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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 오디오 사이트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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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하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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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차이에 관하여, (요인과 사람의 인지 범위)

소리의 차이는 일그러짐(Distortion) 때문입니다. 일그러짐은 비직선 이르러짐과 주파수 일그러짐과 위상 일그러짐이 있습니다. 기타로 시간 축의 변화와 잡음 등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상 일그러짐은 대부분이 주파수 일그러짐과 같이 일어나고, 사람은 절대 위상은 인식 못하기 때문에 채널 간의 특성이 같다면 사람이 인식할 수 없습니다.(HRTF를 하시는 분에게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

*주파수 일그러짐은 주파수 특성이라고도 합니다. 소리의 음색에 영향을 줍니다. 방송 기기 관련 NHK 자료에서는 1KHz를 기준으로 40Hz에서 +2/-5dB, 100Hz에서 +2/-3 dB, 10KHz에서 +2/-4dB, 20kh에서 +2/-5dB로 나와 있습니다.
사람의 청취 범위는 20~20KHz 라고 하지만 작은 소리에서는 저음이 잘 들리지 않고, 20KHz 근처에서는 소리가 고통의 수준이 되어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FM 방송은 50~15KHz 대역으로 방송합니다.
사람의 귀는 연속적인 같은 크기의 소리도, 1초가 지난 후에서야 가장 크게 느낍니다. 그리고는 점점 작게 들리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소리가 클수록 시간 별 크기의 차이가 심하여 집니다. 섭 우퍼의 저음이 지연 되어서 들리는 이유로도 판단 됩니다.
공기중에서의 음파의 감쇄량는 주파수에 따라 dB 값이 비례하며,  20KHz에서 상온(300도 절대 온도) 1 기압 습도 60~80%에서 0.2dB/m(10KHz에서는0.1dB/m) 정도 입니다. 공기중에서의 소리의 감쇄량으로 사람의 귀가 거리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보통 8옴 부하에서 가장 잘 만든 스피커 선인 일반 전기줄10m가 20 KHz에서 부유인덕턴스의 영향으로 0.05dB정도 감쇄합니다. 공기 25cm의 영향입니다. 댐핑 팩터(DF)를 제외한 스피커 선의 소리의 영향은 듣는 사람의 고개를 조금 움직이는 것 보다도 작을 것입니다.
스테레오 채널간의 발란스는 300~1000Hz 사이에서 0.5dB 정도를  인지 한다고 합니다.

*비직선 일그러짐은 THD(Total Harmonic Distortion) 과 IMD(Intermodulation Distortion)로 표현 되는 것으로, 게인의 선형성에 관련 되는 것입니다. 입력신호의 배수 주파수 성분과 각 신호의 주파수의 합차의 주파수 성분이 나타나기 때문에 음질에 큰 영향을 줍니다.
수학에서 Maclaurin 정리에 의해 모든 함수는 Power Series(Maclaurin Series)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비선형 함수를 Power Series로 표시 가능하기에, 비선형 증폭기에 정현파(기본파)를 넣으면 그 주파수의 배수 주파수(harmonics) 성분이 포함되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수 주파수 성분이 비선형성의 결과 입니다. THD는 입력되는 주파수 성분을 제외한 배수주파수 성분 전체의 전력을 기본파의 출력 전력으로 나눈 것을 평방근을 구한 값을 %로 표시한 것입니다.
실제 측정은 Trap Filter로 기본파 만을 제거한 값을 True RMS로 읽어서 기본파의 RMS 전압으로 나눈 값으로, 잡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THD & Noise 로 표시 됩니다. 출력대 THD를 표시하는 그래프에서 저출력시 THD가 큰 것으로 보이나, 사실은 잡음의 비율이 증가한 것입니다. 
IMD는 비선형 일그러짐을 측정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입력에 근접한 두 정현파를 가하면 비선형에 의해 두 기본파의 배수와 두 기본파의 합 차 주파수가 발생 합니다. IMD는 차 주파수 성분의 RMS치와 기본파의 RMS치의 비교 값입니다.
NHK 자료에서는 50% 사람이 인식하는 수준이 THD 2%이고,  5% 사람이 인식하는 수준이 THD 1% 라고 합니다. 보통 인식 한계를 1%로 보며, 예민 한 사람도 0.5%이하는 인식 못한다고 합니다.

