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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기분 좀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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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라이브 레코딩...
>
>물건너 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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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전혀 상관없는 아는 동생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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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이 하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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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부터 스케줄 비워놓은 나는 실없는 사람이 되버리는 것이고...
>
>시켜 달라고 부탁한 것도 아니고 그쪽에서 먼저 제의를 한건데
>
>두번씩이나...
>
>
>
>아버지뻘 되시는 분한테 섭섭한 생각 가질필요 없고
>
>다시 안 볼사람이라 생각하면 편하겠지만...
>
>
>
>기분 좀 그렇네요
>
>아무 연락도 없이...
>
>
>문득...
>
>지금까지 오픈마인드로 선후배들 도와주기만 했던것도
>
>다 바보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
>
>영자님 취재는 다음기회에 하지요
>
>죄송합니다...
>
>
>
>
>
>
>내가 그렇게 우습게 보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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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역시..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도와준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안 그럽니다.

사람들은 다 그때뿐..

녹음해주고 믹싱해줄때만..껌뻑죽다가..

나중에는 까마득히 잊어버립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아쉽게도 그런이들이 많지요.

영자역시 그러한 일들 많이 겪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열성적인 엔지니어들도 마찬가지 일듯합니다.

그래서 영자는..

내가 좋아서 하는 작업이 아닌 이상..

돈 많이 받고 합니다.

믹스한곡에 20만원이면 그리 비싼것도 아니겠지만..^^

이렇게 하는것이 오히려 깔끔하고 더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정배씨..

이전에 한국에 정정배씨가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떄.,.98년이었던가..

몇번 녹음해본적이 있었는데..그때는 세션만 했을 때 였습니다.

음..그렇군요.

너무 상심마시고요.

기분나쁘시더라도..

영자와 함께..

기분나쁜것들 소주잔에 담아..원샷 해버립시다. ^^

담주부터는 바쁘니까..

이번주 안에 술한잔 하지요.

구씨네님도 같이 보면 좋겠군요..지난번 너무 늦게오셔서리.


덧쓰기 : 그리고 영자는 어제까지는 석진님과 박주익기사님이 그대로 진행하는 줄 알고..

코바나 기획사에 전화해서 스케쥴을 모두 잡아 놓았습니다.

박기사님께 전화를 해보니..

지금까지 3년동안 코바나 라이브는 계속 박기사님이 하셨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사람이 한다더군요.

그리고 앞으로도 어떻게 될줄 모르겠다고 하시던데..

암튼 그래서 이미 산레코 다른 직원들까지 모두 스케쥴을 잡아놓은 상태라..

취재는 가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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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님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영자님...^^ 녹음실에서 소주 반병 먹고 잤더니 기분이 좀 낳아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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