

원본의 CD음원과 MP3를 비교 청취하시면 그 차이를 확실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추측컨데, MP3파일의 압축율에 따른 음질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맞는지요?
가설로서, 압축정도에 따라 진폭 또는 음폭이 틀려지며 그러하기 때문에 음질이 나빠진다 혹은 좋아진다라고 생각하신 것인지요? 대조군과 실험군에 대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아 명확하게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제 짐작대로라고 생각하고 설명드리지요.

우선 대조군을 설정하여야 합니다. MP3로 압축하기 전의 데이터, 즉 CD에서 추출한 PCM파일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그 다음 실험군(가설이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조작을 가한)이 말씀하신 128kbps로 압축한 파일과 192kbps로 압축한 파일이 되겠지요. 이렇게 세 개의 파일이 준비되면 의심되는 요소들을 검증해 나가시면 되는거죠.

1.) 2개의 파일에서 음폭과 간격이 서로 틀린지 알고 싶습니다...=> 음폭은 음역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 원하는 구간의 주파수 스펙트럼을 보시면 되겠지요. 가장 우세한 주파수 요소들을 시간흐름에 따라 기록해둔게 악보라지요. 그런데 압축했다가 풀어보니 악보가 틀려진다면...ㅠㅠ

2.) 숫자가 높을수록 음질이 좋다는 건지...음질이 좋다는건 어떤건지 알고 싶습 니다.. (음질은 진폭에 상관하는건지...) => 소리의 물리적 개념을 좀 더 명확히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진폭은 소리의 크기겠지요. 소리가 무조건 크다고 해서 좋은 소리는 아니지요? 과학적으로 입증할 기준이 없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린 대조군이 필요한 거구요, "128kbps로 압축한 것과 192kbps로 압축한 것을 원본과 파형을 비교하여 보았더니 192kbps로 압축한 것이 원본에 좀 더 가깝더라"라는 것을 수치적으로 보임으로써 가설을 증명하셔야 겠지요. 코렐레이션을 하시면 두 신호의 상관관계를 알아 볼 수 있지요.

3.) 원본의 음악과 사본의 음악을 비교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제가 만들려고 하는 프로그램이 음악의 진폭을 서로 비교해서...같은지 확인한는겁니다.) => 본인이 원하는 요소들을 결정하면 비교 방법은 본인이 선택을 하셔야겠지요. 워낙 방법이 다양한지라... 특정 구간의 최대 진폭을 구해서 비교한다거나 특정 구간의 주파수 성분을 구해서 비교한다거나... 신호의 파워를 구해서 비교한다거나... 워낙 광범위해서 설명드리기가 곤란합니다. 학부과정의 "신호와 시스템"과 "디지털 신호처리(DSP)"과목에 위에서 제가 기술한 기초적인 개념과 연산 및 구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4.) 혹시 2개의 파일을 비교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goldwave를 사용해 봤는데...그거는 2개를 동시에 띄울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비교도 안됐고요..)  => ㅎㅎ 아직도 골드웨이브를 쓰나보네요. C에 익숙하시면 비쥬얼하게 직접 짜보시면 실력이 쑥쑥 늘지 않을까요.. 옛날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쓸데없는 말이 많았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꼭 멋진 프로젝트를 완성하시길 기대합니다^^

p.s 기왕이면 "저는 음악 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컴퓨터 전공학생입니다.."라고 하지마시고 "저는 음악을 무지 사랑하는 컴퓨터 전공학생입니다."라고 하시면 오디오가이 고수님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지금 하신 질문으로 미루어 보아 말씀하시는 기능의 프로그램을 만들기에는 음향의 물리학적 측면과 음향에 대한 관능적 분석력 양쪽 모두에 충분한 기반이 없으신 걸로 보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제대로 기초를 쌓으셔야 가능하겠지만, 일단 관련 내용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시면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한국어권보다는 영어권에서 제공되는 정보의 양과 질이 월등합니다. 따라서 한국어권은 뒤져 보지 않으셔도 될 것 같구요, 영어권만 좋은 검색엔진(네이버 말고 구글)으로 검색을 해 보세요. 지금 질문하신 내용과 관련된 엄청나게 방대한 정보를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구글에서도 웹만 검색하지 말고 유즈넷 데이타베이스를 검색해 보시면 이 문제를 다루어 온 역사적 흐름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의 유즈넷 데이타베이스는 원래 다른 업체가 시작한 것으로, 나중에 구글이 사들여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글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의 데이타를 모두 보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내용의 비교평가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수위로 해 왔습니다. 도구도 이미 여러가지 있구요. 물론 이미 도구가 있다고 해서 더 이상 안 만들어도 되는 건 아니겠죠. 하지만 기존의 도구보다 뭔가 나은 점이 있어야 개발을 하는 의의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도구들에 대해서는 일단 빠삭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질문하신 내용으로 봐서는 그런 도구에 대해서도 어둡고 관련 내용 전반에 어두우신 것 같습니다. 일단 열심히 검색을 해서 공부를 하시길 권합니다.

한국이 IT 강국이라고 하지만, 사실 주로 하드웨어 일부에서만 그렇습니다. 무형의 "정보"라는 측면에서 보면 여러 면에서 낙후되어 있습니다. 알 소프트나 넷피아 같은 회사들이 한국 벤쳐의 왜곡된 현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 프로그래밍을 하신다니, 이왕 하시는 거 열심히 하셔서 작지만 유용하고 개성적인 좋은 도구들을 많이 만들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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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 noogooge고오올배앵이digidigiGuerrilla쩌엄커엄 )
digi는 한 번만...^^
쪽지는 사절합니다. 개인적인 일로 연락하려면 편지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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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원음을 가지고 128k 와 192k 로 압축 했을때 어느차이가 일어나는가를
알아 내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사운드 즉 소리는 일반적으로 크게 왜곡(T.H.D) 와 주파수특성 을 주펙터로 봅니다.
진폭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즉, 어떤 신호를 주어서 출력에서 보니 왜곡이 어느정도 발생 했고 주파수 특성이 어떻게 나오더라 ...
요 2가지만 보면 다른것은 거의 무시해도 된다고 봅니다. 물론 그이외의 노이즈 라는 펙터도 있겠지만..^^

아마도 전자공학 전공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 되어 집니다.

누구게님이 말씀 하시는 외국사이트가 아니어도 충분히 스스로 공부 하실 수 있는 내용 이라고 보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