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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금해서요........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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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게시판에 비해 그냥 여러분 생각이 궁금해서 올려보아요..

MI쪽 RAP RIT
이쪽 나오면 버클리같은 학교 나온사람들에비해 딸릴까요?
작편곡가 엔지니어 쪽으로 가고싶습니다만

4년제 대학도 아니라서요..ㅜ..

대학교가 아니라 무시당할것같은데

그냥 자유게시판에 올려보았어요                    답답해서요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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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STAR님의 댓글

어짜피 미국의 대학들은 입학에 비해 졸업이 매우 어렵습니다
뭔가를 배우고싶어서 가는게 아닌 4년제 대학교가 아니라서 무시당할거같다는 마인드라면
졸업이 가능한지를 일단 생각해보고 진학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학비나 체류비가 보통이 아니기때문에..
어짜피 버클리 아닌 달나라 대학교 박사를 따와도 실력없으면 아무소용없습니다
흔히 미국 아무데나 좀 걸치고 놀고있다가 돌아와도 미국 유학파라고 인정해주는 한국의 전반적 사회분위기에 비해
음악,음향계열은 매우 냉정한편인거같군요.
오히려 마이너스적인 요소도 많다는걸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유학갔다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영어강사하시는분 많이 봤습니다

minomino님의 댓글

제 주위에도 많아요,, 유학갔다 왔다가 인정 못받고 시간 죽이고 계시는 분들,,
근데 문제 끝까지 유학갔다 온것만 믿고 있더군요. 노력은 거의 안허구,, 헐헐,,
물론 유학다녀와서 잘 하시는 분들도 많죠.
공통점은 유학가서도 열심히 공부 하신분들이 갔다와서도 열심히 하시더군요.
결론은 배짱이는 유학가도 갔다와도 별 볼 일 없다는거죠, 눈 만 높아진다는거,,,

락커님의 댓글

만약 가게 된다면 열심히 해야지요


근데 지금 필드에서 뛰고 있는분들에게 궁금해서요 mi는 1-2년이지만 죽어라 할수 있지만요

버클리는 4년이라 너무 오래걸려서요 국내 공대 재학중입니다만  돈같은거 따지지 말구요

같은 스튜디오에서도 이년보단 4년이더 인정 받을까요? 이런점이 궁금합니다 ^^

락커님의 댓글

작편곡 60% 엔지니어 40% 비율로 공부하고 싶습니다만 궁금합니다 ^^

그리고 이런게 mi 에 맞을까요? 버클리는 하나만 너무 전문적이드라구요
mi에 레코딩 아티스트 레코딩 엔지니어 두개가 1-2년 걸립니다

혹시 주변 갖다오신분이나 아시는분 있나요?^^  수고하세요

LPGSTAR님의 댓글

MI 도 버클리도 그냥 갔다온것만으론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을거같네요
그냥 아예 아무데도 안갔다온거랑 똑같이 취급받는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암만 오랫동안 공부하고 와도 귀국하면 짤없이 인턴이죠
실력이 좋아서 인정받는거라면 몰라도 학벌만으론 0%라고 보셔도 됨.
그리고 한국의 널널한 대학생활 생각하시면서
버클리 4년제니까 4년만에 졸업하시겠다고 생각하시면 아주 위험합니다..
10년이 걸려도 졸업 자체만 가능하다면 훌륭하다고 생각되네요
우리나라와 미국의 수준차를 감안하면 초딩을 대학교에 던져놓은셈인데 4년만에 과연 가능할까요? ^^
주변에 버클리니 뭐니 갔다오신분들중에 막상 졸업을 하신분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한국에서 음악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에 가도 도저히 못따라가서 포기하는분들 많습니다만
심지어 학부과정도 안거치고 다이렉트로 음악유학이라면...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오면 그냥 집한채 미국에 기부하고 시간죽이고 그런거죠
가실거면 졸업장이나 따오면 한국에서 좀 먹어줄까 이런생각 버리시고 완전 뼈를 묻을 맘으로 가시길.
음악이나 음향쪽은 취업용 졸업장이 씨도안먹힙니다
그리고 돈 생각보다 "억"소리나게 많이드는데 돈같은거 따지지 말라니..^^ 되게 잘사시나봐요

