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제가 받는 소스는 , 리드싱어, 건반, 베이스기타, 드럼전체, 일렉기타 이렇게 되구요

드럼전체 소스에 모니터콘솔 자체 리버브 (Room,Hall)을 조금 넣습니다.

싱어와 베이스기타는 다이렉트로 받고 건반, 일렉기타, 드럼전체는 메트릭스로 받습니다.

이것 또한 조언과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헤드폰 사용시 땀이 많이 나고 헤어스타일이 신경쓰이신다면
귀걸이 타입의 이어폰을 고려해보시는건 어떨런지요?
그게 상관 없으시다면 젠하이져 hd-25를 추천해드립니다.^^

땀과 헤어스타일은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요즘은 IN-EAR 타입 이어폰 많이들 쓰십니다.
라스 울리히나 카터 뷰포드는 Westone 매니아로 알려져 있구요.
김희현 선생님은 SHURE E2C 쓰시더군요.

저도 E2C 끼고 드럼연주 해보았는데요(드러머는 아니지만)
헤드폰보다 장점이 많습니다.
우선 땀과 압박감에서 해방이구요.
머리 흔들다가 헤드폰 벗겨질 염려도 없구^^
다만 귀에 맞지않으면 좀 아프죠
이물감만 해결되면 편하게 모니터 하실 수 있을겁니다.
휴대도 간편하구요.

Westone은 아마 국내 오퍼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구하셔야 할테고
SHURE는 여기저기 많이 팔구요.
본인의 귀에 커스텀 몰딩해서 사용하면 최고로 좋다는데, 해본적은 없네요-_-

우리팀 드러머들은
연습때나 연주때 헤드폰 보다는 인이어를 선호하더군요.
우선 헤드폰의 차음성은 인이어 보다 떨어져
드럼의 직접음이 많이 들려 헤드폰으로 모니터 하는 소리가 많이 간섭 받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인이어로 모니터 할 때의 레벨이 헤드폰을 쓸 때보단 적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헤드폰을 오래 사용해서 땀이 나는건
귀를 막고 사용하지 않는 이상 해결 안될리라 생각합니다.
쿨링 시스템을 헤드폰에 설치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헤드폰이 머리에 잘 밀착되지 않으면 저역을 제대로 들을 수 없습니다^^

현민님~
우리 뵌적있죠?
예~전 조수미 공연때.. 후후

그럼...실장님?ㅎㅎ

www.soundcat.com
여기 들어가시면 웨스톤 제품 보실수 있습니다.

전 드럼연주자가 아니라서 헤드폰으로 드럼연주를 모니터하며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드럼연주자들이 헤드폰사용하며
겪는 문제가 "난청"이라 하더군요 외부소리에 방해받지 않고 모니터 할려면 아무래도 볼륨을 올려야 되고 결국 장시간
사용하면 난청이 생기거나 일정주파수를 잘 못듣게 된다고 그럽디다.인이어 폰은 이런 점에서 더 위험(?)하다고 볼 수도 있죠.귀와 이너폰과의 사이에 거의 공간이 없으니까요
저의 경우에는 한가롭게 모니터스피커로 들어보며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아마추어 연주자들에게 이렇게 불러보라 저렇게 불러 보라 하면서 모니터하면 녹음도 하기전에 먼저 연주자들이 뻗어 버리는 일이 생겨서^^)
헤드폰을 꼭 사용하는데 리얼타임의 소리와 함께 모니터 되니까 힘들더군요.그래서 저는 답답할지는 몰라도
잘 밀폐된 헤드폰을 사용하는데 미국의 유명 드럼연주자가 발명한 밀폐형 헤드폰인 vic firth의 것을 애용합니다
외부의 리얼타임의 소리와 분리되기 때문에 정확한 모니터링이 되더군요

vic firth면 드럼스틱 만드는 그 회사인가요?

어쿠스틱사운드님 말씀대로 청력손상은 원천적인 문제지요.
한때 드러머가 되고싶어서 열씸히 배웠었는데요^^
일단은 드럼 자체가 괴물같은 음량과 음압을 자랑하지요.
스네어 드럼을 림과함께 스트로크하면 100dB는 족히 넘겠죠.
외부소리에 방해받지 않고 스피커를 이용해서 모니터 할려면
웨지 모니터 스피커의 음량은 점점더 커질테구요.
그래서 청력 문제있으신 드러머들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룹 백두산 출신 최소리씨가 있죠.

