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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가서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곧 생길 HIFI 오디오 소모임 홍보처럼 되어버렸습니다만..

역시 이렇게 시간이 많은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후하하하하..

백수처럼 이렇게 집에만 있고 전화도 오지 않는 시간은 정말이지.

너무행복해요!!



덧쓰기 : 그리고 칼럼쓰는 중간에 결국 맥도날드 가서 특불버거 세트 먹고 와서 다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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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에구.. 아니어요..

어서 팔아버리세용.

곧 B&W 805S 공구할 겁니다.

그것도 하이파이 중고장터가 가격으로 신품을요..^^


요즘 저 때문에 마음고생 많으시지요?

저도 얼른 장가가야 이런 지름에서 제동이 걸릴텐데요..~~

아..전 마이너스 통장의 숫자가 점점 갈수록 늘어만 갑니다.

Shadow님의 댓글

영자님 저는 서울에 왔습니다.

뵙고 싶지만... 가정 모임이 계속되어서...

저도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해 STT-1 중고 구입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아웃보드 구입은 없을 것 입니다.

아니, 돈도 없습니다.

박 상욱님의 댓글

음... 음악에서 멀어지고 소리로 가시는게 아닌가요?  태클~ 태클~ ^^*

NS10M 이 단종된다는 발표가되면서 Mix 메거진에 나왔던 알슈미쓰 할아버지의 인터뷰가 생각 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넵. 기억나시는대로 짧게 포럼에다 올려주세요^^

저도 넘 궁금합니다.

칼럼의 의견은 제 아주아주 개인적인 생각과 취향들을 적은 것이니까요~~

그런데 전 지금까지 알슈미트라고 했는데.

알슈미쓰~~ 군요.

텔리펑큰. 뉴만. 알슈미쓰~~(쓰 뒤에는 왠지~~를 붙여주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모두 상욱씨에게 배웁니다.

박 상욱님의 댓글의 댓글

앗~~ 텔리펑큰, 알슈미쓰는 맞는데 뉴만은... 아닌데용^^ 노이만 이 맞아용~
대신.. Rode 는 "로데" 가 아니고 "로드" 로 발음 하더군용.
제나이저도 센하이져. (요건.. 독일 회사라서 저도 제나이저로 알고 있었는데... 독일에서 온 센하이저에서 일하는 아저씨도 센하이져 라고 발음 하더군요)

음.. 알슈미쓰 아저씨의 내용은... 탁상공론을 시작하게 될거 같아서 적지 않겠습니다 ^^

남상욱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앨 슈밋 이 좀더 원어에 가까울 듯 하네요. Al Schmitt이 철차입니다요.
상욱님 믹스지 언제 쯤인지 알려 주실 수 있으신지요.

Al은 76년 즈음 부터는 Mastering Lab modified Tannoy스피커를 모니터 스피커로 쓰고 있는데, ns10m에 대해 뭐라 할했는지 궁금하네요. 

NS10m은 사실 all about mid range라고 할 수 있을 스피커 인데, 낮은 저역과 초고역의 밸런스를 어떻게 맞추어 내는가가 관건아닌가 싶습니다. Bob Ludwig이 Bob Clearmountain에 관해 말한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사실 Clearmountain이야 말로 NS10m user의 대명사중 하나라 할 수 있을 텐데, 다른 NS10m 유저들과 달리 저역과 중역의 밸런스가 굉장히 훌륭하거든요.(매스터링 엔지니어만이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요. Chris Lord Alge든 Bob Clearmountain든 아니면  Al의 믹스든, 매스터링 전의 믹스를 들어본 엔지니어는 사실 거의 없을 테니까요)
Bob은 이 낮은 저역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우퍼의 움직이는 횟수와 움직이는 강도를 체크한다고 말이죠...

사실 농담조의 이야기지만, NS10m에서 좋은 밸런스를 만들어내는데는 많은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하지만 경험과 기술이 있으면 NS10m 으로도 충분히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뜻도 함께 포함된 이야기일 듯 합니다.

NS10m에 대해 왈가왈부할 의도는 전혀 없고요, 그저 요새 글을 잘 못올리고 있어서 죄송한 마음에 끄적꺼렸습니다. 처와 애기가 곧 한국으로 한달 정도 갈 예정이라 다음주 쯤에는 글을 올릴 시간이 날 것 같네요.

johannes님의 댓글

아...다들 마이너스 인생이시군요...ㅋ...

