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참내기 worne인사드립니다.^^
우선간단한 소개부터요^^ 27살이구요 음향관련 회사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집에서 음악작업을하는데요..작업환경은 tascam fw-1082인터페이스를 사용하구요.누엔도를 사용합니다..
작업스타일이 보이스빼면 100%midi환경이구요..솔직히 그래서 프로툴로의 전향을 생각하고있지않았습니다.. 프로툴이 아무래도 미디라는 헛점이 취약해서 저같은 작업환경은 맞지않아 생각하고있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프로툴8신제품발표회에 다녀온 저로선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ㅠㅠ
트랙을 48트랙을 지원하고 인서트단이10개에 수많은 플러그인등등..
작/편곡 환경은 누엔도보다 불편해보였지만.. mix작업환경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러일으킬정도로 엄청나게 구미가 당기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집에와서 프로툴8쪽으로의전향을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저는 mbox1사용유저였습니다^^)
누엔도(fw-1082)로 편곡과레코딩을하고 mix만 프로툴8(mbox micro)를 사용해서 믹스한후 mbox micro로 다시누엔도로 1082로 다시 녹음하는 방식인데요.....
솔직히 1082의 D/A/D컨버터는 좋지않지만 어느정도 지금의 자금사정과 지금의작업환경에 만족하며사용하고 약간은 신뢰하고있습니다.
그런데 mbox micro의 아웃단(D/A) 이 굉장히 궁급합니다..
그리고 mbox micro로 보내서 1082로 다시 녹음했을때 다른 왜곡현상이 심할지 굉장히 궁금하기두 하구요..


그럼 제일 궁금한 2가지 질문인데요..

1.누엔도mix와 프로툴8mix시 퀄리티의 차이는 있을까요??
  (퀄리티의 차이가없다면 상황이 더 나빠지지만 않는다면 프로툴로의 전향을 생각하고있습니다)

2.프로툴로mix후 mbox micro 8/1폰단을 이용해서 다시 fw-1082로 녹음했을때..
  심각한 음질변화가 있을까요??물론 케이블은 좋은걸 써야하겠죠 ^^;;

저도 개인적인 생각은 프로툴8이 midi기능이 강화되었다고는 하나 지금까지의 작업스타일을 바꿔야하기때문에 선뜻 움직이시는 유저분들은 많이 없으시리라 봅니다..
또한 누엔도에지원하는 vsti가 워낙 양질의 악기들을 많이 지원하기때문에.. 저로서도 선듯 움직일 자신이 없네요.. 하지만 오디오적인부분은 굉장히 이상적으로 변해가는 프로툴8을 보았을땐 웬만해선 움직이지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손이가네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