님 말씀대로 "외부소리에 방해받지 않고 모니터 할려면"
헤드폰이든 인이어든 "차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외부소리를 차폐한 후에야 비로소 적은레벨과 좋은 발란스로 모니터할 수 있겠지요.
헤드폰은 구조상 완벽하게 차폐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헤드폰 모니터는 상당한 음량을 들어야 하죠.
하지만 확실히 차폐가 되는 인이어라면,
상대적으로 적은 음량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녹순이 님의 말씀대로 땀과 압박감이라는 불편함도 덜수 있구요.

그래서 그냥 개인적인 저의 결론은
(녹순이님 말씀대로 웨지가 아닌 헤드폰 모니터를 사용한다는 전제아래)
헤드폰 보다는 인이어가 차폐면에서 유리해서
오히려 더 적은 음량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력손상면에서도 인이어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잡설이었습니다.
실제로 인이어끼고 드럼연주하다가 인이어 빼면.. 드럼소리 엄청 시끄럽습니다..ㅋ

vic firth 는 드럼스틱이나 드럼관련 자재를 만들기도 하더군요.제가 알기로는 그 회사의 기술이사로서 유명 드럼연주자인 본인이 viv firth 차폐해드폰을 디자인 했다고 하더라구요
자신도 드럼연주를 하면서 난청위험에 직면했다가 아예 이런 헤드폰을 개발하면서 해결했다고 하더군요
어떤 회사의 것은 배터리를 이용해서 외부로부터의 음을 캔슬시키는 제품도 있죠.무게가 장난이 아니라는 거...^^
얼마전 ccm 스타인 돈 모엔의 dvd를 보니까 드러머가 vic firth의 헤드폰을 끼고서 연주를 하더군요
저는 그때서야 처음으로 드러머가 헤드폰을 끼고 연주를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좋은 조언과 충고에 감사드립니다.
 
인이어와 hd25로 압축을 했지만 아직 망설여 집니다.

드럼모니터링만 생각하면 인이어가 좋을듯한데

다른 작업까지 생각하면 hd25가 더 효율적인것 같고..

그래도 예산이 있어서 행복한 고민입니다.

다시 한번 조언과 충고에 감사드립니다.

드럼 모니터에는 인이어가 확실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귀걸이형 이어폰은 제가 써보니 개방형이어폰이랑 별 차이없더

라고요 음량도 많이 키우지 않으면 안되고요.. 헤드폰도 아무리 밀폐형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음량을 키우지 않는한

간섭을 많이 받더라고요  공연시 가장 좋은 방법은 인이어에 드럼 연습할때 쓰는 헤드폰 같은 귀마개를 본듯한데

그걸 이어폰 위에 겹쳐 쓰는것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헤드폰으로 실험해봤음니다)

연주하는 스타일은 잘 모르겠지만요..^^    인이어 추천합니다

저도 인이어 추천요~ 인이어 차음이 진짜 의외로 잘되구요, 음압도 꽤 나와요.

믹스만 잘 해준다면 그다지 소리도 크게 올리지 않아도 잘 들리구요.

몸으로 오는 소리 그런거야.. 무리이겠지만 헤드폰도 마찬가지 같아요.

평소에 쓸려면 hd25도 좋은거 같기도 하네요. 솔직히 인이어를 평소에끼고 다니면 귀구멍이 아프더라고요.

소리도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아요.

sony mdr-7509와 westone um-1 사용중입니다만. 웨스톤쪽은 생각보다 차음성도 괜찮고 가볍고 폼팁같은경우도
꽤나 괜찮아서 귀에 잘 맞으면 거의 안낀듯한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소리는 뭐. 나름 괜찮습니다. 밸런스도 적당한거 같고. 성필님 말씀처럼 hd25나 7509같은 녀석 소리에 비하겠냐만은;;
청력손실이나 이러저러한걸 고려해볼땐 인이어쪽이 괜찮을듯 싶네요. um-1은 10만원 초반대면 신품 구하실 수 있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