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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책 읽어보셨나요? This Is Your Brain on Music : The Science of a Human Obs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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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왈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박" 이란 책인데요

이건 무슨 한국어 제목 번역은 무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같네요

원제 This Is Your Brain on Music : The Science of a Human Obsession

이건 영어제목이 훨씬 와닿지 않나요? 간단하고


인지ㆍ신경과학 분야의 권위자이자 음악 프로듀서, 대니얼 J. 레비틴(Daniel J. Levitin) 교수의 프로필은

195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생. MIT를 나와 스탠포드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오리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지심리학 분야에서 절대 음감과 음악의 인식과 지각에 관한 논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한 음반의 판매량이 3000만 장이 넘을 정도로 탁월한 음악 프로듀서로 블루 오이스터 컬트, 크리스 아이작, 플리트우드 맥 등의 음반을 제작하고 스티비 원더, 스틸리 댄 등의 프로듀싱 자문을 맡았으며 산타나, 그레이트풀 데드 등의 음반을 엔지니어링했다. 미국 음반산업협회의 골드 레코드와 플래티넘 레코드를 14차례 수상했고 영화 <승리의 건축가> 사운드트랙으로 선댄스영화제와 베네치아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음악 지각, 인식 및 전문지식을 위한 레비틴 연구소’(Levitin Laboratory for Music Perception, Cognition, and Expertise)를 운영 중이며 전자커뮤니케이션 심리학의 벨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책소개입니다


책소개
 
『뇌의 왈츠』은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를 밝혀내 그동안 ‘감성과 미학의 영역’으로 분류되던 인간의 예술적 능력을 뇌과학으로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인간의 가장 본능적인 행위 중 하나라고들 말하는 음악과 관련된 여러 인지 능력과 신경 과학을 설명해내며, 뇌의 구성방식과 역할을 넘어서 마인드의 작용과 교류의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아직까지 증명되지 않는 뇌손상에 관련된 여러 증상들과 음악에 관한 통념들을 벗겨내고 있다.

일반적인 수준보다 월등한 능력을 보이는 ‘천재’들이라 할지라도 일반인들과 다른 뇌 구조나 회
로를 갖고 있지 않으며 음악이 학습에 의해 습득가능하다는 것, 또한 사람들이 십대에 들었던 음악을 평생 동안 집착하는 것은 인간 뇌 구조상 대체로 18~20세 정도에 각자의 취향이 완성되기 때문이라는 사실, 마지막으로 음악이 인류가 여기까지 진화해오는 과정에서 우연적인 산물이기는커녕 음악은 배우자가 될 이성에게 자신이 얼마나 지적, 육체적, 성적으로 알맞은 상대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진화과정에 필수적으로 포함되었다는 등의 흥미로운 연구결과들을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참 엄청난 사람이지요?

엔지니어로 시작해서 프로듀서를 하다가, 그것도 거물들과 작업을하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음악이란 것에 원초적인 궁금증을 풀기위해 다시 학교로

공부를 열심히 하여 지금은 맥길대학 심리학과 교수( 혹시 어쩜 성영님은 이분의 수업을 들어보았을수도 있겠네요) 에 베스트 셀러 작가.

이거는 무슨 슈퍼맨이군요

저는 인간의 "뇌"에 무척이나 관심이 많은데요.

오늘 이책의 카피와 리뷰를 접하고서는 음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문을 했답니다.

물론 당근 한국 번역판으로

이런 책을 원서로 읽으려면 아마 한 10만년 걸릴거에요, 저는 ^^

그리고 한권의 책을 더 추천한다면

뮤지코필리아 (뇌와 음악에 관한 이야기) Musicophilia

을 추천합니다.

정말 음악이란 오묘한것 같아요

음악으로 밥을 벌어먹는 사람이건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건

흥미로운 책인것 같아서 소개를 합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읽지도 않은 책을 소개하는 아주 무서운 짓을 제가 하고 있구만요.

하도 평이 좋길래, 그리고 좋아보이길래 그만 허허

관련자료

일본땅을님의 댓글

하하하
댄 래빈튼 교수님...

아쉽게도
저는 수업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일부러 피해서 안들었다고 하는 게 정확하겠죠.

음악을 근간으로 하는 혹은 음악을 위한 심리학적인 접근과
심리학적인 테두리 안에서 음악을 사용하는 것과는 엄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위의 이유는 거창한 핑계고
수업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피한거였죠. ^^

하지만

댄이 아마추어보다 훌륭한 연주자임에는 틀림없으나
그를 전문 프로듀서로 소개하는 것은
왠지 약간 과장된 느낌이 듭니다.

맥길 사운드 레코딩과는 약간 미묘한 관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책은 저도 꼭 사서 읽어보고 싶네요.
YES24에 주문 들어갈까나....?

이승빈님의 댓글

아 그렇군요. 저는 카피만 보았을뿐 이분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는 잘 알지못해서요

그래도, 한 대학에서 교수를 하고 있고,

뭐 경력이나 그런걸 볼땐, 뭐 범상한 분은 아닌듯 같고, 평도 참 좋아서 주문들어갔지요

김성철님의 댓글

저도 나오자 마자 읽어버렸는데,,

지금까지의 저의 음악적 관점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책인거같습니다.

음악으로부터의 자유로움 같은걸 얻을 수 있는 좋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은 2만원정도였던가요. 충분히 한번 투자해서 읽어볼만 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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