*대신호 일그러짐
작은 신호에서는 없다가 어느 이상의 출력이 되면 나타나는 일그러짐으로, 소리를 크게 일그러트립니다. 대신호 일그러짐은 바이어스 전류와 공급 전압의 한계와 Slewing Rate(SR)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설계에서 초보적인 잘못이 없으면 전원 전압과 Slewing Rate에 의해 클리핑 되지 않으면 대신호 일그러짐은 없습니다.
Slewing Rate의 제한은 오디오 앰프에서 주로 보상 콘덴서의 용량과 전단의 바이어스 전류량에서 결정 됩니다. 영향은 신호를 정현파로 보았을 때, 신호를 미분한 값의 최대치 즉 2*(PI)*(Peak 출력전압)*(주파수)가 Slewing Rate보다 크면 일그러짐이 발생합니다. TIM(Transient Intermodulation Modulation)이 여기에 해당하나, TIM은 다른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잘 사용하지 않고, Power Bandwidth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앰프에서는 Power Bandwidth가 타당한 표현 방법입니다.)
Slewing Rate에 의해 Power Bandwidth 가 제한 받는 경우는, 8옴에서 출력이 100W의 경우를 예를 들면 Peak 출력 전압이 40V 가 되므로 –3dB 값인 28.28V가 Peak 출력 전압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SR이 100V/uSEC 이면, 398KHz까지 최대 출력을 낼 수 있고, 563KHz가 Power Bandwidth가 됩니다.

**기타의 영향
*지터(Wow & Flutter) 와 주파수 안정도.(CDP 등에서 관련 하는 분야 입니다.)
지터의 인식 한계는  1~6Hz의 지터가 실효치(RMS)0.08%로 가장예민하고 합니다. 이보다 낮거나 높은 지터 주파수의 인지 능력을 감소합니다.
주파수변화에 대한 인식 한계는 1KHz,  90dBA에서 0.26%가 인지 한계라고 합니다. 즉 1KHz 정현파의 소리와 997.4~1002.6Hz 정현파 소리를 구분 못합니다. 평균율의 한 음계가 5.9% 차이 입니다.

