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늦게서야 인사드리네요.
눈팅만 할까 했었지만, 좋은 곳인 것 같아 인사글을 올립니다.

전 지금 미국에서 ccm를 공부하고 있는데,
원래 한국에서 (클래식)작곡을 전공해서 음악적인 것은 어려운 것이 없지만,
아무래도 내나라 말이 아닌 말로 공부하는 점 땜에 아주 쉬운 건 없는 듯 합니다.
이 학교에 들어온 지 1년만에 드뎌 이번 학기에 Recording 수업을 듣는데요.
사정이 좀 있어서 1을 못 듣고 2로 들어오게 되어, 막막하네요.

한국에서 떠나올 때 이 사이트를 음향에 상당히 관심있던 동생이 알려줬었는데,
방학 같은 때 미리미리 공부할 걸 그랬나 봐요.
방금 어떤 분 글에 답글 단 것처럼, 닥쳐야만 하는 아주 게으른 성격이라... 이것 참... 몸만 힘들죠..하하..

아무튼 아무래도 앞으로 종종 들를 듯 싶어요.
학기공부땜에 한번에 파지 못할 것 같아서 아쉽네요.
혹, 구조요청이라도 할라치면 도와주실거죠? ^^;

아, 참.. 미국시간으로 앞으로 3시간정도까지만 제 생일예요. 희한한 생일날이었지만요.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