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이라고 해도 각기 사정은 다르지만서도 보컬정도라면 레슨실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렇게 심각한 방음 수준이 아니라도 되구요. 오피스텔 벽체가 두껍고 튼튼하면 창문이나 출입구 정도만 시스템 도어로 바꿔도 가능한 경우도 많구요.

부스를 꼭 사용하셔야 합니다. 보통의 오피스텔 경우 피아노 치면 옆집에 아주 잘 들리는 수준이고 보컬은 아무래도 성량이 크면 항의가 들어오겠지요. 저 경우에는 음악은 밖에서 듣고 보컬 녹음은 시중에 이동식 부스를 이용해서 잘 작업한적이 있습니다.

아아..피아노 생각을 안했군요. 피아노를 함께 한다면 어느정도는 차음계획을 세워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피아노는 사용을 안하고, 신디싸이저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방음 공사를 한후에도 부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말씀인지요?

현재 오피스텔 살고 있습니다.
사실 어떤 오피스텔이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구하실 오피스텔 벽을 한번 두드려보세요. 제질 나옵니다.
안산쪽 오피스텔에 살때에는 방음이나 차음 아무런 것을 안했는데
벽이 탄탄해서(공구리 쳐둔 아주 탄탄한 벽이였죠)
옆집에서 새벽 3시에 바닥이 울릴 정도로 크게 틀어놔도 아무 반응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서울쪽으로 옮기고 나니 이곳 벽 제질이 안산쪽하고 많이 달라서
차음 방음을 한다고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중요한건 벽 제질인것같습니다.
지금 서울 오피스텔에서는 벽이 워낙 얇아서 1~2백만원 가까운 차음 공사로는 택도 없습니다.
아니면 주위에 사무실로 쓰고 오피스텔을 구하세요.
주거용 오피스텔은 절대 비추합니다.

15평형 오피스텔 10층에 작은 작업실겸 녹음실을 7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약 1500만원정도 비용을 들여 부스부터 콘솔데스크등 전체공사를 하였습니다.
구조에 따라 틀리겠지만 현관문쪽에 방음문을 하나 더달수있는 구조가 최상의 효과를 볼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복도로 새나오는 소리만 잡아도 효과 대단합니다.

참고로 제가 만든음악은 직접녹음하는데 노래나 기타는 물론이고 사물패, 국악등도 녹음하고 있으니 아무 문제
없을리라 생각합니다.

단, 윗분도 말씀하셨듯이 주거용보단 사무실용도로 쓰이고 있는 오피스텔 추천합니다.
여의도 라이프콤비같은경우가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주차의 용이함이 저한테도 큰요소이었습니다.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답글에 도움을 얻어, 콘크리트에 두터운 벽을 가진 오피스텔을 찾았습니다.
끝방이구요. 근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