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잠시 기도중....)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약 1-2년전에 제가 Waves가 진행하는 음악 프로젝트 몇개를 녹음해 줄 일이있어

서 웨이브스 베타 테스터에 가입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글을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한국에도 자주 들낙 거리고 미국에서의 일들도 분주해서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얼마전 웨이브의 머큐리 번들과 SSL 번들을 사려고 NARAS에 가입하면서, 혹시나 생각이 나서 현재의 베타

테스터를 통해 물어보았더니, 웨이브사 측에서 제가 직접 연락 하라고 연락이 왔다 하더군요.


그래서 제 allmusic.com에 나온 크레딧 링크(NARAS 가입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와 아주 간단한 소

개의 글을 적어서 웨이브스 베타 테스터를 관리하는 운영자에게 편지를 했더니 지금 방금 베타 테스터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는 글과 어떻게 프로그램들을 다운 받는지에 대한 설명글들이 왔네요.


앞으로 하기 나름이겠지만.. 테스터 초보 시절에는 임시로 약 45일 정도 간격으로 라이센스를 주고 새로 나

오는 프로덕트들에서 미리 테스트 하게 되겠지만... 지금 현재 테스터의 경우를 보면 APA 유닛도 그냥 주고,

얼마전에는 WAVES MERCURY 정식 라이센스도 지급 받았다는 소문이... ^^;  저를 인용하지는 말아 주시고

요.


아울러 새로운 하드웨어도 조만간 베타 테스트 할 예정이라고 하던데 좀 더 자세한 소식은 일단 웨이브스사

의 서버에 일단 접속하고 가입한 후에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쨋든 사려고 하던 플럭인들(약 천삼백만원 가치)은 일단 모두 보류입니다.  ^^;


법적 계약서도 정식으로 사인을 해야하고, 앞으로 영작 숙제들도 틈틈히 해야 겠지만 나름 기대되고 재밌는

일일것 같습니다.  아마 실제 테스팅은 내쉬빌 마피아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지 않을까도 싶네요.  ^^;


어쨋든 한국 사람으로서 새로운 분야를 시도하는 것이니... 같이 격려해 주세요.  ^^;


저도 법적으로 허락이 되는 범위내에서 새소식 전하고 그러겠습니다. ㅎㅎ~


높고 푸른 하늘 아래,
깊고 푸른 바다 건너,
내쉬빌에서,
신배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