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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토론] Pepsi vs C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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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이 두 회사가 실은 한 회사가 주인일 것 같습니다. 일종의 고도의 마케팅같이...

머리 식히자는 의미에서 뛰어 드시죠... 레코딩과 음향과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따라서 영자님이 바로 지우셔도 조금도 섭섭하지 않을것입니다.  이건 댓글 수가 1000개는 나올 것 같은데.

예전에는 Coke이 제 취향이었는데, 2001년 이후로 Pepsi로 바뀌었습니다. 이유는 당시 조그마하게 뉴욕에서 비지니스를 했는데, 자판기가 필요해서 coke에 전화 했더니, 예탁금을 내라, 자기네에게서만 음료수를 받아가라,, 조건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Pepsi에 연락했더니, 아무 소리없이 다음날 배달, 설치,,,

그 후로는 코카콜라는 너무 달아서 싫습니다. 열받은것도 있지만,, ㅎㅎ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4-23 19:50:17 레코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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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님의 댓글

전 콜라보다는 사이다지만.. 양자택일 이라면.. 코카콜라입니다..^^
펩시는.. 마실때마다 먼가 입안이 텁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요즘 장호준님께서 올려주시는 토론들 덕분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보내고 있는 한 학생이었습니다~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밤 12시 44분이군요.. 여기 LA는.. 자야죠.

참고로 투표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마케팅회사의 여론조사가 아니니까요.. 그냥 추억도 이야기하고,,,

영자님이 따로 통계내서 다음 정모때 협찬 받아내신다면 아주 훌륭한 일이겠지만,,,

QJ님의 댓글

제가 여러가지 의견을 자신있게 적을 수 있는 토론이로군요..
제가 Coke 매니아라...^^;;(집에서 물대신에 콜라만 먹습니다 ㅠ.ㅠ)
참고로 저는 돈있을땐 Coke을 돈없을땐 Pepsi를..
일단 베이직한것을 집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1. 여러분들은 Pet, Can, Bottle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저는 Bottle -> Can -> Pet 입니다.
그 이유인즉슨 투명한 Coke Bottle이 저를 들뜨게 합니다...ㅋㅋ 탄산이 보글보글...
Can과 Pet은 탄산의 생활력?때문입니다.
한꺼번에 다 드실 수 있는분이 계시다면 모르겠지만 Can은 250ml Pet은 500ml이죠
정량이 아니더라도 2배가량 차이나는 수치입니다.
개봉하는 순간부터 탄산과 산소의 만남은 시작되는겁니다..
원샷 혹은 두모금에 해치워야 되는겁니다..
(그래서 전 Pet 살돈으로 Can을 여러개 삽니다...ㅋㅋ)

아참 주제는 그게 아니죠

전 Only Coke입니다.
그 탄산의 기폭이 틀리다고나 해야할까요?
앞서 윤성님께서 말씀하셨듯 Pepsi는 약간의 텁텁함과 약한 탄산이 저와 거리를 두게 만듭니다..
하지만 Coke은 노골적인 카라멜의 그 단맛과 입천장이 까질정도의 탄산으로 저를 휘어잡아버리죠...허걱..

그거 아시나요?
예전에 X펀지에서 나왔던 실험입니다만
Blind Test했을 때 사이다와 콜라의 구별이 거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시간나시면 해보시길..

박석희님의 댓글

저도 집에서 coke 중독이라고 할 정도 탄산을 좋아라 하죠... 요새는 좀 자제 하지만 ^^;;

저도 한때는 Pepsi 가 맛난 적이 있었지만 왠지 물탄 느낌에 알찬 느낌이 빠져서 다시 Coke 로 돌아왔습니다. 요새 콜라 가격이 너무 올라서 잇힝~

딸기맛 coke 는 오~ 쉣~ ㅡ.ㅡ;; 그런걸 만든 이유가 뭘까요?? ㅎㅎ

Me First님의 댓글

저도 사이다, 웰치포도, 그리고 환~타!!! & 써니텐(데미소다) 사과맛  ㅜ.ㅜ; 우선 !!!

