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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하나 메고 훌~쩍 떠나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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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운 여름에 어찌들 지내십니까?!!!

책상앞에 쌓여 있는 서류들 틈에서 탈출해서 카메라 하나 메고 1박 2일 쌩 야생 버라~~~이어티 여행을 다녀올까 합니다.

사진 쫌 찍었다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거쳐 가야할 필수코스중에서 전북코스로!

코스를 말씀드리면

먼저 오는 금요일(9/8) 아침 10시경 서울을 출발하여 중부타구 내려가다 무주로 빠져 12시반 쯤 '된장수제비'(이거이 맛 죽음입니다!!!) 점심을 먹구 바루 무주리조트에 케이블카 타구 올라가서 설청봉의 푸르른 녹음을 사진에 담구.. 다시 케이블카 타구 내려와 전주로 가는 국도를 타구 가다 용담댐쪽에서 냉커피 한잔하며 호수전경 찰칵.

전주로 입성하면 5~6시경되지 않을까... 저녁을 머먹을지 행복한 고민 중입니다만 아무래두 ‘효자문 갈비’가 되지 않을까 싶은뎀...(전주엔 너무 맛있는 곳이 많아서..) 서둘러 해가 있을 때 ‘전동성당’에 들러 실내의 화려한 스테인레스 글래스를 찍고 8시경 매직아워에 맞춰서 성당야경을 카메라에 담고나면 아무래두 사진은 고만접고 한잔하지 않을까?!!

잠은 대~충 자고 새벽 4시반경 기상해서 ‘국사봉’으로 차를 몰 예정입니다. 유명한 ‘옥정호’의 ‘붕어섬’ 찍으러... 해가 뜨기전에 국사봉에 올라야하므로 플래쉬는 기본이구 산길을 한 15분 정도 올라가면 됩니다.(차가 산 거의 끝까지 올라갈수있어서요...) 운 좋으면 안개에 싸인 붕어섬을 사진에 담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두 5시반부터 9시까지 인내의 시간을 가져야 할 듯. 간간이 김밥을 먹어가며 ㅋ ~

10시전에 하산해서 남부시장으로 갑니다. 전주의 유명한 ‘콩나물국밥’을 먹으러. 밥을 먹고 한낮이 되기전에 ‘한옥마을’에서 화려한 단청과 푸른하늘의 멎진 커플을 한것 카메라에 담고 잠시 쉬어야 하지 않을까 십네요. 찜질방에서 잠시 쉬었다가 ‘소리의 전당’으로... 가는 길에 원하심 ‘Java Dave'에서 아이스 프라푸치노 한잔 쏘지요..(근데 그곳이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요.. 커피맛두 별로든데...차라리 풍년제과 냉커피가 더 낳던데...)

또다시 저녁을 머 먹을지 행복한 고민.. 아직 결정하지 몬했슴다.

저녁을 먹구 매직아워에 맞춰 월드컵경기장이나 신전북도청 야경을 찍고 고속도로 상황을 보며 밤10시경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서울엔 토욜밤12시반경 도착예정)

머... 지금까진 어디까지나 예정이구요.. 그곳에 계시는 오디오가이 식구들이 반겨주신다면 모든 스케줄 켄슬하구 식구들 얼굴만 찍구 올수도 있구요.^^*

답답한 작업실을 벗어나 1박 혹은 무박 2일 빡시게 사진함 찍어보지 않으실랍니까?

차편은 안전한 SUV로 제가 모시것습니다(고유가 시대지만 기름값, 톨비 걱정마시길...) 물론 고속도로 휴게소 호두과자도 제가 제공합니다. 나머지 비용은 철저하게 1/n !!! (그래봣자 밥값, 찜질방값? 정도) 준비물은 소형플래쉬, 운동화, 편한복장, 크래딧카드 (ㅋㅋ) 등등

똑딱이든 찰칵이든 카메라 있으신 분이면 환영합니다. 3분 정도 합류 가능하니 함께 하실분은 쪽지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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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님의 댓글

아..따라 가고 싶다.. 요새 밀린 일이 많아서 어떤날은 한번도 밖에 못 나오고..
알케 형님..재밌게 놀다 오세요~~ ㅡ_ㅡ

오지성님의 댓글

완전 끝내주는 스케줄인데요???^^

그 기간에 한국에 있다면야... 같이 가고 싶습니다...

즐겁게 다녀오셔서... 염장 지르는 사진 마니마니 올려 주세요... ㅜㅜ

스팅님의 댓글

^^
오디오가이 전주회원으로 조언드리자면 ...
효자문 갈비도 좋지만 .. 전동성당옆  경기전 쪽문 근처에  중앙숯불이라는 한우 소금구이점이 있습니다.
오디오가이 영민씨도 한번 드시고  오 ~~굿! 하셨었구요 ..  ^^
경기전도 사진에 담을게 좀 있을듯 하구요 ..
..
남부시장 콩나물국밥중 .. [물론 다 맛있습니다 .. ㅎㅎ]
현대옥을 강추드립니다.
영업시간은 새벽 6시에서 오후 한시반으로 ..
[저도 늦으면 부랴부랴 .. 그거 먹을려고 .. 신호위반도 불사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국밥을  [약]이라 부릅니다.
해장에는 최고 !!]

현대옥 근처 형제젓집에서  1000원어치 낙지젓갈 비닐봉투에 사가지고,
현대옥 어머님께 갖다드리면 ..
참기름 마늘 파 깨 약간의 손맛을 곁들여 .. 젓갈을 무쳐주십니다.

^^
김 천원
젓갈 천원
콩나물국밥 4000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맛이지요 ㅎㅎ

현대옥시간을 놓치시거나 안맞을경우엔 ..
시내쪽에 삼백집 추천하구요 ..
허영만님의 식객에 등장하는 국밥집입니다 !
남부시장 현대옥과는 다른 색채의  맛을 내고 있습니다 .. ^^

중앙숯불 에서 한잔하시고 ..
근처 가맥집 전일슈퍼에서 황태안주에 2차정도면  좋을듯 합니다.  헤헤
가맥은  전주만있다고 들었는데 ..
슈퍼에 술손님만 있습니다.
가격은 슈퍼가격으로 맥주를 팔고 ..
장소를 제공하는 ^^
여러사람들이 어울어지는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
그집 황태장맛도 이동네에선 꽤 이름나 있습니다. ㅋ

그 일자면  ^^
제가 시골[남원고향집이죠 ..^^]을 가는 날이어서 ..
같이는 어렵겠지만 ..
전화주시면, 장소정보나..
안내정도는 .. 해드릴 수 있을듯 합니다. [010-8642-8417]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  ^-----^

지니어하님의 댓글의 댓글

현대옥....  꿀꺽......

아직도 마늘이 튀는 곳에서 장사하시는거죠?

오징어도 해주시는데

전주 떠난뒤로는 한번도 못먹었네요

아~ 가고파라 ㅠㅠ

강효민님의 댓글

우왕...부럽습니다. 저는 와이프의 외가가 전주에 있어서 몇번 들렀는데...정말 위가 찢어지는줄 알았습니다. 하도 많이 먹어서 ^^

저는 왱이 콩나물국밥집이란곳과 가족회관이라는 곳에서 비빔밥을 먹어봤는데...크...요즘도 가끔 생각납니다.

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사진도 많이 올려주시구요

펑크정신님의 댓글

으어어어어어..혼자만의 .. 여행겸 출사 계획을~~  !!!!

으어흐어어  정말 부럽습니다.

카메라 사놓고 찍지도 못하고있는 이놈의 녹음실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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