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투표는 하긴 했는데.. 현역 의원은 일제 특수경찰이었던 아비를 독립투사로 폴리모프시킨 인간이고 무슨 통일교니.. 등산하다 의문의 추락사한 독립군의 아들 등이 출마를 했더군요.
부모가 훌륭한 사람이라고 자식이 훌륭할리 없고.. 부모가 나쁘다고 자식도 나쁠순 없으니 부모의 경력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습니다만, 그 이외엔 알만한 경력을 가진 분조차 없더군요.
결국 단골 술집에서 몇번 봐서 낯이 익은 노동운동가(여성입니다.. ㅋㅋ)에게 한 표 줬습니다. 하하..

인물이냐 정당이냐.. 아무리 봐도 그 공갈이 그 구라니.. 투표소에 사람이 없어서 가자마자 바로 투표할수 있었던 게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대선때는 한시간 가까이 줄서서 기다렸는데 말입니다.

넵....했습니다.

낮에 한표 던지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