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가 아는 한에서 말씀드리지요 ^^;;
저는 시티에 있던 캠벨스트리트(하도 오래되서 맞는지 모르겠네요 ^^;;)에 있던 NEVE VR있던 Mirage스튜디오 하고
뉴트럴 베이에 SSL있던 ALberts스튜됴에서 일했었는데요..^^

미라지 같은 경우엔 아는 분에게 픽업되었던 경우구요...알버트 같은 경우엔 스튜됴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곳 매니저에게 무작정 이력서 들이댔는데 어찌어찌 좋게 봤는지 좋은 자리에 덜컥 들어간 케이스에요 ^^;;
드럼미디어나 여러 음악잡지들 있는걸로 아는데...구인 구직광고같은거 없죠? ^^;;
그전의 한국이랑 많이 비슷하기 때문이랍니다...제가 알기론 ^^
인맥으로 들어가거나...work experience로 들어가서 눌러앉거나...무작정 찾아가서 써주셈..하고 몇날 며칠이고 마구 알아서 청소부터 잡일을 하는게 젤 쉽죠 ^^ 제가 초짜에서 그뒤에 하우스 엔지니어로 일할때도 아침마다 이력서가 수북히 쌓이더군요..-.-;;; 제 밑에 있던 친구는 이력서랑 취업문의전화가 매니저에게 전달안되게 없애느라 고생했답니다 ㅋㅋ

추천하는건 무작정 찾아가서 날마다 거기 귀신처럼 붙어 계세요...어차피 거긴 한국처럼 밤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도 많이없구...하니까 젤먼저 나가서 젤 늦게 나오면 딱 한달만 눈 반짝반짝하며 불법침입 각오하시구 들이대시면 즐거운 작업생활이 기다릴 가능성이 높답니다 ^^

자격도 중요하지만...열정도 중요한데..호주애들 음악하는 애들 무지 많죠? ^^ 그애들중에 스튜됴 들어올려구 하는애들도 무지 많은데...안그래도 약간 배타적인 거기서 들어가는건 웬만해선 안되겠죠? ^^

2월에 301에서 마스터링 스케줄이 있는데...매해 앨범 세네장을 301에서 steve smart 나 oscar gaona하고 마스터링을 하고 있네요. 항상 갈때마다 SAE나 JMC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을 견학시켜줄겸 찾아 데리고 가는데요...JMC는 마틴카스나 오디오테크놀로지 발행/편집장인 그렉시몬스와 잘 알아서 그런진 몰라도 학생들에게 기회줄려구 난린데..SAE는 옛날 시드니에 톰마이스너 있을때있던 사람들이 없어서 리셉션에 말도 안되는 직원들이 다 커트를 하더군요. 참내..이번에 톰마이스너 만나면 들이대야겠네요...^^ 아...하고 싶은말은...301 이번에 알렉산드리아로 마스터링 스튜됴가 옮겼잖아요...거기 스튜됴들도 돌아다닐테니...그때 기회되면 놀러오세요 ^^ 언제나 삶의 페이지는 어떻게 넘겨질지 모르잖아요? ^^
그럼..건투를 빌구요...ㅎㅎ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문의 주세요..그럼 ^^

아..일하시려면..영어와 열정 필수군요..저도 실버체어 프로듀서가 저 외국인이란 이유로 만나보지도 않고 작업에서 제외시켜서 짬뽕만땅이었던 적이 있어서리...ㅎㅎ..무슨 얘긴지 아시겠죠? ^^

한국이나 여기나 일구하기 힘들다는건 알고 있어여.
사실 4년전에 졸업하곤 집에서 애 둘만 키워서...ㅠ.ㅠ
다시 공부를 해야 할것 같은데 둘째애가 내년 8월이면 두돌이라 챠일드 케어 맞길수 있는나이닌데
그때 다시 aim들어가서 학사 코스 다시 공부 하려고 하는데  제 판단이 맞는건지..
jmc와 시드니대  다닐때 솔직히 제 실력이 있다고 판단이 안서더라구여.
3년 죽어라 aim에서 공부 하고 나면 영어도 제자리 걸음은 아닐거 같고 죽어라 공부하면 문턱이라도 넘을수 있을까여.
참 sae는 가고 싶긴한데 여기서 fee-help가 안되서 되는 곳으로 알아보니 aim밖에 없더라구여.
3년 공부해서 졸업함 31인데 호주라는 사회에서 버틸수 잇을까여??
참 301에 오실때 알려주심 정말 감솨...*^^*

낼이라도 가야되는 긴박한 상황인데...저도 미치겠습니다 -.-;;;
하튼...하루라도 빨리가야되는 상황이라..
오세요,,뭔가 보탬이 될수 있다면 제가 할수 있는데까지 도와야죠 ^
참
요새 블로그에 오스카 스티브 롭 얘기들 올리고 있으니 놀러오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