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 없이 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인스트루멘탈 뮤직을 좋아합니다..

특히, 피아노 곡 같은 경우요....

하지만 이번에 어쩌하다가 아키라 짐보의 음반을 듣게 되었는데..
(좋은 경로는 아니군요)

그의 음악이 어쿠스틱하지만은 않지만...그렇다고 일렉트로닉하지도 않고...

거기다가 원래 드러머여서 그런지 몰라도..음악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군요..

음악이란 .. 정말로 많은 생각을 갖게 만들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사람의 마음에 편안함을 가져다 줘야한다는것..

저 같은 경우엔 드럼을 연주하는것에 매우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추어이기는 해도 꽤 열심히 연주를 할때도 있죠..교회 청년회 예배 때)

뭐.. 음대생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악기 자체의 서스테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악기만으로 표현되는 섬세한 사운드..그런것에 요즘 들어서 많은 감명을 받고 있네요..

악기에 일체의 이펙트를 가하지 않은...자체의 울림만으로 멋진음악을 들려준다는것..

너무 멋집니다.. 어찌 말이 엉뚱하게 흘러갔지만..

아키라 짐보의 음악을 들으면서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역시, 음악은.. 음악 자체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것..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겨둬야 할 것 같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