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니어님들....
요 근래 있었던 일 때문에 몇글자 적으려 합니다.

얼마전 모 게임업체 음악 작업 일때문에
견적을 낸 적이 있었습니다.
업체에서 원하는 대로 오케스트라라 실연주를
적었더니 너무 비싸다고 하더군요...(작곡비는 많이 다운했지만)
그래서 실연주는 않하고 미디로 가기로...

이후 다시 연락 "그럼 미디로 가는대신 기타는 실제 연주로 갔음 한다고..."
그래서 세션비와 녹음비를 견적 냈더니... 그래도 비싸다고..(정작 제가 받는건 감했지만..)
녹음비 (스튜디오렌탈,기사비) 는 내가 먹는거 아니고 퀄리티를
위한거라  해도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어찌 사람들은  작곡후 후반 작업은
몰라주는지....너무 한심...합니다..

작곡비는 지들원하는 대로 해줘도 기타 녹음에 대한
스튜디오 페이와 기사비용은 이해를 못하는지...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너무 한심합니다..

앞으로 그냥 작곡비만 견적내고 기타는 샘플링만 하고 믹스도 대충 제가
해야 할듯....아 너무 화가 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p.s 몇몇 사람들때문에 오디오엔지니어의 역량이 깍이는듯 합니다..
    제발 제살 깍아 먹는 미련한 사람들은 일그만두고 다른일 알아보세요...
    도대체 왜 음악을 하고 오디오 엔지니어를 하는지...
    작곡비 떠리 에 스튜디오 렌탈및 기사 비용 3만원 이게 창작자의 비용입니까!!!
    제가 아는 노가다 용역회사 소개해드릴게요 하루 7만원..제발 제살 깍지말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