LPGSTAR님의 댓글

웬지 락커님 말투나 질문하는 내용이나 이런걸 봤을때 군대 제대 한지 얼마 안되신분같은데 혹시 맞나요?^^
오래전 제주변사람들이 군 제대하고나서 보여준 패턴이랑 비슷하네요 ^^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락커님의 댓글

아 현실을 잘 알것 같습니다. 아직 군대 안갖다왔구요 살짝어려요^^;


결국자기가 잘해야 된다는 말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박 상욱님의 댓글

작편곡 60% 엔지니어 40% 이렇게 두마리 토끼를 쫒으시면.... 무척 힘들어요^^;;
한마리 토끼만 쫒아도 성공할까 말까 이거든요~
한우물만 파심을 권장해드립니다~
그리고, 유학 한다면 반드시 졸업하고 현장 경험을 최소 5년 정도 할 각오 하고 가세요.
않그러면 졸업을 하더라도 무용지물될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징가님의 댓글

현재 유학갔다온 사람이 몇명인지, 지금 버클리에 있는 한국사람이 몇명인지..
그들이 한국으로 와서 무슨일을 하는지, 철저히 조사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버클리 졸업생만 해도 한달안에 수백명은 만날수 있을겁니다..

유학을 생각한다면 그정도는 기본이고,
드는 비용도 철저하게 예상조사해서 최대, 최소비용을 예상해야겠지요
인생의 황금기를 투자할것인데 철저한 준비와 계획없이는 아주 위험합니다..

유학을 왜 가려하는지부터 일단 정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작곡가가 되고 싶다면 곡 잘쓰면 되는것이고,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면 믹스, 마스터링 잘하면 되는것입니다..

기준은 음악이지, 졸업장이 아님을 명심하세요..

락커님의 댓글

아..네 충고들 정말 감사합니다 

박진영  같은사람들은 정말 천재적인 사람들이네요  작편곡에 엔지니어까지....

알케미스트님의 댓글

MI 졸업생으로 몇 말씀드리겠습니다.

필드에서 일하면서 처음 인터뷰 때 어디서 공부한 경험이 있냐고 물어본거 빼곤 출신학교 물어본 적 거의 없었습니다. 학교 간판의 차이 절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적어두 미국넘들은요...)

글구 RAP와 RIT 두코스를 다 들으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RAP는 전체적인 프로듀싱 개념으로 살포시 엔지니어링을 터치하고 지나가고 RIT는 완전히 엔지니어 과정인데...두코스다 작편곡과는 거리가 멀구요...

오히려 KIT(키보드)과정을 들으시길 권하고 싶은데...이유는 요기를 살포시 눌러보심 알 수 있으실 겁니다.

http://www.audioguy.co.kr/board/bbs/board.php?bo_table=ag_sai&wr_id=264&sca=&sfl=wr_name%2C1&stx=%BE%CB%C4%C9%B9%CC%BD%BA%C6%AE&sop=and

단순학교 교육과정 비교도 중요하겠지만 지역적 특성, 시장 접근성 등등 여러가지를 고민하셔야합니다.

드리고 싶은 말쌈 무쟈게 많으나 아무래두 on-line상의 제약으로 .. 언제든지 시간되실 때 연락함 주세요. MI, 버클리, MTSU 출신 엔지니어들과 시원한 생맥주 한잔하며 진지한 토론을 해보시죠~^^*,, (알케미 010-4717-5537)

김성수님의 댓글

버클리에서 Dual Major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시간이 좀 오래 걸립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가 "레코딩을 잘 이해하는 뮤지션"인지,"음악을
더 잘 이해하는 엔지니어"인지를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저는 전자쪽이라 MI 졸업한뒤 L.A Recording Workshop으로 갔었습니다.
물론 한국 나와서는 강의할때 빼고 학교 물어보는 사람들 아무도 없었습니다.
특히 레코딩 쪽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 조차 있는듯 했습니다.^^;

MI나 버클리 같은 경우는 졸업하는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오히려 개인적으로는
짧은 학교생활 보다는 졸업후 인턴시절이나 한국 나와서 배운게 오히려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그럴때 마다 서두르지 말고 좀 더 차분하게 공부하고 올걸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경제적인 문제가 결정적 이었습니다만,공부를 짧게 하고 빨리 들어온다는 생각은
재고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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