*잡음과 잔향
악기로부터 3m 거리에서의 소리 크기는 30~110dBA 정도로 80dB 정도의 다이나믹 범위를 거지며, 음악 주녹음실이 주위 잡음을NC20이하로 관리 합니다. 가정에서의 가장 좋은 조건이라도 NC30 이상의 주위잡음이 있습니다.
잔향은 잘 모르는 음향 건축학 분야 이며, 전자기술과 무관하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단 우리가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흡음재 중 하나는 사람입니다. 사람과 비슷한 크기의 가장 좋은 흡음재와 거의 같습니다. 음향 튜닝은 정다운 분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음질을 가장 좋게하고, 가장 쉽고(?), 가장 싸고(?), 가장 효휼적인 투자의 오디오 기기(죄송) 입니다.
어린이들은 오디오 기기와는 적입니다. 서로 다치게 만들고, 흡음제(죄송)가 왔다갔다하여 음상도 일그러뜨립니다. 둘 중 하나를 멀리하시어, 평생토록 후회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NFB
결백증 환자들이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NFB(Negative Feed Back) 입니다. 우리 몸의 모든 감각기관과 운동기관 모두가 NFB으로 제어됩니다. 모든 전자제어 시스템은 NFB이론을 근거하고 있습니다. 사실 NFB가 없으면 전자제품의 대부분이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옛날의 진공관 명기라는 것들은 모두 대규모 NFB를 걸도록 설계되고 또 NFB 때문에 고급 출력 트랜스 등을 사용한 것입니다.
NFB는 출력을 입력으로 다시 보내어 입력 신호에서 빼주어서, 앰프 등의 특성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앰프에서의 NFB 방법은 전류 또는 전압, 직열 또는 병열 의 4가지 조합이 있습니다. 앰프의 입출력 임피던스는 NFB의 방법에 따라서, (1-bA)를 곱하거나, 나누어 준 것으로 변합니다. 앰프의 게인은 언제나 나누어 진 값입니다. 여기서 b를 ‘피더백 비’라하고 절대값은  Feed Back 회로 저항의 비율로 주어집니다. A는 NFB가 없을 때의 이득이고(복소수 함수),  bA를 Loop Gain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오디오 파워 앰프인 Non-inverting 앰프에서는 직열 전압 귀환형이 되어, 입력 임피던스와 고역 차단 주파수는 (1-bA) 배로 커지고, 게인과 디스토션과 저역 차단 주파수는 (1-bA)로 나눈 것 만큼 작아집니다. 트탠지스터 파워단 앰프의 저주파에서의 A의 절대치가 10000~100000 배 정도 이고, b 값이 -1/10~-1/100 정도 입니다. -bA는 1000~10000 정도로 (1-bA)의 1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NFB에 의한 이득은 A/(1-bA) => A/(-bA)=-1/b가 되어 게인은 회로내의 부품 특성에 관계없이 간단한 저항의 비가 됩니다. 주파수 특성과 일그러짐과 입력 및 출력 임피던스도 같은 비율로 개선 됩니다.
1-bA에서 bA가 1이 되면 발진하기 때문에 bA 가 양의 수가 될 때 1/(bA)의 절대치를 Gain Margin 이라 하고,  bA의 절대치가 1일 때의 -bA의 위상각과 180도와의 차이를 Phase Margin 이라 하여 설계시 충분한 여유를 확보해 발진을 방지 합니다.
저항 부하가 아닌 리액티브 부하에 대비하여, 위상 보정 회로를 포함 시킵니다.
트랜지스터의 Pair를 잘 맞추면, 일그러짐 율의 숫자는 줄어 듭니다. 그러나 PNP 와 NPN트랜지스터의 성질이 차이나기 때문에 전 전류영역에서 짝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극단 적으로 전류 증폭율이 2배가 차이 나면, NFB 없이 최대30% 정도의 일그러짐이 발생하며, NFB에 의해, -bA가 1000~10000인 때의 THD는 최대0.3~0.03% 가 됩니다. 사람의 감지 한계 및 스피커의 일그러짐 보다 작습니다. 물론 주파수가 올라가면 Loop Gain이 작아지나, 다른 회로로 보상 가능합니다.
NFB의 악명은, 초창기 앰프에서는 충분한 고주파 특성의 트랜지스터가 없었기 때문에 충분한 여유를 가지려면 Slewing Rate를 희생해야 했고, 트랜지스터의 전류증폭율이 전류에 따라 크게 변했기 때문에 리액티브 부하에서 쉽게 불안해 지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 입니다. NFB를 걸면 고주파에서 신호를 못 따라 가기 때문에 소리가 나빠진다는 것은 거짓말 입니다. 현대적인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앰프는 수 MHz 까지도 지장 없이 따라갑니다.
그러나 앰프의 게인이 내부의 설계 규격 내에서 사용된 어떠한 부품의 특성에 관계없이 간단한 저항의 비로서만 주어지기 때문에 NFB가 충분히 걸린 앰프는 부품에 의해 영향을 거의 안받는 것입니다.

*Power Bandwidth
출력 트랜스를 사용하는 진공관에서는 Coupling 콘덴서의 용량과, 트랜스포머의 특성으로 저역과 고역에서 최대 출력보다 낮은 출력에서 클리핑이 일어 납니다. 최대 출력의 절반을 낼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을 Power Bandwidth라고 정의 합니다. 주파수 특성 보다는 좁습니다. 가장 좋은 진공관 앰프가 20~20KHz 정도 입니다.
트랜지스터에서는 저역은 의미가 없으며, 고역은 Slewing Rate에 의해 결정 됩니다. 근래의 앰프는 대부분이 거의 수 Hz에서  200KHz를 넘어 갑니다.

