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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기다려야 하는건가...(노트북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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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죽어라 돈만 모으고 있는 실정이지만
맥북과 일반 노트북 사이에서 엄청난 갈등...[부들부들]

맥북에서 윈xp가 완벽하게 구동된다 하니 그야말로 1석 2조..
(윈 xp를 주로 쓸건 아니지만 적어서 피치못하게 한국사이트나 한국에서 개발된 프로그램 설치시
유용하지 않을까 하는 ...)
허나 만만치 않은 가격과 제가 현재 맥의 ㅁ자도 모르고 있다는 게 현재 갈등 요인...
(맥 OS 책을 사서 정독할 계획이지만 )

또 다들 주변에서 "노트북 비싸게 주고 사봐야 별거 없네" 라고들 하니..


ㅜㅅ ㅜ아... 정말 ..
저희 아부지가 컴퓨터를 워낙 마구 쓰셔서
제 개인컴이 필요하긴 한데..기왕 사는거 노트북이면 참 좋겠고..(이동성까지 고려하여)


이런 혼자 중얼중얼 거리는 글이 되버렸군요...( -_-);;

여기저기 조언을 구하던 중이라,
역시 저는 음향 프로그램을 주로 돌릴 계획이니 (아직 아는 거 하나 없어서 죽어라 연습할...)
오디오가이 분들중에 맥 유저분들도 많으시고..

저 나름대로 이곳저곳 정보 꽤 수집했지만
마지막으로 오디오 가이 여러분들꼐 여쭙니다..


노트북에 관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답 ( __) [넙쭉]


+저 미국 거주중인데요, 이점이 있다면 그것도 좀 겸사겸사 고려해서 (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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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nie님의 댓글

저는 몇일전까지만해도 맥을 사려고 이리저리 찾아다녔지요;; 물론 사정이 생겨 사지는 못했지만

이리저리 찾다가 맥공부도 하다보니 맥 참 좋은것 같았습니다.. 맥 이리저리 알아보면 알아볼록 가지고 싶더군요

다음에 컴퓨터를 산다면 저는 무조건 맥을 사겠습니다~

버드랜드님의 댓글

맥북프로를 사실려는거 아니면 일반 노트북이나 맥북이나 가격은 비슷비슷합니다
일반 노트북도 좋은거는 맥북프로 만큼 나가는것도 있구요..
이미 맥이냐 IBM이냐의 기로에서 가격은 옛날 얘기죠
윈도우 처음 쓸때 생각하면서 맥 공부하면 일단 쓰기시작하면 헤어나오기 힘든 마력을 갖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인텔CPU달고 나오기 시작한 맥을 아직까진 그닥 신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맥은 맥이라는.....ㅎㅎ

마지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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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라~ 질러라~ 질러라~~~ ㅋㅋㅋㅋ

어쨌든 뭘사든 판단은 설우님이 ㅋㅋㅋㅋ

누구게님의 댓글

미국에 계시다니 한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일단 아마존에서는 거의 항상 맥북을 100 불 깎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항해서 CompUSA도 깎아 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학생 할인을 추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즉, 맥북블랙이 세전 1300 불이 되는 겁니다. 운영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 직원이 주저할 수도 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200 불을 깎아 줘야 하기 때문이죠. 결론은 "된다"는 것입니다. 100 불 + 100 불, 200 불 할인이 됩니다.

검정 맥북은 그 자체로 뭘 더 업그레이드 안 해도 충분히 쓸 만한 제원입니다. 써 보시면 아시겠지만 맥 오에스 텐용 어플들이 덩치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제가 제 윈 XP 랩탑에 별 거 다 깔았는데도 (3D만 빼고 엔간한 거 다 깔았음. 저는 영상 마스터링 관련 작업을 합니다만 이 랩탑은 그냥 개인용) 20 여 기가 정도이지만 맥은 엔간한 거 다 깔면 쉽게 60 기가에 육박합니다. 검정 맥북은 하드 디스크가 120 기가라 오에스 텐과 윈 XP 모두 엔간히 깔아 놓고 쓸 수 있습니다. 패래럴은 용도가 부트캠프로 시동하는 것과는 조금 달라서 윈 XP에서 작업하려면 꼭 부트캠프로 깔아야 합니다.

인텔 맥용으로 코드가 이미 고쳐져서 나온 프로그램들이 많지만, 실제 써 보면 여전히 최적화에 시간이 걸리리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처리 성능이 좋더라도 UI 작동감이 떨어지기도 하고 일부 PPC 코드가 돌아가면서 많은 자원을 잡아먹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기다릴 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맥북프로의 가장 큰 차이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그래픽 카드, 다른 하나는 익스프레스 슬롯의 존재 유무입니다. 사실 파이어와이어800의 유무도 있지만 데이타 프로토콜이 아닌 경우에 파이어와이어800을 쓰는 경우는 없고 익스프레스 슬롯을 통한 데이타 버스의 폭은 파이어와이어800보다 꽤 넓어서 이제 파이어와이어800의 위상이 애매해졌습니다. 그런데 만약 랩탑에서 음향 입출력을 한다면 거의 파이어와이어로 하게 된다고 봐야 할 텐데요, 그런 경우에 800이든 400이든 버스는 하나를 공유하기 때문에 사실 저장매체를 완전히 독립된 버스로 돌린다는 것은 큰 잇점입니다. 익스프레스 슬롯에 eSATA 어댑터를 달아서 하드 드라이브 두 개 짜리 케이스(안에는 반드시 시게이트 7200.10)를 쓰면 속도가 하드 드라이브의 전 영역에서 100 MByte/초가 나옵니다. 이런 점에서 맥북프로의 의미가 상당히 큽니다. 음향 작업에서 그래픽 카드의 차이는 큰 의미는 없을 것입니다만...

사실 맥북프로는 개인용 랩탑으로는 오히려 맥북보다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맥북이 맥북프로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발열 문제에 있어서 더 쾌적합니다. 이런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가능하다면 전문적인 작업자와 상의해서 필요한 장비를 구매하시기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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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 noogooge고오올배앵이digidigiGuerrilla쩌엄커엄 )
digi는 한 번만...^^
쪽지는 사절합니다. 개인적인 일로 연락하려면 편지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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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우님의 댓글

웍 댓글 감사합니다 모두들 (_ _)
도니님..저도 공감합니다..알아볼 수록 끌려서 말이죠..우웃
아니 버드랜드님 너무 하십니다.. 제 가심에 불꽃을 마구 지피시는군요 (파바바밧=ㅂ=)
누구게님 와 이런 장점이 있었군요, 게다가 이런 어마어마한 설명까지..[덜덜]
하지만 알아 들을 수 있는 게 얼마 없군요( ㄱ-) 열심히 찾아서 이해하겠습니다. 아무튼 감사해요 - ㅜㅅ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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