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500Mhz 파워북을 중고로 구입하였습니다.

상태는 아주 좋지만 그만큼 중고임에도 가격은 비싸더군요.

노트북가방과 마우스도 없이 185만원..

가방도 모두 돈십만원이 넘고. 애플 마우스는 8만원이나 하는군요,.,.음..

그래도 최근에 디카샀을 때 보다 기분이 더 좋습니다.

mbox 와 g4노트북으로 이제 어지간한 믹스는 모두 집에서 할 생각입니다.

어짜피 영자는 재즈를 주로 작업하니까 트랙도 많지 않기 때문에.

이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정말 세상이 많이 변하긴 변한듯 싶습니다.

집에서 노트북으로 믹스도 하고..

암튼 당분간 노트북 껴안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을 듯.

하지만 장난감으로써는 조금 비싸지요?^^

아마 영자가 총각이 아니었더라면 구입하기 힘들었을 지도..

하이파이 오디오도 마찬가지고..

암튼 기분은 너무 좋네요.

새로운 기기를 산다는것은 말이지요.


덧쓰기 : 디카에 한계를 느껴서 이제는 적당한 필카를 하나사려고도 하는데..

당분간 손가락만 빨면서 지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