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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진로에 쓸려다가 넋두리가 될거같아서 여기써요....

작곡전공에 3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갑자기 휴학했어요..

26살의 적지않은? 나이에 영어를 해보고자 외국을 나가려고 합니다

지금은 일하고있어요..음악일은 아니고 10월에 나갈꺼여서 몸쓰는 서빙일...

지금 음악을 잠시 접고 가려고했으나 가서도 아른거리고 답답할거같아

usb오됴카드, 작은건반 노트북 가져가려고합니다

제 나이에 음악을 목표로 하는데 지금 어떻게 옳은 아니...더 나은 선택일지 모르겠네요

저보다 좀 더 사신 형님들의 조언을 듣고싶네요...

음악을 한다고하는 사람이 1년이나 다른걸 한다는게..........................

이미 가기로는 결정했어요,...휴학했으니까 뭔가 다른 선택의 길이 막히지 않았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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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efilm님의 댓글

ㅋㅋ 제 주변에 20대 분들은 모두 본인들 나이가 많다고 하시는군요. 30대를 넘은 친구들이 그러죠.. 그 나이였으면 자전거도 씨버(씨+ㅂ 이 금지어네요ㅠㅠ) 먹는다고... 나이는 잊어먹으시고 현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세요. 그 길이 아니면 다시 돌아가면 되죠. 단, 다시 돌아왔을때 좀 더 열심히 해볼껄이라는 후회가 들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음악관련은 아니지만 저도 2년정도 외도를 하다 돌아왔는데, 후회되진 않습니다. 다 인생 경험이 되고 밑거름이 되던걸요...^^ 운이 통해서 새로운 일이 잘 풀리면 더 좋은거구요...^^ 마음에 여유를 가지시길~ positive thingking~ㅋㅋ

네드님의 댓글

26살이 무슨 상관이고 36살이 무슨 상관입니까..
(전 36살입니다^^)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오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뚜렷한 목적없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될 수도 있으니
정말 독하게 맘먹고 정한 목적을 이루고 오십시오..
20대의 1년은 30대에서 느끼는 3~4년분량의 기간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메바님의 댓글

저는 미술하다가 완전음악하려고 한 나이가 30살이었는데요 뭐^^:
  아무것도 않했는데... 5년이 휙 지나버렸네요^^
 가끔 아쉽기는합니다.... 좀더 일찍 시작했다면 더 멀리 왔을텐데...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절실하기도 합니다.
 아무도 내일일을 말할수 없습니다.
생각도 세상도 변합니다. 1년 정도 다른생활은 어쩌면 종혁님께
좋은 바탕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답은 종혁님이 잘 알고 계신것 같네요^^  파이팅입니다.

김경수님의 댓글

마흔살은 어쩌란 말이냐?

해야겠다고 생각한 그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늦지 않았어요. 라고 한소리 하면서 밍기적거리는 제 자신도 반성해봅니다.

박도현님의 댓글

전 25인데요 무조건 시작했어요 *^^* 고민도 방향도 음향기술을 익히면서해도 되지않을까요 ?
위에 형님들께서 얘기하신 .. 다 맞는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무엇을 할것인가 목적이 무엇인가를
잊지 않았으면 하네요 저도 변함없는건 최종적으로 무엇을 할것인지는 항상되내면서 살아가니까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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