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여차하여서..영자님이 계신 서울에 가게 되었습니다.
(무박여행이죠)
종로 3가 낙원상가를 들렸습니다...

뭐 이것저것 사고싶은게 많아서 역시 지갑이 털털 털리는.......흑흑

중요한것은 이게 아니라...저녁에 공연을 봤습니다..

세종문화회관(광화문 영자님 사무실 근처네요 ^^)에서

어메이징 보이스 2007이라고 하더군요..친구와 같이 관람했는데..

아 정말... 인간의 하모니는 대단합니다..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준다는..

리얼그룹, 앰팩, 디 노스 오브 아이디어, 라자톤.....정말 멋진 무대였습니다.

기억남는 것은 아리랑의 아카펠라 곡..특히나 서양인들이 부르는 우리음악은 색다름과 함께

도전해볼만하다는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그리고 적절히 사용되는 리버브 내지 딜레이류의 이펙팅.

부러웠습니다..^^ 좋은 공연이었는데.. 내년에도 또 한다니 가봐야겠네요..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