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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은 참으로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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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겨울은 참으로 길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봄이 오지 않았으니 말이죠..
봄도 없이 여름으로 바로 넘어가려고 하네요,
요놈의 날씨란 정말 예측할수가 없군요.....

정말 많은 일들이 지나간 한달 일주일 그리고 하루였습니다.
이제서야 봄이 온 것 같네요.

여름이 오고 겨울이 올텐데 걱정이군요
다시 겨울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은 밀린 작업들을 하나하나 완성하며 봄을 즐기렵니다.

전 참으로 해보고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시집을 내자' 인데,
학생시절부터 정말 많은 글을 써왔지만 한동안 쉬어가다
다시금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정말 좋아하는 형식의 글이 나와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용기내어 한번 올려봅니다.
이거 뭐 겨울은 길었는데 봄을 타는군요.




이별(이틀)
 

흐린 밤하늘 눈 뜬 별도

빛 스미는 창 없으니 볼 수 없소

 

꿈속에서 보게되면

별을 쫒아 날 잃을까 잠들지 못하고,

 

내 짧은 글귀로

창 하나 내어보려 하나,

 

욕심이란 끝이 없어

투명한 밤하늘의 별을 원하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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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95님의 댓글

시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힘든일을 많이 겪으셨는듯 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희망을 놓지 않고 꿈을 갈망하는 듯 하네요...^^

정제되면서도 간결한 단어에 많은 의미를 담으시는 듯 하네요...
간만에 글다운 글을 읽은 것 같습니다...

저는 레코딩초보지만 글과 같이 음악작업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할 듯 합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용~~~~

QJ님의 댓글

Judas95님 말처럼 여러 힘든일이 있었지만..
음악작업은 군더더기가 너무나도 많답니다..^^;;;
그리고 힘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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