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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가장 노래잘부르는 가수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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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에 다시 송창식님의 노래를 듣고 있는데...

정말로 잘 부른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ㅎ...가사도 정말로 좋은거 같고..

특히...푸르른날..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은~~
그리운사람을 그리워하자~~..서정주님의 시...

고등학교때 참 많이 들었던 송창식님의 여러노래들..노래방가서 어르신들 앞에서 부르면 인기작살이죠..ㅎㅎㅎ....'우리는'...우리는 빛이 없는 어둠속에서도 찾을수 있는...우리는 마주치는 눈빛하나로 너무 충분한...우리는...연인...ㅎㅎㅎㅎㅎ

'가나다라마바사 아차......에헤..으헤으헤으허허...ㅎㅎㅎㅎㅎㅎㅎㅎ


좋으네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노래잘부르는 가수는 누구시죠?

전..단연..송창식형님.....인순이 누님...요렇게...(뭐..두분 연세는..아버지뻘에 거의 어머니뻘이지만..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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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님의 댓글

인순이 누님에 한표 더합니다.노래를 하는데 게인을 내려도 클립이 계속 떠서 컴프를 걸었는데 바로 알아 차리시고 감독님 컴프 거셨어요? 바로 확인 하시더군요.그래서 왜 걸게 되었는지 말씀드렸더니 컴프를 빼고 본인이 볼륨을 줄여서 가기로 하고 감동속에 공연을 치루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신구마마님의 댓글

저는 최근 가수중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이 잘 하는 것 같아요.
네이버에서 'nothing better'치면 콘서트 라이브 영상 검색되는데, 심금을 울리더군요.

개지랄보컬님의 댓글

전 트로트계의 최고의 싱어송롸이러 이영춘선생님. 설운도님이라고도 불리우시지요.
처음 8년전에 청음스튜디오에서 함경도 트위스트라는 곡을 쓰시고 가이드를 부르실 때 락만이 진정한 음악이라고 울부짖던 22살의 저에게 그만한 충격은 아마.... 뮤즈공연을 작년 펜타에서 뮤즈공연을 봤을때의 충격과 맞먹는듯한.
음정, 감정조절, 마이크 거리조절까지 정말 최고였습니다.

신영수님의 댓글의 댓글

종필 !!  팔이 넘 안으로만 굽어 버리는거 아냐?ㅋㅋ

내가 누굴까요???

아! 이름 뜨는구나 ^^;;

노주완님의 댓글

이미자 선생님...제 작곡 선생님이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전 남자 여자분들로 고르면 남자는 조용필,배호 선생님 여자는 이미자 선생님 입니다.

참고로 미소라 히바리 선생님도 정말 좋아합니다...(교포셨죠...)

이강열님의 댓글

이미자 - 80년대 초반, 우연히 당시 금지곡이었던 '동백 아가씨'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금지가 되기 전 어렸을 때 라디오에서 들어보고 처음이었죠. 꾸밈이 전혀 없는 그야말로 순수한 음악 그 자체... 큰 감동이었습니다. 혹시 트로트가 '고급 음악'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오리지널 '동백 아가씨'를 꼭 들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조용필 - 비슷한 시기, 이 분 녹음하시는 걸 구경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엔지니어가 사운드 체크를 위해 보컬 채널의 솔로 버튼을 누른 순간, 등골을 훑고 내려가는 차가운 기운... 리버브도 안 먹인 생 목소리가 정말 완벽했습니다. 솔로 버튼 누르고 들을 때 어색한 느낌 안드는 가수, 몇이나 될까요... ^^

그 외에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엘라 피츠제럴드, 마빈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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