 원래 콜라도 좋아했는데, 오십보백보일 것으로 의심되는 탄산음료의 유해성에서 단연 콜라가 으뜸일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 때문에.....

 해서 말씀드리면 전 coke, 다른 분들이 말하는 펩시의 텁텁함을 제 식대로 말하면 마치 판피린(감기약) 넣은 듯한 맛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일전에 상표를 가리면 어떤 회사 제품인지 모른다는 시험 결과가 있었다고 하던데, 도저히 믿을 수 없었음, , , , , , , , 혀가 마비되었거나, 지독히 오감이 낮은 사람들, 혹은 절대 미각도 흐리게 할 만한 다른 외적, 내적 요인이 있었을 것입니다.

 Coke에서 자판기 건으로 강하게 나간 것은 아마도 강력한 브랜드로서의 특권을 누리는 것이겠지요.(그래서 AMD가 분발해 주어야... ^^; )

 아무튼 피자에 끼워지는 것 이외에는 일부러 펩시를 찾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오감이란 섬세하면서도 간사한 것, 펩시를 즐기다 보면 또 다른 매력에 빠져서 Coke를 등한시 할 지도 모르겠죠.

어쨋든 현재로선 Coke

 그리고 어떤 것에 담기는지에 관해서는 연연하지 않습니다.

 입구가 커다란 컵에 자그마한 얼음을 채워넣고 그것에 따라 마시는 것을 가장 좋아하게 때문에 . . . . . . .

 아, 한 여름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차가운 Coke의 병은 좋아합니다.  멋진 곡선과 로고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코카콜라의 발명자는 원래 약사랍니다. 소화제겸해서 팔았는데, 어느날 어떤 양반이 와서 특허권을 사겠다고,, 그러라고,,,
그 후손들이 땅을 치겠지만,,

원래 유명하게 된건, 2차대전 중에 유럽에 파병된 미군에게 무료로 먹였답니다. 그 후 귀국한 군인들은 위 댓글에 왕창 고백한 바와 같이 무조건,,,,, 마케팅의 승리겠죠..  어디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확실한지 뭐 검색하는 수고는 안하겠죠? 바쁜데..

신영수님의 댓글

형! 오랜만에 로그인하게 만드시누만요ㅋㅋ

저로 말씀 드릴것 같으면 아버지가 미군 관련일을 하신고로 2살 때부터 미군부대px에서 나온 coke를

마셔온 사람입니다^^;;

한입 먹으면 애가 완전 하이퍼되는 모습이 재미 있으셨답니다

그렇게 먹어온 coke가 중독이 되서 중학교때는 밥을 말아 먹는 지경까지 이르렀구요

지금은 많이 줄였지만 정말 심각한 지경까지 갔었구요

담배끊으면서 coke도 끊었습니다

담배 끊는게 어려울줄 알았는데 coke가 더 힘들더군요

담배는 미련도 유혹도 없지만 coke는 그렇지가 않아요ㅡㅡ;;

많이 줄이긴 줄였습니다만 끊어내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작년에 미국갔을 때는 coke classic 죽도록 먹다 왔습니다

하루에 6팩 두개 정도 (12캔)^^;;

전 coke만 먹습니다 달라두 너무 다릅니다

글구 사이다랑 coke 블라인드 테스트 전 다 맞췄습니다^____^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영수는 뭐하고 사나? 요즘.. 2월에 한국 잠깐 나갔을때 유진이하고 한번 봤으면 좋았었는데,, 장모님 어떠시고?

담배 드디어 끊었구나.. 잘했다.. 유진이가 좋아하겠네..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콜라 맛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기본적으로 물맛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하더군요.
독일쪽 콜라가 제일 형편없었습니다.

필리핀, 진짜 촌에 갔을때는 워낙 물사정이 나쁜 나라여서 골목마다 콜라 간판 달린 상점들에서 콜라를 팔았지요.
근데, 재미있었던 건, 콜라를 사면 비닐봉지에 따라서 빨대 하나 꼽아 주더군요. 병값이 더 비싸다고,, 이게 14년전입니다.

