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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BGM 레벨 너무 높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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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이 드라마 뿐만이 아니라 항상 느끼는건데
드라마를 보다보면 대사가 잘 안들려서 볼륨을 올려서 보다가
갑자기 음악 나오면 음악이 너무 커서 볼륨 줄이게 되네요.....
일부러 그런건가요? 좀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레벨 차이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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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님의 댓글

아마,,, 음향편집시간이 모니터 할 시간조차 없는 그냥 한방에 녹음해버리는 그런 환경이지 않나 싶습니다. 방송 당일 촬영완료, 편집, 음악(음향은 낄 틈도 없는) 삽입, 방송 5분전 겨우 주조에 가져다 주는 열악한 환경,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크지만요..

오디오 포스트 완벽하게 해서(맨날 한 20년전에 녹음해놓은것 같은 칼소리, 총소리가 아닌), 프리즌 브레이크처럼 한국말 완벽하게 잘 들리면서도 다른 음향과 음악이 꽉 채울 수 있는 그런 드라마,,,  있겠죠?

김동준님의 댓글

드라마 종편을 할떄 음악을 담당하는 분이 음향까지 만지는 드라마들이 음악이 상당히 크게 나옵니다.모니터들이

워낙 좋다보니(?) 대사가 묻히는지 잘 모를때도 있지요.대조영을 잠깐 봤는데 왕의 목소리는 엄청나게 부스트 시켜서

환경 노이즈도 엄청나게 커졌다가 신하가 말을 받으면 확~줄어들고 그러더군요.저는 너무 신경이 쓰이는데 가족은

모르고 보다가 제가 이야기 하니까 그제서야~다들 넘 신기하다고 그러더군요.대체적으로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제작되는 드라마들이 제가 듣기에는 음향을 좀 신경쓴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있습니다.그리고 케이블의 온미디어(OCN

스토리온,슈퍼액션,투니버스 온게임넷,바둑TV,캐치온,MTV등등...)에서 나오는 모든 프로그램은 프로툴HD에 풀

AES/EBU로 레코딩 및 편집 송출까지 갑니다만 결국 지역SO라고 하는 곳에서 밸런스가 다 틀어져서 힘빠지기는 합니

다. 스카이 라이프가 그나마 방송국이 의도한 믹싱을 잘 반영하는 매체가 아닌가 싶습니다.일단 케이블로 몆번씩 거치

면서 뒤죽박죽 되는 일은 생략 하니까요~

디자인님의 댓글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만든 제작물이 음향이.. 신경쓴 음향? ...어차피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모든 제작작업을 다 하진

않고 흔히 말하는 후반작업은 방송사에 엔지니어들이 작업을합니다 음향은 거기서 메이킹됨니다... 어차피 모노 이기

때문에..아직까지는 음악 ,부분적 효과음향이 스테레오로 방송 됨니다...이왜의 대사나 상황음은 동시녹음시 수음되는

음향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보심되구여...방송국 송출시...어마어마한...리미터와 컴프가 걸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소리가 좀 뭉개진 경향이 있긴 합니다...그래도 일주일에...미니씨리즈 같은경우...70분 2회를..그주에 제작한

다면...140분 음향을 어떻게 제작하실것 같나요...그리고 방송 당일 믹싱을 한다면...음향하는사람으로써...어떤생각이

들까요...

노효민님의 댓글

HDTV로 보면 사운드는 0db 수준까지 소화해내는 것 같았습니다.
11-1, 11-0 디지털은 -1번 아날로그방송은 -0번 이런식으로 되어있는데요.
동시에 스위칭하면서 들어보니 음압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더군요.

아마 아날로그방송에서 리미터를 걸어줘 텁텁하게 들리고 뭉개져서 들리는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가끔씩 클릭음도 들리고..;;
일주일 2회분을 소화해내려면 물론 어쩔수 없는 경우라고도 생각됩니다만.. 주의해야겠죠.^^

사견입니다만 HD규격방송이 소화해낼 수 있는 다이내믹레인지가 넓어진것 같습니다.
거기에 맞춰 제작하다보니.. 발생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해결방법은 마스터링이지만.. 디자인님 말씀처럼. 정말 촉박한 방송환경에선 방법없습니다.^^;;

김동준님의 댓글

디자인님~ ^^ 제가 적은 의도는 그나마 BGM에 비하여 대사가 잘들린다는 의미 였습니다.사실 TV를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제가 본것 중에서 예를 든것이었습니다. 방송국에서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작업 하는지 잘 알고 있습

니다.라디오는 정말 엄청난 컴프 리미터가 걸리기는 하여도 TV는 그래도 좀 괜챦은 편으로 들립니다.주로 송출쪽에

서 OPTIMODE를 주로 걸어서 내보냈는데요.요즘은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습니다.방송국마다 상황이 조금씩

다르니까요.어떤곳은 NEVE33609를 걸기도 하구요.그리고 HD컨버터가 아주 좋아진것인지 모르겠지만 예전과 같은

식으로 작업하는데도 음질은 훨씬 좋게 결과물이 나오더군요.방송국에 계시는 분들도 물론 BBC나 NHK처럼 잘하고

싶지요~ 문제는 그곳에 비해 아주 엄청나게 스케줄들을 소화해야 하는 근무 환경 때문에 어떻게 해볼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디자인님의 댓글

위 두분 말씀이 거의 정답입니다...HDTV의 대역폭이 넓어진건 사실이구여..제가 아는 곳은 HD컨버팅을 실시간으로

송출을 하지 않고 HD ,SD 두개의 테입을 돌리는걸로 알구 있습니다...그래서 약간의 편차... 화면크기 와 음질이 차이....
가끔...송출상의 문제로 HD티비드라마의 경우 립씽크가 안맞는 경우가 있지요...그게 다 ...울나라가 갠이 이부분에는
 
선진국?? .... 여건도 아직까지 비디오는 HD지만 음향쪽에서는 아직 여러가지 발전 이 필요하다고 봄니다...

암튼 BBC나 HNK 부럽조....예를들어 노다메 칸타빌레란 일본드라마는 주에 50분 1회를 10주 정도 방송하고

울나라 미니씨리즈는 70분물 두편을 8주정도에...방송하고.....기술적으로는 안되지만 물량으로선 인구대비...세계쵝오

아닐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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