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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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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태풍때문에 그랬고..
오늘은.. 너무나 공허한 생활때문에 속상하고..
오늘도 음향을 위해.. 단 한가지라도 알아나가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막상 서울로 상경하자니.. 자금이 쪼달리고.. 나이는 24살인데..내년이면 25살 중반으로.
어디하나 받아줄곳도 없는데..
정말로 시도도 해보지않고.. 포기하게 생겼네요..
어찌하면 좋을지
하루 하루 사는것도 막막하고...
죽고 싶단 생각밖엔 들지 않네요..
어쩌면 좋아영.. 흑흑..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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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님의 댓글

제가 아는 기타리스트 중에 박XX 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기타를 너무 사랑하셔서 돈 조금 하고 기타하나만 가지고 상경 했다는데, 서울역사 앞에서도 자보고, 그럴 정도로 기타를 배우고 싶어하셨답니다. 그런 갖은 고생속에 지금은 여러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기타리스트가 되어있었습니다. 절대 꿈을 포기 하지 마세요. 음향을 하려면, 어서 음향인의 소굴(!)로 다가오십시오!! 힘내시고!! 언제나 그랬듯...

세계적엔 엔지니어님의 댓글의 댓글

네.. 그래요..
물론 남자든 여자든..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 서울상경한다고 해서..
지금 이 나이에..
써줄사람이 있을까요??
정말.. 갈려고 해도.. 자금이 너무나 딸립니다.
어느정도는 확보를 해야할거 같은데??말이죠..
답답하네요.. ^^

Woo님의 댓글

24살이면 물만먹고도 ^^ 살 수 있을 때입니다.
30살까지 6년동안 낮에 일하고 밤에 열심히 기타쳐도 어디가서 굶지도 않고
음악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세상이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많은 걸 시도해 볼 수 있을때입니다.. 너무 맘 약하게 갖지 마세요.^^ 화이팅

토마토양님의 댓글

저도 하루하루가 막막하지만
꿈을 찾았다는것만으로도 지금은 행복하다는;;
어찌보면 정말 대책없이 지내는것 같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더딘걸음이라도 한걸음 한걸음 나갈때마다
너무 기뻐요

그렇게 작은것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하다보면 이뤄낼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24살입니다.
벌써 24살이란게 믿기지 않지만
또 따지고보면 우리보다 나이 많으신분들도 시작이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나이는 완전 어린애죠 ~

힘내세요힘!
글구..
죽고싶단 생각같은건 할게 못되요!

힘내십쇼!!!!^^

오지성님의 댓글

진짜로 죽을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그 용기로 다른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본인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상황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지만....

사람이라는... 동물은 자신이 아무리 극한 상황에 닥친다 할지라도

그 상황을 충분히 이겨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요즘 새록 새록 듭니다....^^;;;

힘 내세요~~^^

minomino님의 댓글

좀 더 노력해보세요.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고,,,
자금이 쪼들리는건 왜인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는 하루 3시간 자고 일도하고 음악도 하는분도 있답니다.^^
물론 쉬운일은 아니지만요, 하루를 정말 바쁘게 살아보시면 푸념할 생각 안 드실겁니다.
저도 젤 힘들때를 생각해보면 그저 생각이 많은날입니다,,
그리고 죽는거 결코 만만치 않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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