신구마마님의 댓글

뜬금없지만 저는 Dr.Pepper가 짱이더군요.
이것도 코카콜라에서 나온거던데... 사람마다 평가가 극과극인 듯.

그리고 Bottle보다는 캔이 더 맛나는거 같아요.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Dr. Pepper편. 한참 엄청 마셨는데,, 아들이 똑같이 따라해서 요즘은 피자 먹을때, 고기먹을때만...

황재근님의 댓글의 댓글

Dr.Pepper 는 펩시에서 보급을 하는데요..코카콜라에서 나오는것은 pib입니다..저도 Pr.Pepper 한동안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이경훈님의 댓글

제 여자친구 동생도 그렇고, 예전에 같이 일하던 직원중 하나도 Dr. Pepper에 중독이 됬는지, 일하는 시간에만 하나 8캔정도는 가뿐이 마시더군요.. 흠~

그러고보니 혹시라도 두회사 주인이 한사람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참 신빙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수퍼볼볼때 가장 큰 재미중 하나가 광고인데, 이 두회사뿐아니라 밀러와 버드도 정말 기발하게 서로의 제품을 자신의 광고속에서 적극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재미있던데^^..

전, 그리 유명하지 않은 RC를 좋아합니다.. 콕은 좀 강한것 같구요.., 펩시는 좀 단것 같고..
하지만 만약게 두개중 하나를 고른다면 펩시겠네요.. 그중에서도 레몬맛들어간거^^b

정가이버님의 댓글

달라도 너무 다르죠!  당연히 콕이죠
이런 표현은 어떨까요
진로소주 먹다 경월소주 드셔보신분들..ㅋㅋㅋ...

mcm님의 댓글

에헤....
한국인에게는 한국입맛이 최고인 법..!
탄산이라면 사이다
음료라면 식혜가 최고이지요.!
우리의 것이 세계 최고인 것이지요
아지 우리나라 화이팅 나도 화이팅~!

flanc0님의 댓글

선생님. 전 only Coke.

저 역시 Bottle->Can 그리고 왠만하면 Pet은 안마신다 입니다.

근데 이보다 더 먼저인 것은.
출처를 알 수 없는(아마도 Pepsi?)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한 입 바로 먹고,
목이 메이듯 할 때 원샷에 들이키는 컵콜라가 짱이라는 ... -__-

크크.

flanc0님의 댓글의 댓글

넵 맞습니다.

맥도날드가 coke면. 으흐.
근데 살쪄서 당분간 햄버거 금지 입니다.
요즘 운동 들어갔습니다.
오랫만에 인라인을 탔더니..
여의도에서 낙오할 뻔 했습니다.

宋 敏 晙님의 댓글

뭐...... 뭘 마시든 상관 안하지만......

기왕이면 Coke로......

단걸로만 따지면 펩시가 더 달던디... -_-

秀님의 댓글

저도 큰 상관 안하지만... 다른 선택권이 있다면 레몬에이드를 주로 찾게 되더군요..ㅋ

근데 미국와서는 레몬에이드가 꽤나 달아서..(상큼한맛이 떨어진다고나 할까요..너무달아서 ㅋ)

직접 레몬을 짜먹는걸 최고의 음료수로 치면서 삽니다 ㅎㅎ

Coke가 압도적인 것 같은데요?=_=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미국에 떠도는 루머 중에, 1센트짜리 콜라병안에 넣어두면 하루면 없어진다.  초등학생이 콜라공장 견학중에 원액통에 빠졌는데, 반나절인가 걸려서 원액을 다 뺐는데 사라져버렸더라...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ㄲㄲ

vedder님의 댓글

제 아버지께서 예전에 녹슨 골프채를 ... 콜라를 가득 담은 세숫대야에 넣어 놓으시고는 하루동안 담궈 놓으신적이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녹이 다 벗겨 졌습니다...
빠진 이빨도 담궈 봤습니다. 없어 집니다. 이빨은 하루가 채 안걸리더군요...
콜라 끊은지 10년도 넘은거 같습니다.
저는 누가 줘도 안 먹는게 콜라입니다..
패스트푸드 점가선 사이다 달라고 합니다.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root beer 좋아하는 사람 드문데..  일본에 예전에 졸트 라는 카페인 두배인 콜라가 있었는데,, 잠 딱 깨버린다는...

