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미국에 계신분들 모두 몸조심하세요..

페이지 정보

본문

계속 유학 준비중이였는데 난감합니다.

일단 모두 몸 조심히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에휴..

관련자료

Donnie님의 댓글

저번에 뵈었을때 부터 유학준비를 하시는것 같았는데 ...

힘내세요.. 하시는일 모두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저번에 뵙고 못뵈었는데.. 나중에 밥이라도 한끼 같이해요

Donnie님의 댓글

캐나다에서 공부하고있는 친구가;; 눈치보여서 집밖에 나가기 힘들다네요

정말 큰일인가봐요..흠

단순히 제 생각에는 미국인 한국인을 떠나서 한 사람이 그런것 같은데...

굳이 우리가 피해를 받아야할 이유를 잘모르겠습니다..

이정준님의 댓글

이걸 자꾸의 한국인의 비도적인 정서교육, 국민성 이런식으로 여론 몰이하는 거에 스스로 피해의식을 가지고 소극적으로 처신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못난 놈이 십수년간 미국이라는 병든 사회에서 살면서 스스로 병들고 소외되어 극단적인 행동을 한 것이지 그것에 대해서 도데체 살색이 같고 우리가 동향이라는 이유로 우리 모두가 스스로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쩔줄 몰라하는 언론이나 정부의 태도도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박석희님의 댓글

흠.. 저도 지금 출장차 미국에 와있습니다.. 정준님이 생각하시는 그 이상입니다.. 미국 뉴스쪽에는 하루종일 이 사건으로 다른 뉴스도 없을 정도입니다..

분명, 정준님이 말씀하시는 부분도 맞습니다만.. 미국이라는 사회구조와 미국사람들에 대해서 생가하자면 이런 상황을 그냥 받아들일 사람들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자국민과 자국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강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LA 폭동과 비슷한 정도의 사회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이런일이 결코 한사람의 문제만으로 취급되어 한국에 경미한 영향으로는 오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이 가장큰 문제죠...

정말 안타깝네요.. 전 잠시 출장와있다 돌아갈 사람입니다만.. 미국현지에서 거주하시는 교포분들과 미국을 상대로 각종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이 걱정이네요...

암튼..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무쪼록 미국에 계시는 분들 몸 조심하시고, 이번일이 잘 수습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경훈님의 댓글

잠시 9/11이후에 중동계사람들이 미국사람들에게서 받은 눈길이 한인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돌아올까 걱정이 되네요..

seanpahk님의 댓글

열받는 것은
미국내 총기 난사 사건이 수십건 발생하고, 수천명이 사망하지만
범인의 피부 색깔에 따라서..
언론 플레이가 달라진다는 것

Peter kim님의 댓글

총기를 난사한 범인이 다녔던 고등학교와 그의집에서 20여분 떨어진곳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많은 친구들중 요번 사건이 난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도 많구요.  솔직히 충격이죠.  사건 자체도 충격이지만 같은 한국사람이라는 사실도 충격입니다.  글쎄요, 이곳에 거의 20년을 살았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말도 조심스럽고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번일로 미국에사는 한국분들이 두려워하거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전혀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요.  제가 보는 이곳에 뉴스도 그가 한국사람임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왜 이런일을 하게 되었나에 더 초점이 가는것 같구요.  총기앞에서 힘없이 쓰러져간 많은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뿐입니다.

아메바님의 댓글

좀 다른 이야기지만 저는 이번 사건을 보고 현실과 제 머리속 세상이 따로 놀구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흔히 총질하는 영화한편에서 죽는 수십 수백의 장면들과 현실속 삼십여명의 안타까운 사망소식과 미국의 반응들이
 뉴스를 보고 있는  한순간 제 뇌리를 스치면서 혼돈스럽게 지나갔습니다.
영화속 무수하게 죽어가는 모습들이 어느 덧 현실인양 제가 무의식 중에 착각하고 있던것이란거죠
허구건 현실이건 죽음의 숫자놀이에 무감각해지는 건 아닌지.... 자성해 봅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혈통,언어,지리,문화..의 닮음 꼴을 가진 우리를 민족이라 하더군요.
마치 몸속에 세포하나 감염되면 온몸이 아픈것처럼 우리들이 그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것도 새삼 느껴집니다.
모두 하루 하루 안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설우님의 댓글

오늘 버스 타는데 흑인이 "그 XXX는 빌어먹을 한국인이였어!!" 라며 열변을 토하고 있더군요.
순간 쫄아서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_- 전 LA인데 이정도인데
정말 버지니아 계신 분들 몸조심 하셔야겠습니다.
Tv만 켜면 연신 그 얘기만 나오니까 (어제인가 비디오도 보냈더군요..-_-..아..정말..)
그 놈한테 화가 나는건 둘째치고,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너무 아까운 목숨들..
저도 고개숙여 명복을 빕니다.
  • RSS
전체 13,806건 / 404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214(1) 명
  • 오늘 방문자 3,044 명
  • 어제 방문자 4,457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79,280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41 명
  • 전체 게시물 275,092 개
  • 전체 댓글수 193,387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