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진 않지만 서태지가 제가 알기로는 모아이의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만  2Track 을 3D 입체로 인코딩 하는 기술을 일본에서 믹싱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서태지의 메인 스튜디오가 일본에 따로 있고, 여태까지 7집까지의 대부분의 믹싱과 마스터링을 일본에서 작업한걸로도 알고 있습니다. 8집부터는 그 기술력을 가지고 따로 자신의 티 스튜디오에서 직접 소스를 만들어내고 녹음과 믹싱 작업을 거의 혼자 했습니다. 대단한거죠

정말 스스로 작업한 거랍니까? 후~ 대단하군요. 몇일째 계속 듣고 있습니다. 번뜩이는 재치와 요소요소의 재미, 그리고, 특유의 멜로디감, 남다른 가사 역시 서태지 답습니다. 사운드면에서는 전면에 나와있는 드럼이나 보컬의 발란스감으로 봤을때 외국인이 작업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닌가 보군요. (어딘가 모르게 전반적으로 좀 거친듯한 느낌과 보컬이 약간은 묻히는 듯한 느낌을 받고있긴 한데요. ) 어쨌건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

"뮤직 비지니스"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번싱글 마스터링은 소닉코리아의 최기사님이 하셨습니다~+_+

뭐..음악 자체로써..항상 서태지의 '장인정신'에 존경심까지 가지고 있지만...이번 앨범은 마치 솔로1집으로

회귀한듯한.. 여러가지 시도에 관한 부분이 '어떻게'만들어졌다..라는 이야기들이 마치 꿈보다 해몽이 좋다..

라고 들립니다..^^; 저는 수도 없는 루핑 샘플에 약간의 어쿠스틱적인 악기가 섞여서 오히려 음질적으로는

이전 두앨범에 훨씬 못미친다 라는 느낌 이었는데.. 멜로디도 지루하고..

하지만  여러가지 해석을 들으니 그럴듯해 보이기도 하구요..^^

오히려 다음 싱글,메인 앨범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