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자유게시판

박상욱님을 추모하며

페이지 정보

본문

갑작스러운 상욱님의 소식을 듣게 되어, 많은 분들이 깊은 슬픔에 잠겨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소식을 듣고 상실감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우리의 아픔도 애석하기 그지 없지습니다만,
상욱님 당신도 준비하지 못했었던 그 상황에 대해서 당신이 얼마나 안타깝고 고통스러웠을지 생각하면 정말로 마음이 한없이 슬퍼집니다.

상욱님께서는 정곡을 찌르는 대가의 호안과 혜량으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에 대해서 진실되고 따뜻하게 많은 분들을 품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혈열단신으로 타지에 건너가서 탑크래스의 엔지니어로써 입지를 얻기까지의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셨던 당신의 여정과 흔적은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스스로에 대해서 가혹하리 만큼 깊은 열정을 통해서 그가 남겨놓은 흔적과 기억이 우리에게 상실감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봅니다.

우리들 각자는 앞으로의 남아있는 생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박상욱님의 열정과 성취를 생각하면서 큰 자양분을 얻을 것이라 감히 생각해봅니다.

어떠한 말로도 이 슬픔과 아픔을 표현하고 위로할 길이 없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를 정말로 멋지고, 정말로 따뜻하고 귀중한 능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던 존재로 기억했으면 합니다. 우리가 그의 삶의 흔적에서 용기를 얻고 그를 생각하면서 그와 같은 뜨거운 열정을 항상 생각하고 갖게 되었다고, 남은 삶 동안에 후배들이 그를 잊지 않고 되새겨주고 기억해준다면 하늘나라에서 정말로 상욱님이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가족과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 나누고 싶습니다.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전체 17건 / 1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180 명
  • 오늘 방문자 4,167 명
  • 어제 방문자 4,991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34,900 명
  • 오늘 가입자 1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37 명
  • 전체 게시물 259,787 개
  • 전체 댓글수 193,38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