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날 출국으로 인한 인터뷰땜시 월차까지 내고 13일날 상경해서 디지디자인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세계적인 외화 로스트의 메인믹싱 엔지니어인 scott weber의 세미나가 메리어트에서 있었습니다.
늦게 올라간탓에, 좀 안좋은(?)자리에 앉기는 했지만, 여튼 세미나는 생각보다는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디지디자인사의 입장에서 ICON의 홍보효과도 컸겠지만, 청중자의 입장에서는 기초적이지만, 기본기가 다져진 믹싱의 기술을 간단하게나마 배울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주로 로스트의 주요장면들중에 나오는 효과음을믹싱하는 장면을 시연했는데요, EQ3만 가지고도 상당한 많은 효과들을 낼수 있다는것과 그외의 서라운드 플러그인등등, 특히 MCDSP의 마스터링 플러그인들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스캇의 경우 아이콘으로 한대가 아닌 두대의 프로툴 씨스템을 돌려서 작업한다는것도 흥미로웠습니다.

마치고 직접 찾아가서 인사하고 사진도 찍고, 간단한 질문도 했네요... 곧 미국출국할거라 얘기하니, 한번쯤 찾아오라고 하더군요, 사진은 빠른시일안에 업데이트 할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