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국내 최초로 구입한것이 아닐까 하는데..

좀전에 들고 왔기 때문에 아직 소리는 들어보지 못하지만.

외국에서의 그 엄청난 평가가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네이티브 코리아의 이동석씨 이야기론 최근 소형 스피커의 명작이라고 까지 하던데.

이렇게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녀셕의 실력이 어떨지 대단히 궁금하네요.

액티브라 현재 케이블이 없어서 내일 낙원가서 사와야 겠습니다.^^

게다가 잡지에서 보았던 것 보다 실물이 훨씬 낳고 생김새도 마음에 듭니다.

이쁘면서도 특이한것을 좋아하는 영자취향에는 제네릭이나 맥키 같은 스피커들보다 훨씬 디자인이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지난번 스터비 B반때 뮤직맨님의 파이어와이어 하드를 보고 뿅가서..

오늘 바로 용산가서 사왔는데..

머리가 나쁜 영자는 파이어와이어 하드 케이스에 하드를 집어넣는 방법을 모르겠군요.

일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녹음할때도 알레시스 HD-24 처음 구입해서.

하드를 연결하는 방법을 몰라서 시투음향의 곽동엽실장님이 해주어서 겨우 녹음할 수 있었는데.

컴퓨터 관련..만 되면 영자는 왜이리 어리버리해지는 지..

파이어와이어 하드 연결하는 법. 이번 목요일 스터디B반이 있을 때까지 눈요기만 하고 있어야 할듯.

암튼..

무언가 장비를 사는 기분. 연애하는것 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충만합니다.

뿌듯함..^^

게다고 오늘 일본판 산레코를 보면서 쏙 마음에 드는 소형믹서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트라이던트 8채널 믹서..

프로툴과 물리면 딱일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사실 TL-AUDIO 의 M3 진공관 8채널 믹서를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친한 음향기기 수입처들에 부탁해서 트라이던트 8채널 믹서 하나 업어다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국내에는 트라이던트 수입처가 없어서리..

암튼..결혼 할 생각이 당분간 없어지니까.

모두 장비만 사게 되는군요.

이러다가 곧 카드값의 포화가 일어나지는 않을런지..

믹싱비 받을것도 기백만원이나 되는데 *^^*

빛쟁이도 아닌데 돈달라는 이야기는 왜이리도 꺼내기가 힘든지..

암튼 오늘 스피커사서 기분 너무 좋습니다.

빙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