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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들은 생각.. 믹싱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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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최근에 알게되어 거의 눈팅만 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운영자님의 글도 보고 다른분들 글도 보고 믹싱을 열심히 해보았는데..

직접 믹싱을 해보면서 들은 생각이 정말 객관성을 찾기 어렵다..

라는 것이더군요.

그래서 문득 들은 생각인데요~

간단하게 짧은 믹싱소스 하나를 공개해서 믹싱 경연 대회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믹싱 공부하시는 분들이 동시에 한소스로 작업하면 서로 여러가지를 배울수 있지 않을까..

라고 말이죠...

물론 믹싱소스 공개가 좀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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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님의 댓글

저는 반대입니다. 모든 믹싱은 다를 뿐입니다. 조금 더 붙이면 대중적이냐 주관적이냐의 차이입니다. 대중적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죠. 다만 많이 팔린다는 것일 수 있으니까..

 U2의 최근 음반들을 헤드폰(이어폰)으로 들으면 맘이 답답해집니다. 도대체, 음향은 어디 갔을까? 음악만 남고,,ㅋㅋ

angineer님의 댓글

제가 아는 분이 일본에서 공부 중이신데요. 일본에 믹싱 대회가 있다던데...^^ 그건 어떤 기준으로 평가 할까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칼잡이님의 댓글

저도 반대입니다. 믹싱도 일정 경력이상인 분들의 믹싱은 자기들만의 음악적인 철학과 생각이 녹아 있는 작업입니다.

그런것을 두고 1,2등을 정하고 공개적으로 함부로 평가를 내린다는.좀 곤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준님 말처럼 많이 팔리는 음악을 작곡했다고 그 사람이 작곡 1등은 아닌것이겠지요.

그 유명한 고호는 살아 생전에는 그림을 단 1장 팔았을 뿐이니까요.

smiths님의 댓글

글과는 상관없는 얘긴데..장호준님의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요즘(정확히는 stuck in a monet..앨범부터)의 u2음반은
 정말 못듣겠더군요..요즘 트렌드가 꽉꽉 눌러 코앞에 모든 소리를 대령하는거라해도
 예전 음반의 숨어있는 소리들까지 모두 공존하는 그런 거대한 다이나믹은 사라지고..
 음악적으로도 사실 더이상 신선하지도 않은데 듣기조차 부담되더라구요
 u2뿐이겠습니까..얼마전 제프버클리를 오랜만에 들었는데
 그 숨소리와 기타의 작은 떨림을 듣기 위해 볼륨을 자연스레 높이게 되는걸 보면서
 정말 요즘의 소리는 너무 허세만 부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플레이 하고 볼륨을 낮추지 않으면 잡아먹을듯 귀에 달려들어서요..

임형준님의 댓글

참..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게시판에 남기신 글을 보며...한참 글을 썼다가.,.클릭한번에 글을 날렸더랬지요 ㅎㅎ

음...제가 처음 악기를 다뤘을 때가 네살 때니..지금으로 삼십 몇년이 지났군요.
업계에서 이래저래 일해 온지도 십수년이 넘었고..
이 사이트에 계신 분들과도 저를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전에 날린 글과는 컨셉이 달라지는군요..여튼...^^;;

이제 선배분들과 후배분들이 있는 이 상황에서 이렇게 저렇게 눈팅만 하고 있다가
글을 남기는 이유는...언어의 구사부분에서 정말 과연 내가 무슨얘기를 하는지, 무슨 얘기를 할려하는지
알고 있는가에 대해 얘기를 하고싶어서 인것 같습니다.
제가 이 사운드 엔지니어링이라고 생각하며 음반스튜디오 업계에서 살아남으며
요새들어서 한참 생각해 왔던 '초심'...이라는 민감한 부분에서..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사실..고백하면..저도 그러한 질문들이라던가...비교대상에서 무언가 배울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라는 그러한 계획들을 해왔습니다만...'평가'라는 화두가 걸려있는 상황에서..이러한 제게 생각하는 '위험한' 화두가 .더 멀리갈까봐 말을 남기게 되었네요,,

