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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쿨~하고 새로운 웨이브스 플럭인이 출시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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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배호입니다.

한동안 소개를 하고 싶기는 했는데 웨이브사에서 공식적으로 광고를 하기전에는 베타테스터로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소개를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웨이브 웹페이지에 가보니 드디어 광고가 떳내요.

새로운 플럭인은 Dorrough 미터입니다. 하이엔드 오디오 스튜디오나 비데오 관련 스튜디오에서 사랑을 받던 말그대로 하드웨어 미터를 웨이브 사에서 플럭인 버젼으로 카피를 했네요. 특별히 저처럼 Dorrough 미터에 대한 향수가 있었지만 그 높은 가격때문에 그것을 사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 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프로툴스 화면중 하나에 고정적으로 띄어 놓고 사용하는데 보기 좋네요. ^^;
화면 해상도와 모니터 크기에 따라 플럭인의 사이즈도 3가지로 조정해서 사용할 수 있기에 더 유용한 것 같네요.

여러말보다 사진이 더 설명을 잘 할테니.. 사진 몇장과 웨이브사에 소개글을 올립니다.

Dorrough1.jpg
Dorrough2.jpg
Dorrough3.jpg

Dorrough Electronics designs and manufactures precision audio and video monitoring devices. For over 20 years, Dorrough has pioneered new technologies in audio signal processing and monitoring for the broadcast, motion picture, and recording industries.

Dorrough Electronics founder Mike Dorrough grew up with a love for radio and an insatiable desire to understand how sound devices worked. In the early 1960's, Mike worked as a sound mixer for a recording company owned by radio icon Casey Kasem and Bob Hudson. During that period, he devised a revolutionary Multi-band (or “Discriminate”) Audio Processing system. By achieving optimum relationships between frequency, time, and amplitude in the complex waveform, Discriminate Audio Processing provided greater loudness with no reduction in fidelity.

The initial success of Discriminate Audio Processing led Mike to a position with Motown and later to RCA Records. Realizing that his system had even greater implications for the broadcast market, in 1965 one of his first Multi-Band Composite Audio Processors was installed at a popular LA radio station.

In 1971, Mike decided to set up his own factory to produce his processors, and launched Dorrough Electronics. Within a few years, a variety of terms widely used in the audio field today like “Multi-band Processing,” “Psycho-Acoustics,” “Relative Audio-Power to Peak Amplitude,” and “Sound-Density” would either be coined or popularized by Dorrough, to describe the effects and benefits of the Discriminate Audio Processor.

Dorrough realized that the perceived loudness of sound is a mathematical function of time and amplitude, and the Dorrough Loudness Monitors grew directly out of the Discriminate Audio Processor. Using patented technology developed to give broadcast and recording engineers a true indication of loudness as perceived by the human ear, Dorrough Loudness Monitors graphically display audio power. Because Average and Peak readings are based on a real-time waveform analysis, the degree of processing, compression, and even distortion are indicated b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verage and peak indicators.

For his many contributions to world of professional audio, in 2000, Dorrough was honored with a Technical Achievement Award from 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마지막으로 요즘 베타 테스트를 하고 있는 또 다른 웨이브사의 플럭인이 있는데요. 멀티 채널 오디오에 관한 것이라 저야 거의 사용을 안하고 있긴 하지만.. 5.1 믹스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눈독을 들이실만한 제품이 곧 출시될 것 같습니다. (힌트~ ㅎㅎ) ^^;

내쉬빌에서
신배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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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배호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박카스님.. 하드웨어 버젼에 비하면 소프트웨어 버젼 가격이 참 참한 편입니다.  ^^

글고 조만간 어둠의 경로 버젼이 뜨기도 하겠죠...  그걸 꼭 사용하시라는 뜻은 아니지만요.  ~.^

hans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가격이 문제긴하죠...ㅎ....마이텍으로다 외장미터를 구입하는게 좋을래나? 싶기도 하구요..ㅎ...