왠 돈이 저리들 많으신가? 싶었는데..다들......^^

물론..저도..그렇다는 이야깁니다...

아..글고 영자님..전...685쭈~~욱 쓰다..

804나..3 살겁니다...ㅋㅋ 꿈이거든요..

모~든 소리가 들리는 모니터링....제 꿈입니다...^^

게다가.SACD 마스터링 랩..혹은 스튜디오..^^

johannes님의 댓글의 댓글

푸하하하하.........ㅋㅋㅋ

많이 좋으신 모양이군여~...

805에서 804로 804에서 3으로

한단계 업글할때마다 안들리던 소리가 많이 들리시나여?

들리게되면 믹싱도 많이 좋아지겠지여?

모니터가 좋아지면 믹싱기술도 발전하는거 같더군요...

얼마전 구입한..엘립스8...저음 모니터는 별로 좋은거 같진 않은데....

이 수퍼트위터란 놈 때문인지...고음 모니터는 아주 좋은 인상입니다.

탄노이의 때로는 선명하지 않게 느껴지는 느낌이 많~이 없어집니다...

암튼...부럽~....803S라....

초지일관님의 댓글

칼럼 잘읽었습니다 영자님~ 저희부모님 또한 제가 이길을 갈때 이런말씀하더군요

중요한 일보단 소중한일을 택하라고 소중한것... 그게 칼럼보면서 먼지 조금은 제 마음속에 각인이 되네요.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특불버거..

이거 처음 알케미스트님과 전주갈때 먹고.

그다음에 흠뻑 .. 아직도 빠져있어요.

제게는 크라제보다 더 맛납니다.^^

김지헌님의 댓글

저도 예전에 1032를 쓰다가 5.1 구성을 위해 스피커를 바꿀려고 할때 이리저리 고민하던 중에
하이파이 매니아 클라이언트의 제안?으로 800시리즈는 예산이 없어
 B&W 600시리즈 (저가형 모델)를 5.1로 구성해서 몇년동안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1032는 제게 맞지 않았거든요....
제게 제안해준 클라이언트 분은 아들 이름으로 제작된 DA 컨버터를 직접 제작해서 쓰는 분이었죠 소위
하이엔드 매니아급이어서 저희 스튜디오의 스피커(1032)와 케이블및 아웃보드류들(737.DBX...)컨버터류(RME,DA78..)등을 보고는 이게 프로용으로 사용하는 장비가 맞냐고 하더군요..
1000만원도 안하는 스피커와 1000만원도 안하는 아웃보드류 그리고 8CH 컨버터 가격이 1000만원도 안하는 제품이란
걸 알고는 케이스를 열어 보던군요..
놀라더군요... 이런 부품들을 프로용으로 쓸 수 있는지?
하이엔더 에서는 어떠한 음질 변화나 가공없이, 스튜디오 음질 그대로 모니터링 하고자 하는게 목적이더군요..
그런데 10M으로 대부분의 음악이 믹싱되었다는 것에 놀라더군요..
10M을 리어용으로 쓰다가 재틀이 받침대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분과 많은 충돌을 일으켰죠 사사건건 제가 믹싱한 결과물을 집에서 모니터해보고는 계속 트집이었죠...
JBL K2를 별도로 튜닝한 시스템에 WADIA CD플레이어에 KRELL프리앰프 LEXICON 5.1앰프 등을 거친 소리를
듣고 있었죠. 파워 케이블이나 라인 케이블은 수도 파이프 만한것들로...
여러번 자택을 방문하여 모니터 해보고 많은 얘기들을 나누고 했었죠.
나름대로 많은것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결국 나중에 절충점을 찾아서 성공적인 히트작(5.1 라이브 DVD)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이고시스템의 모니터 스피커를 듣고는 K2대신에 그걸로 5.1을 구성하는 아이러니를 발휘하더군요....
이고시스템의 스피커가 크렐을 통해서 울리니까 정말 퓨어하다고 하더군요....???
생긴것도 비싸보인다고 하더군요... 잘 알 수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변덕스런??
에피소드이지만 어떤 공부 많이 하신(S대 전자음악과...)작곡하시는 분이 B&W 스피커를 보시더니
너무 한다며 많이 비웃으시더군요.. 너무 장난감 같고 이름도 BMW짝퉁같다고 하더군요.
노란색 디자인이 너무 웃긴다고 너무 없어보였던거죠....
설명을 하려고 해도 어렵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 들리는 소리보다 듣고 싶은 소리를 듣는 것 같더군요.
듣고 싶은 소리는 대부분 가격이나 있어보이는 디자인에 많이 영향받는듯 하더군요.
100만원 스피커에서 1000만원 스피커로 바뀌었을 때의 소리는 우리 엔지니어가 손쉽게
돌리는 이큐잉에 따라 1000만원이 왔다갔다 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
객관적인 모니터링은 언제쯤 가능할지??
가끔 내가 듣고 있는 소리가 진실일까? 내 귀 상태는 괜찮은지? 오늘 두통이 좀 있는데 괜찮은지?
코가 막혀서 답답한데 괜찮은지? 어제 술먹어서 속이 쓰린데 괜찮은지?
뒤가 마려운데 괜찮은지? 내가 어떤 상태일때 어떤 공간일때 어떤 장비를 통해서 일때 객관적일 수 있을까요?
객관적인것 하고 음악적인 것하고는 대립관계인지 공생관계인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