글을 남기신 분이 건드리신 민감한 부분의 진행에 대해, 제가 조심스레 묻고싶은 부분은 . 과연 누가 누구를 평가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그리고...그러한 언급들이 어떠한 파장을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그런 말씀을 하셨을때 그 사람들이 무슨 마음으로 그런 사운드를 만들어냈을지 완벽히 이해하고
결론을 내릴수 있는지에 대해...그러한 언급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대중'인지 '사운드 엔지니어'인지에 대해 한사람의 이 분야에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 항상 화두를 갖고 있는 입장으로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희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매체는...하나의 이미지로..한사람의 인생을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바꿀수 있는
하나의 파장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그 하나때문에 인생의 궤도가 달라진 사람들을
무수히 봐왔지요,,

이 '오디오가이' 라는 사이트가 포럼이라던가..아니면  워크샵개념처럼 서로 토론하고 하는 몇개의 사이트중 하나라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적(?) 으로 그런 상황은 아닌건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하나의 중요한 공간에서...글을 남겼을때...내가 던지는 말투 하나와 그 던지는 말투 하나의 파장, 그리고
과연 자기가 무슨 일을 무슨 마음으로 어떻게 해오고 있는지 자신있게 얘기하는 사람들끼리 '대회!'를 했을때
과연 평가하는 사람은 어떤 자격으로 그것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지, 이러한 어려운 질문에서 시작된 진행되는 부분들에 대해 공감하는 분들과 호기심 어린 눈초리들에게 저는 묻고 싶습니다.
과연,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싸매며 만들어 왔던 결과물의 처음 의도에 대해
왜? 라는 질문을 물어보면서 그 부분부터 그래서 여기까지 흘러왔는지 알면서...그 사람들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믹싱엔지니어와 많이도 싸워온 프로듀서, 제작자, 아티스트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내가 처음들었던 음악으로 내 인생이 바뀌었을때 그중 사운드의 비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었는지 말이지요.


무슨 질문이던 반론이던 저는 환영하겠습니다..간만에 글을 남기는 의미에서 말이지요..
국내에 엔지니어 포럼 사이트로 유일하게 있는 오디오 가이에서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발전을 하며 질답들이 오가는 모습은 정말 감사합니다만..
요 근래 사이트를 보며...과연..초심에서...수많은 사람들이 환상과 치기어린 모습에서 진정한 조언들이 오가는 모습들이 현실적으로 '유일무이한' 실정상에서(왜 그러실거라는 것은 이러저러한 상황과 상황의 다양성으로 맡겨놓겠습니다^^;;)
하나의 화두가 어떤 연못의 파장들로 퍼져나갈까..하는 노파심에 외면하지 못하고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참고로...저는 AIM 스튜디오의 임형준이라고 합니다,.어떤 질문이던 저에대한 반론은 쪽지로 남겨주시길 바라겠습니다...보다나은 발전을 위해서 글을 남겼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사족을 달면서..앞으로도 한동안은 직접적인 제 생각이 걸린 글은 안남길거라는 예상을 하면서..그럼...^^;.

JazzLuv님의 댓글

그래도 한번 해보자!!라는 바람이 분다면 믹싱포럼이나, 믹싱페스티벌? 따위의 이름을 붙인다면 모를까..
대회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QJ님의 댓글

저도 역시 반대합니다.
서로 사용하는 기계도 틀리고 무엇보다도 사용 장비들의 격차(?)가 있는데
그런 대회가 생긴다면 회원간에 서로 보기 편할까요^^;
임형준대표님 말씀대로 '포럼'을 적극활용해서
자신이 레코딩하고 믹싱한것을 업로드하고
모니터룸 상황이나 부스 환경을 설명한 후
어떠한 장비를 이용하여 어떠한 환경에서 이렇게 만들어 봤습니다.
이 환경에서 더 좋은 사운드를 위해서 함께 토론해 보는게 어떨까요?
이런 내용의 글이 오간다면 훨씬 보기도 좋고 서로 즐겁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용된 악기들의 성향도 알 수 있게되고, 서로 서로 도우면서 즐거운 토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걸 다 공개하시면서 업로드 하실 수 있으신분 몇분이나 될까요...
전 할 수 있습니다만^^

