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네요.  설명도 좀 부탁드릴께요 ^^

컴퓨터로 작업하실 때 많이들 공감하시는 문제일듯합니다.

저는 최근에 잘만쿨러(친구가 잘만에 다녀서 공짜로 구했습니다.)를 CPU 달아서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케이스에 달린 팬들이 시끄러워서 계속 어느 정도 소음은 남아있더라구요...

제가 쿨링(열전달) 관련 연구실에 있다보니 관심을 가지고 컴퓨터 내부를 보게 되는데
최근에 대기업에서 나오는 제품들 설계기술이 좋아져서 좀더 비싸긴 하지만 대기업 제품들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대기업제품 제품중 업그레이드 용이한 기본 모델 사서 업그레이드를 해서 사용하면 나름 저렴할 것입니다.

Dell 컴퓨터 내부를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Dell 컴퓨터들이 쿨링시스템 설계기술이 상당히 좋아진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성능도 잘 나오고 매우 조용합니다.
방음같은 것 안해도 조용합니다.

소음과 발열로 인한 다운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음악하시는 분들 조립하실거라면 주의 많이 하셔야 합니다.
잘못 걸리면 정말 시끄럽죠...

저의 경우 쿨러는 모두 잘만으로 달았으나..
하드디스크 돌아가는 소리와..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의 쿨러가 여전히 시끄러워서.. 뭘 한건가 싶더군요.. ㅎㅎ
컴퓨터를 조용하게 꾸민다고 해도.. 제가 스튜디오에서 사는게 아니다 보니
여러가지 가전제품들과 생활소음에서 자유롭지 못해서.. 쩝~
기회가 된다면 저도 저소음 컴퓨터를 만들어보고싶네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정도의 저소음피씨를 만들기 위해서 든
노력이 짐작이 갑니다^^

저도 요번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함 해보았는데요..
쿨러마스터 케이스에 쿨러마스터 쿨러를 함 써보았더니,
기존 잘만보다 소음이나 공진음이 많이 잡혔답니다.

케이스에 쿨러가 5개나 돌아가는데에도 정말 조용합니다..
다만, 하드는 웨스턴디자인껄 썼는데, 인식할때 소리가 좀 있네요..

저소음 PC 노하우를 공유하는것도 좋은 듯 합니다^^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용~~

조만간 SSD 가격이 내려가고 용량도 커져서 많이 쓰이게 되면 소음감소에 많은 보탬이 될거 같네요.
제발 SSD가 OS9에서도 잘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우선 무소음은 수냉이 가장 안전하고 좋겠지만 번거롭고 돈이 많이 듭니다.

누구나 쉽게 할수있는 공냉위주로 말씀드리자면

우선 저소음 컴퓨터는 VGA가 내장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VGA 펜소리가 정말 큰 주범이거든요. 내장 VGA도 좋아서 780G 같은경우 게임도 왠만큼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은 케이스가 빅타워형에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빅타워형이라고 함은 딱히 펜이 달려있지 않아도 공기의 온도가 낮다는 점이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빅타워형은 철판프레임이 두꺼워서 발열에 더욱 좋습니다.
철판이 두꺼울수록 소음도 적어집니다.

그리고 하드는 센드위치형 하드쿨러에 담아 놓는것이 좋습니다. 소음부분도 해결이되고
혹시나 모를 온도상승에 가장 취약한것중의 하나가 하드입니다.

그리고 CPU펜을 제거할수있을정도의 CPU쿨러를 다는것입니다.
 APACK 사의 BT 무소음쿨러도 있고 아이스에이지 신형쿨러도 있고 좋은것들은 세가지정도로 압축됩니다.
저의 경우 아이스에이지PLUS 무펜으로 쓰고있습니다. 2년째 이상없네요
가장중요한것은 CPU를 살때 발열량을 체크해봐야 합니다. 각종 벤치들에 자료가 나와있죠.
요즘은 45공정인 울프데일이 저발열로 유명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AMD도 브리즈번정도는 무펜으로 사용가능
한정도 입니다.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파워입니다. 다른곳들에 펜이 없으니 한곳은 공기 순환을 시켜줘야겠죠.
그래서 이곳은 아주 조용하기로 유명한 시소닉이 자리잡게 됩니다.

S12 II 시리즈입니다. M12 시리즈는 좀더 고용량이구요.
제가 이것만 3대 맞췄었는데 정말 펜소리가 안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저 슬림 PC 이미도 팬이 망가진건 아닌지... ㅎㅎ 슬림 케이스가 아닌 같은 일반 케이스로 비교면 더 좋았을 것을 ㅎㅎㅎ 요즘은 인X 정품 쿨러도 조용하게 나오던데~ 머리 4개짜리는 참 조용하더라구요

대기업 PC 좋은거 같아요~ 삼성 PC도 꽤 조용하던데 거의 10년 전에 본 삼성 PIII에서도 쿨러는 못 보았네요~

근데 왜 방송급 영상 장비들에서는 소음이 많이 나는지...ㅜㅜ 고성능 = 소음 이라는 공식이 방송급 장비에서는 통하나 봅니다.

제 블로그에 무소음에 가장 근접한 PC를 만들었던 사양이 있습니다만, 상당히 고가라서 말씀드리기 부끄럽네요.
부담이 괜찮다면 펜레스 파워와 팬레스 VGA, 그리고 HDD의 진동을 감쇄해주는 방법을 찾아보시라고 권하겠습니다.
팬레스제품은 다나와 검색하면 금방 찾을수 있습니다.

HDD 소음 감쇄는 고무줄을 이용한 공중부양부터 기존 케이스에 방진패드가 장착된 것까지 많이 있습니다.
공중부양은 하드가 여러개일경우 어렵고, 방진패드가 크게 장착된 케이스는 발열성능에서 꽝이고, 고가중에 발열에 신경안써도 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만 가격이 좀 비쌉니다.

실제로 무소음(에 가까운 - 자체 팬을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이라도 보통 상황에선 팬을 한두개는 돌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케이스에 기본으로 달려나오는 팬도 조용한 제품이 많습니다.
꼭 아다로 바꾸어야 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도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