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제 넘 많이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장비리스트보다 시공자의 실력이 더 중요 합니다.

30평의 경우 과도한 흡음은 답답하고 꽉 막힌 듯한 사운드를 보입니다...그리고...방음재와 흡음재와는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하시려는 공사가 주변 건물이나 다른 공간에 피해를 주지 않게 하기 위한 공사라면 방음공사가 맞습니다만...적당한 잔향감을 주기 위한 흡음재 배치공사는 흡음 공사에 해당합니다... 두가지 모두 재료와 시공법이 다르구요...불연재,준불연재,난연재에 따라 엄청난 가격 차이를 보입니다...또한 건축물의 구조에 따라 재료의 배치와 면적이 달라집니다...최소한의 면적으로 경제적으로 시공하실려면 전문업체의 조언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수분들이 산재해 계시니.. 좋은 의견을 내기가 수월하진 않습니다만..
적당한 잔향은 정말 중요합니다. 데드한 음은 성도들을 쉽게 지치게 만들지요.
그런 의미에서 디자이너님의 말씀이 100% 맞습니다.

30평 기준에 교회 설비 공사라면 금액의 문제에 많이 민감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더욱 잘되었다고 생각 되네요
(마감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측면에서.... 쿨럭..) 적당한 마감재를 사용하여 15인치에서 나오는 충분한 저음을 사용 하신다고 볼 때 그리 나쁘지 않은 세팅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성전 구조에 따라 배치 구조 또한 많이 차이가 나며, 이에따라 스피커의 선정 또한 확연히 달라집니다.
또한 찬양이 많은지 목사님 설교 말씀이 많은지에 따른, 주요 행사또한 음향설비를 진행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호호님께서 올려주신 사양에 보조 스피커를 어떻게 사용하실지를 표기 하시지 않으셨는데요. 모니터 스피커가 사양에 빠져 있습니다. 규모에 상관없이 모니터 스피커는 꼭 있어야만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모니터 스피커가 없는 상황에서 강대상에 서서 직접 말씀을 해보시면... 아마도..... 답답함에 목이 매이시게 될껍니다.

그다지 도움드리지 못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 ^^;

아, 참.. 데크/CD 혼합형은 CD-A500 (TASCAM)이 저렴하네요.

현 게시판은 판매를 위한 게시판이 아니니... 견적사항은 올려드릴 수가 없네요.
그럼... 좋은 사운드를 구성하시길 바라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