신배호님의 댓글의 댓글

한스님...  아래 부분을 생각하시면 생각이 바뀌실지도..  Dorrough Meter 하드웨어 버젼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하이엔드 스튜디오들에서 잘 팔린 유명 모델이라는 점을 생각하시면 그냥 단순한 피크 미터나 VU미터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Dorrough realized that the perceived loudness of sound is a mathematical function of time and amplitude, and the Dorrough Loudness Monitors grew directly out of the Discriminate Audio Processor. Using patented technology developed to give broadcast and recording engineers a true indication of loudness as perceived by the human ear, Dorrough Loudness Monitors graphically display audio power. Because Average and Peak readings are based on a real-time waveform analysis, the degree of processing, compression, and even distortion are indicated b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verage and peak indicators.

제가 게을러서 번역은 생략함을 이해해 주세요.  ^^  번역은 영어 잘 하시는 분들에게 패쑤~  ㅎㅎ

hans님의 댓글의 댓글

단순한 피크, VU미터가 아닌 장점들이 많은 미터들이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이런 플러긴 미터들의 정확성들에 대한 의구심은 약간 있는터라...게다가  얼마전 레코딩 포럼란의 글중에 남상욱님께서 적으신 '플러긴미터들중에 제대로 표시해주는 것은 없더라'라는 글을 보니 더욱 플러긴미터들에 신뢰가 ..^^;

성능이 좋은가요? 웨이브스에서 만들었으니 기본은 충분히 하리라 생각하지만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신배호님의 댓글의 댓글

한스님... 네...  꼭 하드웨어 사용하는 기분입니다.

아울러 ProTools의 Delay Compensation이 켜져 있거나, 아니면 성능이 떨어지는 컴퓨터들을 위해서 Delay 기능도 있긴 한데...  중요한 포인트는 미터를 어느 용도로 사용 하시느냐가 문제일 듯 합니다.

남상욱님의 글은 저도 읽어 보았는데... 그것은 픽크치의 Transient에 따라서 Clip(빨간불 들어오는 시점)을 정의할 때 플럭인 미터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씀인데... 이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상에서 DA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서도 많은 관건이 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동일한 디지탈 웨이브정보에서 꼭 0dB가 아닌 0.01dB가 들어오더라도 DA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서 처리하는 방법은 각양 각색일 수 있으니까요.

심지어는 디지디자인에서 피크를 정의(빨간불 들어오는 것)과 그 프로툴스의 플럭인인 웨이브사의 플럭인상에서 빨간불 들어오는 것에도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을 수 있기에 플럭인 출시전에 이런 빨간불의 민감도(sensitivity?)테스트도 많이 합니다.  예를들면 JJP 번들을 출시하기 전에 이 문제로 베타 테스터들이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내었지요.  왜냐하면 JJP에는 하드웨어 모델링을 위한 여러가지 노이즈와 하모닉 디스토션등을 섞어주어야 하기에 프로툴스에서는 클립이 안떠도 JJP 내에서는 얼마든지 그게 가능하기 때문이고요..  자세한 얘기는 너무 길어지니... 중략..  ㅎㅎ~

확실한 것은 Dorrough Meter의 용도가 클립의 피크치를 검출해 내는데 사용하는 미터는 아니라는 뜻이지요.  위에 적은 글대로 사람 귀에서 인지하는 소리의 크기와 가장 근사치를 미터로 표시하면서도 피크의 높이를 표시해 주기에.. 그 미터를 잘 이해하면 컴프레션되는 양등도 듣는 음악에 따라서 쉽게 감지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그냥 '뽀다구' 용도로도 좋구요.  ^^;  남상욱님도 2개의 VU 미터로 컴프되는 양을 파악하기도 하신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주 정확하진 않지만 그 비슷한 기능을 1개의 미터로 가능하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물론 사용자의 사용방법 나름이지만요.  ^^;

저녁 시간이 늦었기에 간단하게 쓰긴 하지만... 더 설명이 필요하심 언제든 쪽지 주세요.  ^^

hans님의 댓글의 댓글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그냥 요즘 피크치, 횟수등을 검출해내는 용도로 미터를 구매해야하나? 고민하던차에 이래저래 미터등에 대해 이야기가 나와서 궁금하여 여쭤본것에 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암튼..매우 유용한 플러긴같습니다...저도 지금 딸래미를 재워야겠기에 조금있다 자세한 질문을 해야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감사합니다...^^

nocturne님의 댓글

누엔도에서 믹스할때 고민이 되는게 항상 미터링이였는데...
유용한 녀석이 세상에 나타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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