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ㅋ 저도 조금전 큐오넷들어갔다가 그 글읽었습니다...^^
대단들 하심~~~

A.B님, 정말 대단하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제 고집이 있기에 오히려 더 조심해서 자중하며 지켜봤었는데, 만족할만한 결과였습니다.
필드에서 느끼는 것을 어느 가설이 완벽하게 설명해줄 수 없는 부분들이 많거든요.
오히려 이번 실험이 그 동안 우리들이 느껴왔다는 것에 근거가 있다고 밝혀져서 기쁩니다.
다음 번엔 제가 믹스하다가 그런 현상이 생기면 담아놓았다가 공개할 생각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A.B님.  *^-^*

저도 서밍믹서사용한것과 그냥 익스포트한것의 차이같은것도 샘플로 한번 떠서 올려볼생각입니다...^^
CPU점유율에 따른 차이도 한번 올려볼생각이구요..^^

암튼..A.B님..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큐오넷 비유저인 중생들을 위해 구체적인 내용을 옮겨주심 안될까요?~~

(회원가입해야 글을 볼 수 있어 가입하려는데 왜 주소입력창이 활성화안되는지... 10분동안 열만받았씀다...)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주십쎄여~~~

이 이야기가 여기까지 흘러왔네요^^
여러가지를 공부하고 느끼게 해준 실험이었습니다..


다만..짚고 넘어가야 할것은..
단순히 차이가 있더라..기존의 얘기가 틀린게 아니다라고 단정짓기 전에..
A.B님께서 블라인드 테스트로 확인한것이

많이들 얘기하시던 cpu가 높으면 열화된다..
가 아닌 cpu가 높은쪽이 더 소리가 하이파이하게 들렸다
는 결과입니다..(반대로 낮은쪽이 열화된것 처럼)
사실 이건 차이 없다 라는 결론보다
더욱 난감한 결론 아닐까요^^;;

지금껏 정설은..
cpu 부담이 커지면 음질이 탁해진다는 것이었고
애초에 a.b님께서 실험에 참여하신것도
 그런점을 느껴왔고 증명하겠다는 취지였으니까요..

 그러니까 이 실험 자체가..
 1.cpu 점유율에 음질은 상관이 없다
 2.cpu 점유율이 높으면 안좋아진다
  여기서 1이냐 2이냐의 논쟁이었는데
 A.B.님의 블라인드 테스트로
 뜬금없이 cpu가 높은게 더 소리가 선명하다..라고 나버렸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cpu부담만 안가면 되는구나..하고 덮기에는
 좀 애매한 얘기가 됐습니다..@.@

 거기에 하나 덧붙이면..이름만 바꾼 동일한 파일이 있었는데
 이거는 또 완전히 다른 소리가 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정말로 이름을 바꿔주면 소리가 달라지는걸까요..

이름을 바꿔주면 달라질까라는 궁금증은 저도 생기는데요...
강인성님 말씀처럼..일단은 달라진다라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저도 CD보다 LP의 음질이 더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납니다. 훨씬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들립니다. 그걸 음질이 좋다고 이야기할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로우파이하이파이라구분하시면서 말씀하신것은 물론 제 얘기랑 또 다른이야기시겠지만요...

큐오넷과 오됴가이를 오가면서 댓글 다는게 넘 바쁘네요..허...
암튼..오랜만에 정말로 재미있는 그리고 넘 시원한 실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제 돈이 헛돈이 아녔다는게 무엇보다 감사하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식듣고 급히 큐오넷 달려가서 가입하고 읽어보았습니다.
역시 A.B님~ 이라고 밖에....

너무 멋지십니다~ 짝짝짝~

역시 이래서 세상엔 뛰는넘위에 나는넘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제 머릿속에 각인시켜주신~

혹시 제자 하나 두실 생각 없으신지요? 냐하하~
아... 저도 A.B님 처럼 그래이트 슈퍼 울트라 박쥐귀를 하나 갖고 싶네요... T_T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이제야 들어본 결과 A.B님 하고 같은 결과를 얻었는데요...

문제는 cpu 점유율이 높아도 음질에 열화가 없다? 라고 결론 내리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1번이 가장 좋게 들리는 결과가 나왔다면 모르겠지만 제가 듣기에도 가장 좋게 들리는것은 2번 이었으니까요..

하지만 3번도 분명 다르게 들리지만 이름만 바꾼것 이라는것에 굉장한 의문이 듭니다...

저는 cubase를 사용하지 않고 protools를 사용하지만 항상 서밍후 이름을 바꿔 왔으니까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정말 대단하신 분들을 많이 봐와서 저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PS. 무그먼트님 여기서도 뵈니까 반갑네요 ^^

저는 이번 토론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방법들이 각 사이트마다 상당히 표현의 강도가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이상 글을 올렸다가는 스스로 속이 터질 것 같아서.. 그저 가만히 있답니다.

오디오가이에서도 기회를 만들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