장호준님의 댓글

대회보다는 클리닉이 좋겠죠. 현업에 계시는 분들이 시간을 내시기 어렵지만, 하여간 한마디씩 격려해주고 공부하는 이들이 도전을 받고,,, 오디오가이 서버를 UCC 돌릴 수 있는 만큼으로 업그레이드 해야겠지만,, 하여간 형준님 반갑네요. 한번 놀러가야하는데,,, 떠나기전에. ㅉㅉ

쓴 하이트님의 댓글

전 찬성...
꽤 흥미로운 제안이군요...^^
윗분들 말씀처럼, 믹싱이라는 것이 개개인에 따라 마치 편곡처럼, 엔지니어마다 색깔이 다르고 방식이 다른, 너무나도 다양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작업임에는 틀림없죠...
그니까 다른 엔지니어의 그것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 나는 킥을 이렇게 처리했는데...저 사람은 저렇게 처리했군...음, 저것도 괜찮군...하지만 스네어는 내 것이 더 좋아...ㅋ' (잼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결과물에 대해 서로 토론도 할 수 있음 더욱 더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사운드라는 것이...'정답'이라는 것은 없지만 '좋고 나쁨' 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머...특정인이 평가해주지 않더라도 누가 들어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왜냐면 단지 '기호'의 차이일 뿐이기 때문이니까요...
일류 엔지니어가 SSL로 믹스한 것이, 어느 고딩이 집에서 mbox만으로 믹스한 것보다 무조건 좋을 거란 보장있나요?ㅋ
정답이 아니더라도 좋을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음악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만한 연주자에, 녹음도 그런대로 잘 된 멀티 몇 곡 가지고 있습니다...
외부 유출하지 않는다는 약속만 한다면...얼마든지 공개할 의사 있습니다...

똥싸개님의 댓글

글쓴이입니다~!!


제가 생각한건 1,2등을 매기는것은 아니었구요.. 단지 서로 만든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소스로 믹싱해서 오디오가이 자작란에 올리구.. 간단한 믹싱 컨셉에 대해 적고..

그러면 쓴 하이트님 말씀처럼  아.. 저 사람은 저렇게 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하면

표현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효과가 되지 않을까.. 했던 것입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대회라고 써서 오해를 샀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또 저처럼 믹싱에 초보이신 분들은

어느 정도면 충분히 클리어 하다.. 다이나믹 하다, 하이가 귀를 아프게 한다..

저음이 부족하다.. 등을 구별할 수 있는 귀도 없거든요..;

아무래도 이런 부분엔 객관성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일부러 다이나믹하게 안한거랑 못한거랑은 다르니까요..

어쨌든 생각없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의외로 공개도 해주실 수 있다는 분들도 계시고 정말 멋집니다...!!

purding님의 댓글

대회는 아니고 클리닉 페스티발 형식이었으면 좋겠어요...
믹싱소스를 공개해서 서로 믹싱한 후에 서로 공유하고...

부족한 점은 서로 배워가며 서로를 채워 갈 수 있는 그런 자리면 좋겠는걸요~

운영자님의 댓글

평가나 자격. 그러한 것을 다 떠나서.

그냥 음악과 음향을 좋아하는 분들함께.

내가 믹싱한 것과 다른 사람이 믹싱한 것을 동일한 소스로 비교를 해보는 것도 저는 분명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전 때론 우리들이 모든것에 너무 조심스럽고 진지한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한번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특정한사람이 등수를 매기는 것보다는. 그냥 한번 들어보는 것입니다.

재미있지않을까요?^^

구름의망각님의 댓글

일방적인 찬성도 반대도 아니지만...

동일한 소스에서의 믹싱 결과물을 공유 한다는 차원에선...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하하!

