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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수리 떄문에 질문 몇가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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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입한지 4년만에 제 스피커가 맛이 갔습니다.
참 슬프네요.

Emes 바이올렛이라고 혹시 오디오가이 님들은 알고계시는지 모르겠네요^^;;
많이 안유명한 스피커라..

우선 전원부 문제 인것같습니다.
한 몇달전부터 스위치 올려도 지직~ 거리면서 바로 꺼지더니
이제는 아에 켜지지가 않네요.
간단히 스위치 문제 인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스피커로 4년 동안 작업해오다보니 제가 진짜 레퍼런스한 소리를 듣고있는건지 의문이 갑니다.
굉장히 매력없게 느껴지고, 이상하네요.
예전에 NS10을 썼을때는 확실히 그 색을 느낄 수 있었는데
제가 색을 못느끼는건지, 아님 이자식이 둔해지는건지 모르겠네요.

요즘 제네릭 1030의 소리가 굉장히 끌리네요. 참 딴딴하고 솔직하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1030도 계속 쓰다보면 같은 느낌일까요?


아 참 글이 길었네요.
200만원 넘게 주고 산 스피커라 믿을 만한곳에 맡기고 싶습니다.
낙원 상가에서 추천해주실만한 수리점 없나요?
EMES를 왕금악기에서 구입했는데 사라진지 오래라 물어볼 곳도 없네요.

수리점 추천해주시고,
1030이나 모니터 스피커를 오래 쓰게 되면 역시 스피커 특색이 잘 안느껴지는 부분에서도
궁금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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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q님의 댓글

저도 무감각 증상이 있습니다.^^
여러조를 스위칭 해가면서 쓰는데도 그런 걸 보면
한 장소에서 오래써서 그런 것 같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희한한 건 주파수 특성만이 아닌 리듬감도 나빠지고
모든 판단력이 흐려진다고 할까요..
자리에 다른 사람을 앉히고 뒤에서 졸고 있으면 좀 다르더군요.
훈수두는 사람이 더 잘 보이는 거라고 할까요.
맨날 같은 자리에 같은 자세로 같은 것만 쳐다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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