*신호 연결 전기줄
신호 전기줄의 특선은 선의 단위 길이 당 저항, 인닥턴스, 캐패시턴스에 표피효과에 의해 결정 됩니다.
기기의 입력 임피던스 값이 수십 킬로 옴 이상이기 때문에 기기간 연결 전기줄의 저항과 인닥턴스는 무시할 수 있습니다.
인터선의 저항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접촉 저항계가 아니면 측정이 어려울 것입니다(멀티메터로 측정해 보십시요). 싸구려 선의 중심선 지름이 대충  0.5mm 정도이니, 길이가 2m 일때 0.2옴 정도 될 것 같군요, 외피선은 그 절반 정도인 0.1옴 정도 될 것 같고, 제가 가지고 있는 표에서 보면0.5mm선이 20KHz에서 표피현상으로 약 2%정도 저항이 커지겠네요(무시 가능하겠지요). 보통 오디오의 입력 임피던스가 47K~100K옴 입니다(앰프 스펙 참조, 실측을 원하시면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초전도체로 만든 가장 좋은 인터선과 싸구려 인터선간의 소리 크기 차이는 20*log[47000/(0.3+47000)]=0.000055dB  이 소리의 크기 차이를 듣는다?? . 창조주이신 신을 목욕시킬 정도가 아니라 익사 시키겠습니다. 대표적인 동축선인 RG58, RG59가 미터당 대략 100pF, 70pF 의 부유 캐패시턴스가 있습니다. 진공관이 아닌 오디오 기기의 출력 입피던스가 출력 임피던스 1.5K옴 이하이기 때문에 2m길이의 200pF 선이라면, 3dB감쇄하는 주파수는 1/(6.28*1500*0.0000000002)= 530KHz , 중파 방송 주파수가 되겠습니다. 이 주파수의 소리차이를 들어??? , 슈퍼 황금박쥐도 못 들을 소리인데… 엄청난 거짓말은 정말이 된다???? 라디오 없이 라디오전파를 귀로 듣는 신이 아니라면…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음파나, 진동이나 하는 것은 아직 완전한 Microscopic Analysis를 못한다고 해도, 오디오 주파수대의 전자회로에 관한 것은 이론과 실제가 일치합니다. 아니면 오디오 제품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소리가 변하는 선은, 정말로 그렇다면, 다른 소자를 선에다 집어 넣은 것입니다. 만일 소리가 변한다면 양쪽이 개방된 상태에서 선간 캐패시턴스를,한 쪽을 단락시키고 단자간 저항과 인닥턴스를  측정해보십시오. 2m 짜리 선이면 아주 넉넉하게 잡아 캐패시턴스가 1000pF이하, 저항이1옴이하, 인닥턴스는 5uH 이하이면 정상입니다. 정상적이 아니면 선에 다른 소자를 넣었다는 것입니다. 선이 정상적인 것이 라면, 뭐가 잘 못 된 것일까요????? 분란을 안 일으키기 위해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전선에서의 전기의 속도는 광속의 수분의 일 정도 이며, 일반적으로 파장의 16분의 1 또는 32분의 1 이하이면 전송선 이론 보다는 위와 같이Lumped Element Model을 사용해도 오차가 거의 없습니다. 인터선의 길이가 10m 라면 20KHz의 파장의 거의 천 분의 일 정도로, 전송선 이론이 아니라도 정확히 해석 됩니다.

*스피커의 전기줄
스피커 전기줄의 경우는 신호 소스와 스피커의 임피던스가 전기줄의 특성 임피던스보다 낮기 때문에 저항과 인닥턴스의 영향을 주로 받습니다. 캐패시턴스의 영향은 보통 선간의 용량이 m당 100pF 이하이기 때문에 10m 길이에서 DF가 20만 되어도 영향은 받는 주파수는 1/(6.28*0.4*0.000000001)=4MHz 로 단파 방송 주파수가 됩니다. 스피커 중의 저항은 0.1옴 이하면 DF가 30이상은 유지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고, 표피효과도 1.25mm선이 20kHz에서 15% 의 저항을 증가하는 정도이니 때문에, DF 가 20정도라도 0.062dB의 차이가 나서 전능하신 신도 달라진 것을 모르는 수준입니다.
조금이라도 아는 기술자에게 오디오 전기줄이 어떻고 하면 예의상 들어주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비웃습니다.
----전번의 스피커의 전기줄에 관한 저의 이야기가 수면제 때문에 두번 이나 인닥턴스의 계산에서 ‘0’ 이 하나씩 틀려서 영향이 10배 더 큰 것으로 나는 것으로 썼군요. 죄송합니다. PC의 계산기가 빠른 입력을 못 따라 가는 수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많은 0 을 세는 데에도 잘 못이 있었겠지요. 평행선의 인닥턴스의 식은 간단합니다. L=l(4ln(d/a))*10**(-7) 은 계산하면 일반 전기줄은 0.5uH/m, 두 선의 거리를 띄운 스피커선은 1uH/m 정도 나옵니다.