근데 소스 공개가 쉽지 않을 터인데...

코알라님의 댓글

저는 찬성입니다만,
1등 2등 따지는 그런 의미의 대회보다는,
그 대회가 가지는 의미나 컨셉등에 부합할만한 대회라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인재발굴의 의미도 있을것 같고..
또 그런 대회가 활성화 될수록..인프라라든지..
동종업계에 활성화를 가져다 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가뜩이나 음악계가 가라않아 있는 판국에 ^^;

어짜피 작곡 노래 1등 2등의 의미가 다른것이라 해도 우리는 챠트나 대회가 있잖아요.
원더걸즈가 노래를 잘 부른다 못부른다 떠나서 1위를 하는것에 대한 특별한 이견이 없는것은,
적응의 차이나, 고정관념과 같은 부분의 문제가 아닐런지요.

믹싱대회의 취지에 걸맞는 입상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입상에서 탈락한 엔지니어를 실력부족자라고 보는 관점이 있을까요?
적어도 동일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겐요..

그건 그렇고..
객관성이 없는 분야 같은데도 모종의 객관성이란것이 분명 존재하는 분야...<--이런것들이 항상 어려운 분야 같습니다.

음악이 꽤 주관적인 예술 같지만 사실 상당히 객관적이죠.
매우 규칙을 엄수하는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믹싱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성만 있었다면 예술의 범주에 못미칠수도 있고..
주관적이었다면..스킬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갭이 없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Auzz님의 댓글

이런 얘기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장호준님이 여기 계시니..ㅎ

호준님이 발간하신 책 중에 음향시스템핸드북 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잘 팔리고 있지요,,,

최근 발행본 2.5집인가요? 3집인가요?
거기에 소스가 포함 되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 역시 책을 구입했기에, 소스는 있을겁니다.

호준님 홈페이지(음향시스템 핸드북)에서도 많은분들이 부록으로 제공된 음원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믹싱 버전이 나왔는데요,
이것을 활용하는것도 괜찮을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호준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겠지만서요.^^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당근입니다. 상 주는 대회는 별로일것이고, 클리닉을 위한 것은 대찬성입니다. 3버젼부터 들어가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좀더 소스를 많이 만들어놓을 계획도 있습니다.

현재 핸드북 공식사이트는 폐쇄했습니다. 다른 이유보다도 개인사이트도 있고, 종류만 많아지는 것 같아서..

일단 다른것은 모르겠고, 영자님의견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사운드 갤러리가 있으니까 거기에 머릿글 붙여서 올리고 클리닉하고,, 이런건 언제든 가능하겠죠.

황권익님의 댓글

저는 최근에 미국에서 믹스다운이 끝난 앨범을
감히 제가 리믹스한 작업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믹스하신 분은 우리가 들었던 팝을 해오신 유명한 분입니다.
그런데 제가 믹스를 거의 98%마무리(오랜기간 리콜과 수정을 반복)하고
뮤지션이 그러더군요 자기가 전에 해온 믹스보다 훨씬 맘에 든다고...
역시 노력과 시간투자한 만큼 나온다고...
그런데 이 과정 중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되어 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믹스를 들어보고 보완점(음향적, 음악적)을 체크해주신 존경하는 엔지니어 분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이 없었다면 그냥 만족하고 끝냈을 부분을 더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누군가의 피드백을 듣는 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개인의 결과물에 딴지가 아닌 도움을 준다는 점에선
좋은 시도라 생각됩니다.
다만, 도움을 주실 분들이 애정을 가져야 가능한 일이죠..

그런데...그런 의도라면 사운드 갤러리를 활성화 하면 되지 않을까요?

JesusReigns님의 댓글

기대 되네요. 이거 저처럼 초짜만 하고 고수분들이 평가해 주시면야 심지어 대회라 한들
문제가 있을까요? 고수님들이 토달아 주시면 배우기도 하고...

뭐하긴 저같은 초짜가 몇 분이나 계시겠습니까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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