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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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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며칠전에 한동대 다닌다구 했던 어리버리 엔쥐니엄돠...

오늘 학교에서 제법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음...학교서 제가 엔지니어임을 공식선언(?) 하고 난 뒤 처음으루 맞이하는 큰 행사였죠..

그런데...정말 상황이 열악했습니다.

아직 제가 대학교회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있는지 파악도 못한 상황에..

보컬만 15명정도에...드럼, 일렉기타X2, 베이스, 챔버, 클레식 기타 동아리(8명)까지...

이걸 둘이서 한시간만에 세팅완료해야하는 무지막지한 상황였죠.

아니나 다를까....

평소 용량보다 더 많은 채널을 쓰기 위해 잔머리 굴렸다가 메인 아웃이 이상하게 연결되는 바람에 아무 소리도 안나는 상황에서 20~30분정도가 늦어졌죠..

결국 시간이 늦어져서 마이크 확인도 못한채 행사는 시작되고....

결국 몇몇 마이크가 소리가 안잡히는 사고를 맞이하고......

정말 환장하는줄 알았슴돠....

나중에..예전에 렌탈쪽에서 일하시던 간사님이 보시더니...

반나절에 해야할걸 한시간만에 끝내려 하니 그게 되냐...그러시더군요....

쩝...

무대 위에 올라갔던 사람들은 나름대로 저한테 불만스러워하고....

후아....

첫 행사였는데...

제대로 사고쳤다는 생각에 속상하고....그러네요....ㅜ.ㅜ

에효효....이번달에 잡혀있는 행사만 해도 아득~~한데...

벌써부터 걱정시려워서리....

그냥...넘 속상한데....

얘기 들어줄 사람도...듣는다고 이해해 줄 사람도 없어서 여기서 하소연하네요..

담 행사 끝나구 나면....뿌듯한 맘으로 글올리러 올 수 있음 좋겠네요...^^;

그럼..모두들 평안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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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님의 댓글

  상황이 사람을 만든다라는 야그가 있죠... (있나???) 박한 상황이 실력을 키워 준다고 억지로라도 생각하시고 위로 받으시기를...^^

박카스두병님의 댓글

  ㅋㅋㅋ 1시간이라 죽음의 시간이겠군요..
저두 거의 혼자 공연을 하는편 입니다..
후배들이 도와주긴 하지만 라인깔구..
스피커위치 잡아주고..
앰프랙 셋팅하고..
믹서 셋팅하고..
거의 2시간정도 걸리구요...
스피커라이인이 자주 바뀌는바람에..
항상 절연테이프와 스트립퍼...
인두도 챙기고..

miniyo님의 댓글

  엔지니어란 단어는 암나 붙이는게 아니죠 지송 님을 무시하는게 아니고
자칭 엔지니어란 말은 신중하게 입에 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눈물젖은 오댕국을
먹어본 사람만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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