앰프의 소리차이에 대해서는 워낙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100% 확신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점도 있지만, 전기줄은 못 쓰는 것이 아니면 그러한 다양성이 없습니다. 다만 스피커의 위치를 바꾸어도 소리가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전선을 바꾸면서 옮겨진 스피커의 위치 영향 일 수는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만은…

*** 거창하게는 시작했으나 요인과 사람의 인지 범위와 관련된 것 만 정리해도 많은 분량이 되는군요. 물론 많은 부분이 빠져 있겠지만, 시간이 나면 계속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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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필터 콘덴서에 관해
가정에 공급되는 전력은 단거리 전송 중에 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교류를 사용합니다. 전자장비의 전원은 직류가 되어야 하므로 교류를 다이오드 등으로 정류하여 직류로 만듭니다. 그러나, 교류를 정류한 것은 맥류가 되어 직류를 만드는 필터가 필요합니다.
필터로는 저항과 콘덴서 또는 인닥터(쵸크)와 콘덴서 또는 콘덴서 단독으로 사용합니다. 앞의 두 방법은 효율이 낮으나, 용량이 작은 콘덴서를 사용해도 되고, 성능이 좋기 때문에 PSRR(전원에 타는 잡신호의 억제 비)가 나쁘고, 전류변화가 작은 진공관 앰프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트랜지스터 앰프에서는 전류의 변동량이 커서, 저항이나 인닥터를 사용할 수 없으며, PSRR이 수만 배 이상 좋기 때문에 콘덴서만을 사용합니다. 정전압 레굴레이터는 Dynamic Headroom은 줄일 수 있으나, 효율이 나쁘기 때문에(리니어의 경우 레굴레이터 만으로 50% 이하,) 사용하지 않습니다. 스위칭 레굴레이터는 잡음 문제와 Transient Response  문제로 트랜지스터 파워 앰프용으로는 잘 사용을 안 합니다(SONY 등의 회사에서 비슷한 시도를 했었음).
전원회로의 중요 특성은 전압변동율과 리플 전압입니다.
현대적인 트랜지스터 앰프에서는 선 처리만 잘하면 PSRR와 NFB에 의해 140dB 이상의 억제 비를 가져 음질의 리플영향은 다른 요인에 비해 미미 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있습니다.
전압변동율은 트랜스의 내부저항과 등가부하저항의 비로써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평활 콘덴서의 용량이 어느 정도 이상으로 증가해도 전압 변동율이 개선 안됩니다. 전원 전압의 변동율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스펙이 Dynamic Headroom 입니다. 짧은 시간동안의 최대 출력과 연속 최대 출력의 비로써, 작은 것이 전원 전압 변동율이 작은 것입니다. 전원이 충실해야 빠른 신호에 대응 가능하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전해 콘덴서의 종류에 의해 전원의 응답 속도 운운 하는 것도 거짓입니다. 콘덴서의 특성 중 ESL(등가 직렬 인닥턴스)이 응답 속도에 관련 되나, ESL은 선 길이에 의해 지배되기 때문에 콘덴서를 회로에 최대한 접근 시키는 것으로 해결합니다.(오디오 파워앰프에서는 ESR(등가 직렬 저항)은 부하저항에 비해 수십 분의 일 정도 값으로 무시 가능합니다.) 전해콘덴서를 교환하면서 리더선을 길게 해서는 안 됩니다. 회로에서는 평활용 전해 콘덴서를 다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교환 후 험이 심해지거나, 고주파 발진한다거나(트랜지스터가 열이 많이 남)  Square Wave 응답시 Overshoot이나 Ringing 이 일어 날 수도 있으니 전문가가 아니면 손안 대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 사이에서도 이 부분의 처리를 보고 설계 경력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한 지식이 필요 합니다. 제가 앰프의 완성도 운운 하는 부분도 여기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두개 정도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하지만,  그 이상의 전해 콘덴서를 나누어 사용하는 것은  리더선이 길어져 나빠집니다. 작은 회사에서는 구하기 힘든 부품을 보상하기 위한 것 외는 아무 것도 아닐 것입니다. 전해 콘덴서를 바꾸어서 게인(낮은 볼륨에서 큰 소리)이 커졌다면 다른 고장을 우연히 고쳤거나, 게인을 조절하는 다른 가변 저항을 만졌거나, 아니면… 입니다. 트랜지스터의 파워 앰프부에서는 배선과 부품 선택이 논리적으로만 되어 있다면, 클리핑 되기 전에는 평활 콘덴서의 영향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전해 콘덴서는 같은 용량 같은 사용 전압이라도 같은 회사에서 10종 이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ESR, 허용 Ripple 전류, 사용온도범위, 수명, 크기와 모양 등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무조건 작다고 나쁜 것이 아닙니다. 수명도 보통 85도 1,000시간짜리를 많이 사용하나, 사용온도가 10도 낮아지면 수명이 약 2배 길어 지기 때문에 콘덴서의 온도가 50도에서 사용하면 10,000시간은 보장 되어 트랜지스터 앰프에서는 수명을 걱정 안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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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에 관하여,
--귀의 특성을 이야기 했으니 눈에 대해 적어 보았습니다. A/V 시대에서 필요한 상식이 될 수 있습니다. 뇌에 의해 지배 되는 눈도 믿을 수 있는 감각 기관은 아닙니다. 경험 등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오디오 보다 실험하기가 더 쉽기 때문에 소개합니다.

