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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만을따로 맏기려면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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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뻔한 질문이라 참 적기도 뭐한데 달리 표현할말이 없어서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레코딩 포럼 게시판에 올려야 할지 여기 올려야 할지 고민하다 일단..올렸습니다

저는 소위말하는 인디밴드를 하고 있구요
쟝르는 굳이 비교를 하자면 일본 여성보컬밴드들 같은 스타일이구요.
*judy & mary나 LINDBERG ,ELT같은..^^;

앞으로 자체 제작으로 싱글들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홈레코딩 기반으로 녹음계획을 잡고 있는데요
전문가도 아닌 상황에서 소스 받는것도 쉬운일은 아닌데요..^^;;
믹싱까지는 도저히 제가 넘어갈 영역이 아닌것 같아서..
돈을 들여서라도 전문가에게 맏기는편이 좋다라는 개인적인 판단으로..ㅋㅋ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DAW내부 믹싱이 아닌 외장 아웃보드들을 이용한 믹싱의 질감을 좋아하는데요..^^;
단지 외장아웃보드의 막연한 동경이라고 해야하나요.ㅜ.ㅜ
*뭐 사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서 찾아낼 능력조차 없긴 합니다.ㅠ.ㅠ

믹싱과 마스터링에 드는 비용이 제 얄팍한 지식으로는
국내나 외국이나 큰차이가 없는것 같던데~미국은 모르겠는데
일본같은 경우는 그런것 같기도 하더라구요(엔화도 떨어져서..^^;;)
일본쪽에 아무래도 저희같은 성향의 팀들이 많으니까
일본쪽 엔지니어분들(그렇다고 아는분은없습니다..-.-;;)에게 맏겨볼까라는 생각도 하고 있구요

이렇게 믹싱을 의뢰할경우..국내에서
곡당 작업비가 어느정도로 형성이 되어있는지
국내나 일본이나 큰 차이가 없는지도(사실 장비차이야 거의 없으니..ㅋ)
어떤식으로 의뢰가 들어가면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엔지니어분들 부킹을 어떤식으로 하면 되는지..^^;;
혹시 아시는분들 있으면 소개또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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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님의 댓글

저도 예전에 인디밴드를 할 때 참 난감했었죠. 마스터링을 맡기려고 전화를 모르니  몇군데 스튜디오에 메일로 문의했더니 아예 답변도 없더군요. 그때는 큰 스튜디오는 유명한 사람이나 큰 회사일만 맡나보다..이렇게 생각한적도 있었네요.
요새는 그런 무성의한 스튜디오는 별로 없구요.

일단 컨택하시려는 스튜디오나 엔지니어에게 메일이나 전화로 문의를 해보세요.
비용이야 각자의 시설규모나 경력등에 따라 차이가 있구요. 한두곡 믹스를 맡기는 거보다는 앨범 전체로 했을경우는 조금 더 저렴하게 책정이 되는 편이구요. 스튜디오의 사용시간당 비용+믹싱 엔지니어의 기사비가 별도로 책정되는 경우도 있고 토탈해서 책정되는 경우도 있구요.

단순히 미국이라고 통일해서 비용을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이 선진국이긴 해도 모든 엔지니어가 한국사람보다 잘 한다고 볼 수는 없겠죠.
미국이라도 앤디 월러스, 믹 거자우스키, 탐 로드 엘지, 테드 젠센같이 빌보드나 믹스잡지에 숱하게 나오는 사람들과 처음 시작하는 사람과는 당연히 실력이나 비용 차이가 크겠지요.

믹스의 퀄리티도 한국,미국, 일본 이렇게 단순비교는 불가능합니다. 선진국이라도 모든 엔지니어가 다 잘하는 것도 아니고 어느나라나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고 사람따라 잘하는 장르가 다른 경우도 있겠구요.

일단 메일이나 전화로 간단히 문의를 하신 후에 진행을 하시면 될 것 같네요. 본격적으로 진행이 들어가면 전화로 이야기를 하던 직접 만나 이야기하던 믹스의 방향이나 성격에 대해 서로간에 대화를 하고 시작하겠지요. 그 때 사운드의 방향이나 이미지에 대해 서로 얘기하고 작업이 들어가면 될 것 같네요.

요새 젊은 엔지니어들은 대화 잘 통하고 친절한 분들이 많아서 컨택이나 작업진행에 큰 불편함을 없으실 겁니다.

이지호님의 댓글

그렇지요. 특히나, 여성보컬밴드라면, 현재 압도적인 불평등성비를 자랑하는
음향업계에는 친절하게 도와주실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어허.  다들 본인은 아니라고 부인하지 마세요!!  ㅡㅡ+  )


아.. 농담은 그만두고..

인디밴드에 대한 관심이, 특히나 저희 회사는 지대한 편이라고 자부하는데,
(제가 다니는 회사의 주 업무는 SR Hire section 입니다만, CEO와 CTO가 Band에 쏟는 열정은 대단합니다.)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범위를 넘어서서 모든 작업을 함께 할 수 있는 Partnership을
밴드초기단계에서 찾는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특히나, 말씀해 주신대로,
음향에 관계된 모든 작업은, 필요로 하는 테크의 수준이 정말 쉽지 않기 때문에
홈레코딩을 통해 소스를 받는 작업또한, 초기부터 작업진행을 돕는 파트너를 찾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의 출발은 비용적인 부분이 많이 작용을 했겠지만,
그 문제를 넘어서서 함께 음악을 나눌 수 있는 엔지니어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시도하셔요.

거듭 말하고 싶은 것은, 음악을 하신다면, 특히나 Band라면,
엔지니어 또한 Band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p.s  1. 8월말부터 진행하셔도 된다면,
        2. 또 Band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3. 그 음악이 제 인생에도 꽂힌다면,
        4. Band의 contact이 있다면,

저도 지대한 관심이 있습니다.  ㅡ_ㅡ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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