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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앨범중에서 정말 유명한 음반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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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nie가 요즘에 클래식 음향을 공부하고있는데..

클래식과 그리 친하지 않은지라....

요즘에는 EWQLSO Gold Edition 이라는 vsti 소리를 들으며 클래식 악기의와 친해지려구

노력중입니다....;; vsti라 그런지 조금 부족한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클래식 앨범중에서 음악쪽으로 유명한 앨범과 음향쪽으로도 유명한 음반 추천해주세요

아직 클래식에서는 어떤소리가 이쁜소리 인지 잘몰라서요 ㅠ_ㅠ

감사합니다 (__)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8-29 09:07:54 레코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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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님의 댓글

제가 어제 주문한 SACD하나 소개해 드리죠...
GUSTAV MAHLER Symphony No.2입니다. 이 음반 다이나믹하고 녹음상태 너무 너무 좋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

박희정님의 댓글

GUSTAV MAHLER Symphony No.2음반에 대한 정보가 그리 많지는 않네요.. ^^
어느 기사내용을 첨부합니다.

[클래식 음악가들이나 오케스트라들 중에는 유독 특정 음악가나 특정한 곡에 '목숨을 거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 작곡가 혹은 그 음악을 수없이 반복.재생하며 자신만의 해석과 연주 세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경제칼럼니스트로 잘 알려진 길버트 카플란은 말러, 그 중에서도 교향곡 2번 '부활'만을 연주하는 지휘자로 유명합니다.

■ 국내에서도 '말러' 열풍

최근 몇 년간 국내 클래식 공연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가가 바로 구스타프 말러입니다.

서구에서는 이미 말러 탄생 100주년인 1960년과 말러 서거 50주년인 1961년부터 활발한 '재평가' 작업이 진행돼 왔습니다.

국내에서 말러의 인기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말러 교향곡 전곡을 시리즈로 연주하면서 부터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몇몇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연주.감상되던 말러는 부천필의 '도전'을 계기로 클래식계에 큰 화제를 낳으며 붐을 일으켰습니다.

최근엔 인터넷을 중심으로 말러 동호회가 결성, 음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연을 함께 보는 등 다양한 활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 '말러 교향곡 2번'만 공연하는 '괴짜' 지휘자'

 
전 세계 말러 마니아들에게 전설로 통하는 카플란은 전문 음악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아마추어 지휘자로 오직 말러 '교향곡 2번'만 지휘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지휘자이기 이전에 전세계 150개 국에서 14만부 이상 팔리는 금융전문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의 발행인이자 경제 칼럼니스트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1965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지휘의 아메리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말러 '교향곡 2번'을 듣고 처음 말러와 사랑에 빠졌다는 그는 말러 '2번'을 손수 지휘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나이 마흔에 지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1982년 자비를 들여 링컨센터에서 개인 콘서트를 열었고, 이 공연이 뜻하지 않게 호평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세계 31개 오케스트라와 50회가 넘는 공연을 해 오고 있습니다.

예전 러시아 공연 당시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자신을 경제인으로만 알고 있었고, 반대로 함께 공연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본인을 경제인인 줄 모르고 있었다고 털어놓은 카플란은 "이중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행운아"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음반을 구하시기 어렵더라구요.. 저두 열심히 찾아 겨우 구했는데요.. 신나라에 있더라구요. ^^

박희정님의 댓글

포터블 라이프라는 다음 블로그에서 추천글을 퍼온 내용입니다.

[작곡가 말러를 좋아하는 매니아를 통칭 말러리안이라고 합니다.
저는 말러리안은 아닙니다만 말러의 교향곡을 좋아합니다.
그 동안 저는 말러 교향곡의 대부분을 지휘자 번스타인의 해석을 제일 좋게 생각했었습니다. 지금 소개 드리는 말러 교향곡 2번두요.

하지만 길버트 카프란의 녹음을 듣고 나서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의 명반을 바로 카프란의 지휘인 이 음반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카프란은 출판업계의 억만장자이자 카플란재단의 회장이지만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휘자가 되고 싶지는
않았지만 1965년 스토코프스키의 말러 2번 지휘 연주를 듣고 감명 받아서 이 한 곡을 한 번 지휘하기 위해서 지휘 공부와 준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노력해오다가 1982년에 공연을 필두로, 2번 정도 녹음이 있으나 2003년에 녹음한 이 앨범이 명반이군요.

말러가 하나님을 믿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담은 것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멋있는 곡입니다. 꼭 한 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음반 구하시기는 힘드시겠지만요....]

심규민님의 댓글

전 라흐마니노프 정말 좋아합니다. 외에도 Russian composer들은 정말 Jazz와 여러모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
그런 곡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정말 좋아합니다^^ Bach, Chopin, Debussy 도 favorite. 다 들어보세요~
너무 좋은 음악들이에용..

Donnie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__) 알려주신것들  차근차근 하나씩 꼭 다 들어보겠습니다 .

그런데 CD사는게 만만하지 않군요 ㅠ_ㅠ

johannes님의 댓글

mahler..는 5번...도 매우 유명하고 좋은디...듣기도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이고..
말러전문가중 한사람인 번스타인의 지휘이면 더욱 듣기 좋구요..^^
번스타인의 말러는 매우 동양적인듯 합니다. 가끔은 대금소리처럼 들리는 트럼펫소리로 시작한는 말러5번..
한번 들어보세요..^^
말러의 음악은 매우 동양적이라고 하는데 번스타인은 그 말러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글고 또 재밌는곡 한곡 소개하자면..
죠스~!!다...하는 곡..
라파엘 쿠벨릭지휘한 Dvorak드보르작 From the New world...신세계로부터 라파엘 쿠벨릭지휘한것은 오래되서 사운드가 깔끔하지 않을수 있으니 그냥 최근 녹음한것으로 들어보셔도 됩니다...잼죠..

무엇이든 귀에 익은 곡을 들어보시는게 클래식에 재미붙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많이 듣다보면 서서히 익숙한 곡 아니더라도 재미를 붙일수 있게 됩니다...참고하시길..

유명한 곡들은 찾아보시면 널렸습니다. 익숙한 곡부터 한번 들어보세요..네이버검색도 유용할 겁니다.

참고로 번스타인은 말러의 제자였다고 합니다...그래서 말러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갖고 있는 말러 5번이 한...5장정도 되는데 그중 가장 맘에 드는게 번스타인의 말러 5번이었습니다. 트럼펫 소리부터..^^

johannes님의 댓글

라흐마니노프 하시니까 생각나는걸 적어보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라는 피아니스트가 연주한걸 한번 사서 들어보세요..
대륙의 광활함, 모래바람, 눈보라..속의 피아노 같습니다...^^
마치 피아노가 오케스트라와 싸우는 듯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연주한것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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