*빛의 삼원색으로 대부분의 색의 빛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원색이 완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 방송 시스템에서는 송신과 수신기의 호환을 위해 삼원색의 색 좌표를 규격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종류, 용도에 따라 삼원색 위치가 다릅니다. 즉 기기에 따라 다른 색으로 나올 수가 있습니다. Projector 등으로 발표할 때 작성하는 모니터의 색을 믿지 말고 실제로 사용할 Projector로 색을 확인해야 합니다.

*백색의 정의는 색온도로 정의 합니다. 흑색의 물체를 어떠한 온도로 가열했을 때 나오는 빛을 백색의 기준으로 삼고있습니다. 태양광은 절대온도6000도 정도이고(일반적으로 사진에서는 5500도를 기준으로, 모니터는 6500도를 기준을 함) , 구름낀 날, 대낮의 그림자 아래가 9000도 정도입니다. 해진 후는 10000도 이상 됩니다. 색온도가 낮으면 붉어지고, 높으면 푸르집니다. (영화에서 야간 장면은 청색 필터를 붙이고 대낮에 찍습니다.)
사람은 조명의 색온도를 거의 인식 못하고, 경험에 의한 상대 색을 인지합니다. 그러나 색이 그대로 나오는 사진 필름에서는, 필터 없이 찍으면, 그림자부분이나, 구름낀날이나 아침저녁에 찍은 사진이 푸르게 나옵니다. (사진을 찍을 때 Skylight filter 등을 붙이는 이유임) (녹색과 청색 부근에서 큰 피크 들이 있어 녹청색이 강하게 나오는 형광등 색을 형광등 아래에서는 흰색으로 기억합니다. 낮이나 저녁때 형광등 색과 바깥의 색을 비교하면 알 수 있습니다.)
TV의 색온도는 서구에서는 5000도 이하를 선호하고, 일본에서는 8000도 이상을 선호 합니다. 미국에서 팔리는 TV는 조금 붉게 나오고, 일본에서 팔리는 TV는 푸르게 나옵니다.
칼러 방송 초기에 국내 한 회사에서 우리나라 사람의 기호를 조사한 결과는 녹색이 강한 형광등 색과 비슷했습니다. 당시 대부분이 형광등을 사용하던 시대입니다.
무한 종류의 무지개 색을 7개로만 인식합니다. (사실 무지개에서 7색 모두를 인식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절대 구분 가능한 색의 수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저항이나 콘덴서 색표시의 색의 종류도 같은 논리로 설정 된 것입니다. 3종의 무채색과 갈색과 6종의 무지개 색과 은색금색.)

*사람의 밝기에 대한 감도는 녹색이 높고, 적색과 청색이 낮으나, 색의 Spatial 해상도는 적색 녹색 청색 순이고, 색변화에 대한 감지능력은 적색 청색 녹색 차례입니다.
컴퓨터 모니터에서는 짙은 청색을 해상도가 낮아 잘 사용 안 합니다.  TV에서 적색이 더 많이 번져 보이고, 적색이 지저분하게 보이는 이유도 적색에서의 해상도가 높기 때문 입니다.

*색은 Hue, Brightness, Saturation으로 표시합니다.

*사람이 화면의 깜박임을 인식하는 주파수는 밝기와 Solid Angle에 따라 다르나, 보통 사람이 72Hz(?)이상이면 인식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의 눈은 어두울 때는 색을 잘 구분 못하며, 시각이 작아지면 다른 색으로도 인식합니다.