johannes님의 댓글

김지헌님 글 잘 읽었습니다...^^
읽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잠시 있어...잠시적자면요..

정말로 객관적인것이 정립되어버린다면..아마..정말로 재미없어질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주관적인 무엇인가가 있기때문에 이 세상은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객관적인 무엇인가가 철칙, 법칙처럼 정립되었던 세상은 존재하지도 않았을듯하구요...앞으로도 없을것일거 같고...

암튼...생각할 구석이 많기때문에...음악이 더욱 즐거워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johannes님의 댓글

클라이언트..고객들은 그렇겠죠.....어차피 음악듣고 선택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테니...(라고 생각합니다...^^;)
고객들은 대부분 브랜드보고 선택하겠죠..ㅋ..
그 브랜드에 포함된게 서비스등등일테구요....

근데 제가 드린말씀은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씀드린거라...^^; 우리의 입장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본겁니다...그래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거에 가깝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이상은 되어야 객관이고 주관이고 따질수 있겠지만요...

암튼 지헌님의 글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배어나오는거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PS: 심형래감독...처음과는 다른 이미지로 갈수록 변해(?)가고 있는듯하더군요...
    누군가의 말씀처럼...교만해져, 아니 겸손하지 못하다...라는쪽으로인듯하기도 하고..초심을 잃은거 같기도 하고..
 
    사실...영화로서 디워에 대한 제 감상은...대단히 별로 였습니다....솔직히 대단히...인터넷에 올렸다간 뭇매맞을 이야기라...ㅋ..여기서는 이런이야기해도 괜찮겠죠?^^; 문제가 된다면 지워야죠..^^;;

슬아빠님의 댓글

좋은 답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우주선용 버튼"에서 넘어갑니다. 사실 많은 스튜디오들이 지적하신 대로 엔지니어가 아닌 "클라이언트를 위해" 키보드와 마우스로 모든걸 할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ICON같은 쓸데없는(?) 장비를 놓기도 하죠. 클라이언트 수준이라는게 편차가 워낙 심하다보니 ㅎㅎ... 디워 대목은 점점 우리가 없어보일까 두려워 언급하기조차 두렵습니다. 제 예상에는 내년 초에 있을 골든레즈베리를 휩쓸것 같습니다. 두고 두고 조롱거리가 되겠죠 ㅡ,.ㅡ
교묘한 언론플레이와 알다가도 모를 국민성을 이용해  "국민감독"급의 행새를 하는 심감독(감독이라는 호칭을 붙여도 되나 고민이네요)을 보면 적절한 과정과 실력없는 열정이 얼마나 어리석은 결과를 낳는지 느낄수 있습니다. 김지헌님이 디워를 맡았으면 예선 대폭 절감했을텐데 아마도 그러한 과정도 겉으로 보이는 홍보효과에만 집착한데서 원인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는 모든 음향효과를 포함한 사운드 작업도 아주 비~~~~~~싼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 했다"하면서... 에이 쌈마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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