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알모님에게서 온 메세지...

페이지 정보

본문

'바인딩 채우고 턴 두 번 함 끝임돠
옆에선 슬러쉬 기계 한 대가 얼음가루를 애처롭게 뿌려 댑니다, 아놔~'

오늘 오후, 생업을 뮤트시키고 홀로 외로이 부천 실내스키장 타이거 월드를 비지트하신 알모님에게서 온 메세지입니다...(사실 저도 동참하기로 했으나 얼마전 수술받은 부위에서 자꾸 피가 나 자제했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 실내 스키장인데, 쳐박아놨던 장비 다 끄집어 내서 닦고, 조이고, 기름 쳤건만...
이렇게 사람을 맥빠지게 하다니...이왕 만드는 거 좀 그럴 듯하게 만들지...-,.-

암튼, 인생의 낙이 하나 더 생기나 했는데...수포로 돌아가는 듯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대반전...
어제 영국에 있는 제 지인인 알렉스 퍼거슨 경으로 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헤이, 태원...와이 돈 츄 비짓 아월 애이시안 투어?'

예, 저 맨유 한국 투어 보러 갑니다...우하하하!!!
암표가가 20만원에 육박한다는 맨유전 티켓이 어쩌다 공짜로 생겼습니다...우하하하!!!

담주 월요일에는 레딩 vs 리옹 전 보고, 금요일에는 FC 서울 vs 맨유 경기보고...
그냥 상암에서 살아야겠습니다...ㅋㅋㅋ

관련자료

  • RSS
전체 13,798건 / 403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275 명
  • 오늘 방문자 2,733 명
  • 어제 방문자 5,677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670,395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33 명
  • 전체 게시물 248,672 개
  • 전체 댓글수 193,363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