김래영님의 댓글

저는 콜라요~^^
왠지 톡! 쏘는게 콜라가 더한것 같아 시원해요!

아~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먹다남은 콜라가 묵은때에 그렇게 좋답니다.
콜라붓고 빡빡 문지르면 않지워지는게 거의 없데요~^^

김경수님의 댓글

ㅎㅎ 콜라 괴담 네이버 지식인에 보믄 있을걸요?

코카콜라 배달차의 엔진은 정기적으로 콜라로 청소한다든가..
호준님이 말씀하신 괴담이라든가..
미국 경찰은 살인 현장의 핏자국을 콜라를 뿌려서 없앤다든가.. 하는 이야기 꽤 있습니다.

그렇다고 굳이 입도 안 댈 정도의 웰빙주의자는 아니라서 가끔 단게 생각나면 마십니다.
혹은  속이 더부룩할때 뭔가 시원한게 필요하면 1L짜리 Coke PET병을 하나 삽니다.
펩시는 아마도 번들로 나온 경우가 아니면 거의 산 적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김빠진 콜라도 생각보다 괜찮아요.

참! 그리고 최고의 음료는 유자차입니다.
그 향기와 산미 알싸하게 씨입(음 운영자님 이건 좀 어케 하셔야 할듯.. 필터링 너무하는데요? 뭐 여기가 초등학교 커뮤니티도 아니고...)히는 과육~!
유자를 전세계에 보급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묘목장사에 종자 특허면 떼돈일건데..

장호준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일단 출근하면 고흥 유자차 한잔으로 시작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일본 마켓에 가봐도 이런 종류의 차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그린티만 잔뜩있지...

秀님의 댓글의 댓글

유자차 정말 최고죠...T.T
한남체인에서 고흥 유자차보고 괜히 반가웠던 적이 있네요 ^^ 본적이 고흥부근이라서...
레몬에이드는 여름에.. 유자차는 겨울에..ㅋㅋ

김정섭님의 댓글

독일콜라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저도 고르라면 Coke를 고르는데
중국에서 먹었던 콜라맛이 기억에 남네요 커커커;;;
중국집맛이 콜라에서도 느껴지는 ㅡㅡ;
독일에 대학교 학생식당을 갔더니
작은 싸이즈 병의 탄산음료 자판기가 그렇게 부럽더군요.
병 다시 넣으면 공병값도 돌려주고...

감자깡님의 댓글

전에 미쿡에서 공부하고 오신 여성분을 한 분 알았었는데, 그분은 열열한 펩시 팬이었습니다.
그 분 말이 미국에서는 요즘 계층별로 마시는 콜라가 나누어지는데, 중산층 이상 전문직들은 주로 펩시를, 그리고 연세 지긋한 미국인들 또는 이민자 출신의 노동자 계층들은 코크를 주로 마신다고 하더군요...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미국 대선에서 유권자를 분석해 놓은 자료를 보면 공화당(메케인 지지세력)으로 대표되는 보수층은 뉴욕 양키즈, 코카콜라 등등에 선호도를 보이고, 민주당(오바마나 힐러리) 지지세력은 뉴욕 메츠, 펩시 등으로 기호가 나누어진다고 하는 얘기를 본적이 있습니다.(이 외에 여러가지 선호도를 보여주는 물품들이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

손수지님의 댓글

다이어트콜라는 펩시
보토 오리지널은 역시 코카입니다ㅋㅋㅋ

저는 오히려 펩시가 더 달게 느껴지더라구요
코카콜라를 마셔야지 콜라 마셨다는 느낌이 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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