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일하다가 첨으로 겪는 지진이었습니다. 이렇게 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약간 들정도였어요. ㅋㅋ

설우님은 괜찮으신지요?? 병인이나, 병열님, 그리고 웅서님은 괜찮으신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제가 일하는 코리아타운 프라자는 완전 아비규환이 될뻔 했답니다... 학교의 장비들이 살아 있다는걸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아.. 참고로 지진이 이것보다 좀 더 큰게 온다네요.. LA 회원 여러분들 특히 각별히 조심해야 하셔야 할듯.. 윌셔쪽에는 대피하고 난리도 아니었다네요...

토렌스도 흔들거렸죠.  의자에 앉아서 있는데, 울렁거리는데,,,, 한 20초정도.. 아래층에 실크스크린 작업을 합니다. 가끔 그 실크 스크린을 에어펌프로 청소 하는데, 오늘은 좀 크네...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었더군요. 바로 cnn.com 켜보니까 서버가 서있더니,,잠시후 5.8이라고,, 물론 뒤에 5.4로 정정했지만,,

헐헐.. 저는 느끼지도 못했습니다.
 
워낙 열심히 순두부 퍼 나르다 보니.ㅋㅋㅋ

집에 와서 뉴스보니 지진이라더군요..
 
근데 전 지진 많이 격어봐서.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도 프로뚤을 타기로 했습니다.ㅋㅋㅋㅋ

큐베이스랑 같이요
 미니 하나사서 같이 쓸라고요.ㅋㅋㅋ

ㅇㅋㅂㄹ~ 미니사면 쵝오~!! ㅋㅋ 나중에 스튜디오 작업떄 놀러오삼요 ㅎㅎ 아.. 그리고 책 나한테 꼭 주기 ㅋㅋ

모니터스피커 한쪽이 떨어져서 모서리가 깨졌더군요.

사람들 웅성대고 재난영화에서나 보는 그런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집이 또 디즈니랜드 옆이라...
그래도 다행히 큰 피해가 없으니 다행이지요.

다행이네요... 그래도 큰 피해가 없어서요... 건강하시고 다음 모임때 꼭 뵈요~~ *^^*

저희도 일하다가 모두 건물밖으로 가갔습니다.

선반위에 있던 마이크들 한 두개 떨어지고..ㅋㅋ

멀지 않은 내에 한 번 제대로 지진하나 올거라고 하네요..

늘 지진을 달고 살아야하니...쩝

저는 수업중이었는데 다 뛰쳐나가고 난리도 아니었더랍니다..;;
결국 캠퍼스는 클로즈가 되었죠.... 지진 한번 더 온다는 말이 정말 두렵네요....ㅠ.ㅠ

씨디장에서 씨디들이 쏟아졌지요.. 발렌시아인데도.. 이정도니 남쪽 계셨던 분들은 놀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