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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미국 내쉬빌에 오실 수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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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배호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들어와 글을 남기네요.  한동안 여러가지 프로젝트 속에 묻혀 살고 있었고요.  오늘도 프로젝트 하나 이야기 할까 해서 글을 납깁니다.

이글이 구인/구직 게시판에 가야 할 성격인지는 모르겠지만 단발성 행사라고 이곳에 남깁니다.  영자님 선처를..  ^^;

오늘 4월 9일과 10일에 내쉬빌에 새로 생긴 정말 소리 좋은 Nashville Symphony Hall에서 기독교 쪽에는 나름 잘 알려진 Max Lucado의 새 프로덕트를 홍보하는 3:16이라는 행사를 미국 음악계 VIP들을 모아 놓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Max가 와서 짧은 프레젠테이션을 하고요.  중간 중간 Sandi Patty, Jaci Valesquez 및 인테그리티의 워십 리더 Travis Cottrell, 디즈니 아티스트 Heather Headly가 라이브 공연을 합니다.

내쉬빌 심포니 홀(Schermerhorn Hall)은 저도 미리 사전 답사 가서 충격 먹고 왔습니다.  그렇게 소리가 좋은 홀은 처음 보았구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듯이 무대가 평편하게 위 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할 뿐만 아니라..  경사가 진 객석 의자들도 거의 전 자동으로 땅 속으로 차곡 차곡 들어가며 평평한 무도회장으로 바뀌게 됩니다.  2층 발코니에 의자 4개정도 되는 방들은 예약제로만 운영 되는데 작은 발코니 하나에 1년 예약비만 10억(1 million dollars)이라고 하면 감이 잡히시려나요?

건축, 장비나 어쿠스틱 면등에서 돈을 쳐바르긴 했어도.. 정말 이곳은 정말 돈을 들이길 잘 했다 생각되는 아주 흡족한 공간 이었습니다.  연주자 대기실들도.. 영국의 궁실에 와있는 느낌이고요.  ^^

내쉬빌 세션 연주자들로 구성된 풀 밴드(드럼,베이스,2명의 키보드, 2명의 기타)와 8인조 Nashville String Machine, 80명의 콰이어가 아티스트들과 같이 공연을 하게 되고요.  당연 초대받은 사람들만 오는 비공개 행사 입니다. ㅠㅠ
 

이때 저를 도와 이런 저런 잔일들을 도와줄 사람이 혹시 있을까 이곳에 글을 납깁니다.  물론 모두 바쁘겠지만 아틀란타에 사는 황 모군과 달라스에 있는 이 모형제등이 관심이 있을 법도 하고... 그외에 저를 모르는 분들이라도 오셔서 도움의 손길이 되면 숙식과 따끈 따끈한 현장의 경험을 제공 합니다.  ^^;  All Acess Pass.

그럴 일도 없겠지만 혹시라도 너무 신청자가 많아지만 선착순 받겠구요.  관심있는 분들은 제게 이메일 주시길 바랍니당.  제가 요즘은 스케쥴상 자주 이곳에 못들리니 이메일로만 접수를 받습니다.  ^^

baeho@hotmail.com

아울러 혹시 미리 올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9,10날 도울 수 있는 사람에 한하여 4월 7일과 8일에 내쉬빌의 어떤 스튜디오에서 하루 종일 있는 Nashville String Machine의 녹음에도 참관의 특전(?)을 드립니당.  ^^;

그럼 관심 있는 분들의 연락 기다려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잠시 잡소리를 하면 이제 얼마 안 있으면 Sandi Patty 아줌마의 새 앨범이 출시됩니다.  제가 듣기엔 참 좋은 앨범이더군요.  David Hamilton이 프로듀서고 제 이름도 심심하면 넣어 주겠죠.  ^^  벌써 28년째 굳건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줌마를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 나라 가수 중에서 28년동안 활동하고 있는 가수는??  아마 나훈아씨???  전통 가요 하시는 몇몇 분들이 계실 것 같네요.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특별히 아틀란타의 황모군.. 내가 이렇게라도 연락 했으니 나중에 섭하다고 하기 없기.. 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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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님의 댓글

진짜 가고 싶어 죽겠는데... 7일부터 수업이 들어가요.. ㅠㅠ;;; 진짜 초 아쉬워 죽겠다는... 10일이후에 주말쯤에 한번 들릴수는 없나욤????

신동철님의 댓글

맥스루케이도목사님의 작업이 있군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목사님 이십니다.
주로 저술하신 책을 많이 읽었지요^^

샌디패티도 좋고....

오늘 장로님과 권사님이 새벽기도를 후 미국으로 출국하셨는데...
참... 미국이 더욱 가보고 싶네요~
물론 친적이 모두 미국으로 이민 갈 때 우리집만 대한민국을 지키려고 남았지요~

좋은 작업 잘 하세요~~~

아틀란타황모군님의 댓글

아틀란타 황모군 나타났습니다.
저 섭하다고 한적 없었는데요..ㅋㅋㅋ
아틀란타는 안내려 오셨어요?  저도 바빠서 연락을 못 드렸지만요..
목장갑 가지고 가면 될 듯 한데요.. 호준형님 함께 가시죠? ㅋㅋㅋ

최민님의 댓글

우와 ccm 전설적인 분들 다 있네요 무지 부럽습니다.

대단하신것 같아요 우리나라분들이 자랑스럽게 거기에 딱 있으시니^^

배호님 대단하십니다.

네드님의 댓글

아 정말 가보고 싶은데요..
배호님 한국에 계실때 먹골역 근처에 계셨다는 이야기에 너무 놀랐는데
저희 집과 작업실이 먹골역근처라서 반가움 반 신기함 반이었습니다.
언젠가 뵐 날이 있겠죠??  ^^

Praiseworks님의 댓글

와~ Sandi Patty...헉!!!  당장이라도 달려가고픈 마음이.....Falling Forward 음반듣고 정말 공부도 많이 하고 도전도 되었던....ㅠ,.ㅠ
특히....내쉬빌에서 작업하고 계신 배호님이 더 부럽다는.....^^*

신배호님의 댓글

지훈님..  10일 이후부터 제 스케쥴은 한동안 믹싱과 마스터링에 묻혀 살것 같습니다.  ㅈㅅ  ^^

신동철 목사님... 저도 종종 Max의 책을 읽고 자극 받기도 합니다.  가끔 TV에서 설교도 듣고.. 한국식으로 하면 전라도 사투리 팍팍~ 쓰시는 목사님.. ㅎㅎ

호준형.. 시간되시면 놀러오세요.  2층 발코니(10억짜리) 자리 내어 드리겠습니당.  ㅋㅋ~  하얀 목장갑보다는... 연예인들 끼는 하얀 손장갑을 끼고 오시면 분위기에 맞겠네요. ㅎㅎ

최민님, 네드님, Praiseworks님.. 감사하고요.  님들도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리라 믿습니당.  ^^

이자리를 빌어 멀리서 이 이벤트를 돕고자 일자리와 학교르 땡땡이 치고 오는 아틀란타 황모군(아예 아이디를 이렇게 바꾸었군요. ㅋㅋ)과 달라스 이모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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