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 남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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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는데요... 음...
제가 3월에 미국으로 공부를 하러 가는데, 문제는 제가 스튜디오에 가지고 있는 아주 약소한 장비들을 가져가야 한다는 부담감인데, 적어도 1~2년 정도 이상 있을거라, 옷가지라던지 머 필수 품은 진짜 큰 Bag이 한두개 정도 있어야 하겠죠.. 물론 우리나라에 언제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더욱더 신중하게 제가 챙겨야 할 장비들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진짜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하고 괜찮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장비는 우선 Digi001이랑 adat xt,Tascam MA-8 마이크 프리엠프 그리고 엄청나게 방대한 양의 플러그인과 프로그램을 저장한 저의 팬4컴터와 그외 외장하드디스크... 그리고 영상작업을 위한 카메라와 그외 약간의 부속품... 그리고 악기는 제가 진짜 아끼는 Ibanez RG Series기타와 스콰이어, 콜트 기타, 클래식기타가 있는데 이중 2개만 하드케이스에 넣어서 가져가려고 하구요, 기타이펙터는 디지텍사의 GNX3와 POD 2.0 과 플로어 보드, 디지텍사의 Whammy XP-100 페달과 그외 짜잘한 Zoom505-2 이펙터와 61 마스터건반이 있습니당...
케이블의 경우도 직접 제작한 뉴트릭과 까나레 케이블을 연결한 55케이블 30개와 캐논 케이블 8개도 챙겨
가려고 합니다.
그외 다른 드럼 마이크 셋이나 컴프나 랙장비등은 이미 저렴하게 팔아버린 상태라 가져가는데 조금 덜 부담되긴 하나, 위의 장비들을 다 모아서 한번에 비행기에 싣고가는것 자체도 좀 손도 모자랄 뿐더러 위험부담이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따로 해외배송을 나중에 다시 한번하더라도 중요한것만 먼저 들고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한번에 가져가는게 나을까요??? 만약에 해외배송을 한다면, 어떤 회사를 이용해서 발송하는게 괜찮은지 가격이 얼마나 비싼지 알고도 싶네욤... 혹시 오디오 가이 회원님중, 우리나라에서 해외가실때
장비를 많이 챙겨 가신분이 있으시다면, 조언도 좀 얻고 싶습니다. 쓸데없는 질문만해서 죄송하구요,
두서없는 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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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성님의 댓글
제가 보기에는 가장 문제가 되는건.... 기타와 같은 비교적 덩치가 큰 악기가 될듯 합니다.
제가 아는 뮤지션의 경우 기타를 그대로 비행기 편에 붙일 경우 파손의 위험도 있고 들고 탈경우 좌석 비용을 따로 내야 했기 때문에, 기타를 분리해서 안전하게 포장한 다음 미국으로 가져왔다고 하더군요.
자잘한 것들은... 저렴한 운송수단을 통해 미리 보내시는 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물론 미리 주소도 알아야 겠고, 도착하자마자 당장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물건이어야 하겠죠)
미국 어느 지역으로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짐 2개에 개당 23KG을 넘으면 추가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23~32KG는 추가 비용이 같으니 (대한항공 기준 3만원, 다른 항공사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다른 수단을 통해 옮기시는게 걱정이 되신다면 최대한 짐에다가 안전하게 넣으시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특별히 가져가시려는 이유가 있나요? 그냥 하드만 가지고 오셔서 여기서 컴퓨터를 구입하시고 다시 셋팅하시는게... 좋을 듯 싶은데..
마지막으로 마스터 건반은...... 답이 안나옵니다.... 아쉽지만 처분하시던지.... 아니면 한국에 두고 오시든지 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제가 아는 뮤지션의 경우 기타를 그대로 비행기 편에 붙일 경우 파손의 위험도 있고 들고 탈경우 좌석 비용을 따로 내야 했기 때문에, 기타를 분리해서 안전하게 포장한 다음 미국으로 가져왔다고 하더군요.
자잘한 것들은... 저렴한 운송수단을 통해 미리 보내시는 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물론 미리 주소도 알아야 겠고, 도착하자마자 당장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물건이어야 하겠죠)
미국 어느 지역으로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짐 2개에 개당 23KG을 넘으면 추가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23~32KG는 추가 비용이 같으니 (대한항공 기준 3만원, 다른 항공사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다른 수단을 통해 옮기시는게 걱정이 되신다면 최대한 짐에다가 안전하게 넣으시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특별히 가져가시려는 이유가 있나요? 그냥 하드만 가지고 오셔서 여기서 컴퓨터를 구입하시고 다시 셋팅하시는게... 좋을 듯 싶은데..
마지막으로 마스터 건반은...... 답이 안나옵니다.... 아쉽지만 처분하시던지.... 아니면 한국에 두고 오시든지 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백지훈님의 댓글
오지성님 답변 진짜진짜 진짜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__) 복받으실꺼에요...
저는 LA지역으로 가구요, 혹시 가까이 계신다면, 밥이라도 대접하겠습니다..
제 생각은 그냥 컴터는 본체만 따로들고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 기타같은경우는 진짜 좋은 팁일듯 하네요...
하드케이스에 넣어두 파손될려나 하는 생각과 걱정도 들긴 하는데요... 기타를 두대나 들고가려니, 그게 가장 걱정이네요... 오지성님 말씀대로 짐을 최대한 안전하게 넣어서 가져가려구 합니다.. 진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LA지역으로 가구요, 혹시 가까이 계신다면, 밥이라도 대접하겠습니다..
제 생각은 그냥 컴터는 본체만 따로들고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 기타같은경우는 진짜 좋은 팁일듯 하네요...
하드케이스에 넣어두 파손될려나 하는 생각과 걱정도 들긴 하는데요... 기타를 두대나 들고가려니, 그게 가장 걱정이네요... 오지성님 말씀대로 짐을 최대한 안전하게 넣어서 가져가려구 합니다.. 진짜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