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예를 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이 얼마나 가능한 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자나 취업관련 서류를 회사에서 스폰서 해주는 가의 여부인데 이 두가지만 가능하면 취업은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네요.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니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멀티무그님의 의견이 정확한데. 실제 미국회사가 미국내에 있는 사람들을 제껴놓고 한국의 엔지니어를 불러와야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가능하겠죠.  실력이 환상이거나(그래미 몇개 받았거나), 인간관계에서 해결했거나..

오디오가이 회원가운데, 어쩌면 가장 좋은 케이스가 현재 미국에서 일하시고 계신 남상욱님의 케이스인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미국에서 학교를 나오고, 인턴을 하고, 그래서 자리를 만든것인데, 정확하게는 몰라도, 남상욱님은 한국에서 이쪽 미국으로 직접 컨택을 해서 오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마스터링이라는 분야가 특수하긴 해도..

꿈을(소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면 이루어집니다.

현실적인 경험에 의한 조언을 몇가지 드립니다.

미국에서 라이브 음향은 주로 '프리랜서'로 이루어 지기에 영주권이나 시민권등으로 미국에서의 신분이 보장된 상태가 아니라면 사실상 어렵습니다.  미국의 한 회사에서 님을 좋아하고 인정해서 재정적인 부분이나 신분적인 부분을 보장해주어야 취업 비자가 나오는데... 미국의 라이브 회사들이 주로 일이 많을 때는 엄청 많고 적을 떄는 엄청 적기에 고정직으로 월급을 주며 사람을 데리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는 사장 자체도 '프리랜서'인 경우가 많고요.

특별히 행정직이 아니라 실무직으로 뛰기 원하신다면 세상 어디에서든 2-3년 같이 일해보지 않고는 어떤 사람과 같이 일하기는 참 힘든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직장을 구하시는 분도 어렵지만, 사람을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마음 맞고 비지니스 에띡(Business Ethic)이 같은 '프리랜서'를 구하기는 힘든 것 같군요.

마지막으로 호준형님이 말씀하신대로 꿈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면 이루어진다는 얘기로 마무리 합니다.  현실이 어떻뜬 정말 원하시면 이루어 지실 겁니다.

며칠 전 새 가족이 세상에 나와서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만, 곧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정리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럴 수도 있다는 정도의 참고는 되시리라 믿습니다. 짧게 말씀드리자면, 이쪽일은 언제나 right time, right people이란 말로 정리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력을 쌓으시고 계속해서 두드려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언제 어떻게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기회가 생길 때는 꽉 잡고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실력이 함께 있으셔야 겠지요. personality, technical skill, and communication skill 모두가 함께 실력으로 여겨진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미에서 코피 팍.  personality, communicaton skill 음.......................
너무나 어렵고, 무거운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