*휘도의 단위를 Candelas per Squaremeter와 Foot Lambert 를  가장 많이 사용하며, Foot Lambert 에 약 3.4를 곱하면  Candelas per Squaremeter 값이 됩니다.

**** 디스플레이의 특성에 대해서는 다음에 시간이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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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앰프는 소유해서는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헤드폰 제작사에서 헤드폰용 앰프를 만듭니까. 필요가 있고 수요가 있으면 돈이 되는 것을 왜 안 하겠습니까. 특수한 형태 외는 가장 많은 사용하는, 일반적인 앰프의 헤드폰 단자에서도 최적상태로 동작하게 설계 된 것입니다. 헤드폰용 앰프를 사용하면 댐핑 팩터가 좋아지기 때문에 소리는 차이가 나겠지요. 그러나 어떤 것이 좋은 것이냐는 설계자의 의도 문제입니다. 많이 사용하는 방법에서 소리가 나쁘게는 설계 안합니다. 헤드폰 앰프으로만 재생하라는 설명은 특수 용도가 아니면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저는 헤드폰 앰프 없이 헤드폰을 사용하면서 아무런 불평이 없었습니다. PC번들은 아니니 염려 마십시오.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stereophile을 보고 산, 유명 회사의 Flagship 제품이었습니다. (비싼기기가 아니면 오르지 못할 나무의 사과라고 우습게 보니….…)
언젠가는 헤드폰 잭의 크기와 금도금 여부에도 소리가 변한다는 이야기가 곧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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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P Pick Up의 Laser Diode(LD) 수명은 LD 제조사에서는 Maximum Rating 조건에서 1,000 시간을 보장한답니다. 기술자들 이야기는 화합물 반도체이기 때문에 제품별 특성차이가 커서, 수명이 얼마 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견이었습니다. LD 업체도 최소한의 보장으로 책임 회피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것은, 실내 온도에서 사용하면, 10,000시간은 넘지 않겠나 하는 의견입니다. CDP 의 LD에 관해서는 잘 아는 사람은 못 찾았습니다. 별로 도움이 못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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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 Table(TT) 또는 포노앰프의 험
TT 또는 포노앰프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웅~ 붕~ 하는 험은 그라운드(안전 그라운드와 무관한 기기의 연결의 공통 전위부)의 잘 못입니다.
찌~ 하는 일종의 험은 기기 연결간 그라운드 또는 회로의 배선 문제 입니다.
확인 방법은 TT와의 연결을 모두 끊고 Phono 위치 또는 포노앰프가 연결된 입력에서 볼륨을 최대로 했을 때의 웅~ 하는 소리나, 찌하는 소리가 들리면, 앰프나 포노앰프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특히 앰프나 포노앰프의 금속부(전 후면 파넬, 접지 단자, 입력 단자의 그라운드 부위, 놉 등, 입력RCA 단자의 내부를 손대면, 스피커가 날라가니 조심해야 함)에 손을 대었을 때 웅~ 또는 찌~ 하는 험 소리 크기가 변하면 내부 그라운드의 배선처리에 문제점이 있는 것입니다.
TT와 연결이 안되었을 때에 문제가 없으면, 테스터로 앰프의 그라운드 단자와 입력 RCA 그라운드 단자간의 저항과 TT의 그라운드 단자와 카트리지 고정 부위의 금속부 사이의 저항이 0옴이거나 10옴 이하 인 것으로 선의 불량여부를 확인합니다. 그라운드의 연결 없이 TT를 연결하여 재생 할 때, 양 채널에서 웅 하는 소리와 함께 재생음이 나는 지를 확인 합니다. 문제가 없으면 선의 연결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다음 그라운드선을 연결한 후에도 험이 나거나, 암에 손을 대었을 때 험이나면 앰프의 문제점일 가능성이 크나, TT의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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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영님의 댓글

  이런...
사람이 위상차를 인식못한다니...
그럼 Phaser나 Chorus같은 장비는 다 어떻게 작동하는 건가요..
궁금궁금...
모든 Delay장비들이 Phase 간섭에 의해 생기는 comb filtering 효과를 근거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거기서 막히니까 계속 읽어내려가기가 힘드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아마도 위상차이에 둔감하다는것을 인식못한다로 잘못 번역된듯 합니다. 영자가 요즘 몸살로 누워있어서리..털고 일어나는데로 레코딩 포럼에 답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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