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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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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난달부터. 평일날 빠듯한 녹음과 믹싱때문에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열심히 결혼준비도 하고 있고요^^

이런 와중이지만 최근에 녹음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결과가 아주 마음에 들어 행복하고.

또 오늘처럼 이렇게나 멋진 영화를 일생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합니다.

배트맨 다크나이트.

정말 짜투리 시간을 내어 보고 왔습니다.


2시간30분의 내용.

영화를 만든사람들이 정말 혼신의 노력으로., 엄청나게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되어있습니다.

음악과 사운드는 뭐.. 도저히 입을 열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뒷좌석에서는 박수가 나오더군요.


타란티노의 영화도 무척좋아하는데 작년의 데스프루프때도.

그리고 타란티노의 절친한 친구 로드리게스의 최근 영화에서도 상영중에 사람들이 자리를 일어서는 영화를 끝까지 남아서 감동해서 보다가.

모처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박수칠수 있는 영화에 함께 박수를 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편 배트맨 비긴즈도 정말 멋졌고.

팀버튼의 최초의 배트맨도 말할 수 없이 멋진 영화이지만.


다크나이트는.

위 서두에서처럼.

일생에 이러한 영화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정말 섬세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는 하지만.

영화가 내리기 전에 꼭 한번 극장으로 발길을 향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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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님의 댓글

엊그제 학교 앞에서 진짜 베트맨 슈퍼카를 보았다는(시사회 비스무리한 행사를 하더군요).. 제 눈으로 보고도 못믿을 정도로 엄청 멋있었습니다~~ 완전 초 좍살 멋있음~!! *^^*

여튼 영자님 결혼소식 축하드려요~ 언제나 행복하시길...

강효민님의 댓글

오호..배트맨이 그리 괜찮은가요? 저도 지난주에 극장을 다녀왔는데 배트맨은 너무 양키삘이 나지 않을까 해서 생각도 안했는데...볼걸 그랬군요. 그때 본것은 미이라3 (ㅜ.ㅜ) 와 맘마미아 두개를 연달아 봤는데....포커스 나이트님 말씀대로..미이라3는 정말...볼게 못되더군요...원래 전작들도 황당무계한 이야기이긴한데 이번것은 뭐 당췌 개연성이라고는 밥말아 먹은 영화였습니다. 소재는 흥미로운 소재라 잘 만들면 좋게 나올수 있을거 같기도 한데....

그리고 맘마미아는 기대이상으로 좋았습니다. 노래 몇곡을 저희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한터라 미리 대충 보긴 한것인데..역시 좋더군요..극장에서 죽 이어서 보니깐...

이번 주말에 또 극장에 갈까 생각중인데..배트맨 꼭 봐야겠네요

동그라미님의 댓글

사운드가 정말 최고라고 하더군요....어느것하나 군더더기가 없을정도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오늘 내일봐서 가보려고 합니다..^-^  사운드가 영화를  받쳐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는것을........ㅎㅎ..

네드님의 댓글

저도 어제 보고 왔는데요..아내와 함께 보면서 정말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 본 것 같습니다..
메멘토때부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좋아하긴 했지만 이 영화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히스 레져..이 배우의 연기는 정말 섬뜩할 정도구요..(그가 왜 자살하게 되었는지 계속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올해 최고의 영화가 아닐지..

최정훈님의 댓글의 댓글

올해 최고의 영화. 한표 던집니다.

극장을 나오면서. 올해 이보더 더 좋은 영화를 만날 수 있을것 같지는 않은 생각이 들더군요

김태희맨님의 댓글

정훈님에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크리스챤 베일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라 더욱 재밌는 배트맨 시리즈네요. 참고로 스필버그의 명작 "태양의 제국" 주연 출신이구요(아역 배우). 실화기반의 다큐영화 "레스큐 던" 에선 정말 몸을 아끼지 않은 연기도 보여주는 노력파 배우지요.(체중 감량을 어마어마하게 했으며 징그러운 것도 다 먹는..) 놀란 감독도 뭐 말할필요 없을듯 합니다. ^^/

송사장님의 댓글

심윤송님 꼭 아이맥스로 보세요
 
    다크나이트는 초반의 도시씬, 후반의 빌딩 구조씬등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아이맥스에서 보시는게 가장 좋죠. ㅎㅎ 근데  이번에 아이맥스관에서는 폴라익스프레스등의

    4D 상영처럼 다크나이트도 12000원인가를 받더군요. 전 개봉 조조에 9000원에 봤습니다. 

    주말에는 살인적인 가격이 나올듯합니다. CGV는 관 모자라서 일반영화 상영할때는 일반영화로 받더니

    일반영화 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맥스  가격을 다 받는군요. 쩝...

이재훈님의 댓글

저도 어제 외박을 나가서 보았는데

정말 박수를 쳤습니다.

최곱니다. 말이 안나옵니다.



히스레저의 조커연기는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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