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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두번다시 가정집에서 작업실 꾸미나 봐라... 털썩..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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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작업실이 원룸(?)빌라를 공사살짝해서 사용중입니다..
이제 곧 2년 접어드는데요...(3월이면 딱 2년이 되는군요.)
계속 예전 작업실부터 제가 머물렀던 스튜됴등과 비교해서 너무나 맘에안들게
소리부터 자잘한 고장까지 삽질을 계속 요구하더니..
이제야 겨우 다 잡았네요.

삽질결과...가정집은 역시 가정집일수 밖에 없다는것이고.. 신축건물이든 뭐든 레벨자체가 틀림을 깨달았네요.
그나마 영자님의 도움으로 네이쳐부터 이리저리 효과를 본건 사실이지만 원척적인 해결방안에는 2%가 부족해서 결국 장비 싸그리 다 드러내고 벽면 인입전기공사부터 싸그리 다해버렸습니다.
(혼자서 하느라 죽는줄.... 뭐 고딩때 전공이 전기다보니 막상 일자체는 어려운게 아닌데.. 잡일자체가 넘 귀찮은건 사실이니...)

접지공사 새로 해주고나니 모자란 2%에서 1%가 매워지더군요.
글고 파워케이블 선재부터 또 싸그리 교체해서 (네이쳐만 3대 동원했네요. 그밖에 네이쳐판매처에서 구입한 아마티도 4개 동원...) 극성맞추고 하나하나 일일이 기어들어가서 싹 다해주고나니깐..

이제서야 예전의 모자란 2%를 완전히 해결해버렸습니다.

혼자서 하다보니 시간도 제법 걸렸고... 지금은 거의 온몸이 다 쑤셔설..
(정작 장비는 움직여주질않으니 일일이 몸이 테이블아래로 기어들어갔다가 다시 테이블위로 곡예하고..)

의자에 몸을 기대서 사운드 체크중인데.. 아... 진작 이럴껄... 싶네요...

진짜 결론은?? 2%때문에 고생한것치곤... 올년중에 서울입성할지도 모르는데 뭔고생인가... 싶은..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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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민군님의 댓글

오디오가이 사무실도 전기 공사및 극성체크 하느라 많은 시간과 재정을 투자 하였습니다만...

혼자 하셨다니..정말 (쿨럭)

고생많으셨습니다.^^

jky님의 댓글

영님님//쿠쿠 이젠 두번다신 하기싫어지죵~ 냐하하~
서울입성하면 걍 오더 떨궈서 편하게 할꺼라는 다짐을 재차하게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쿠쿠..

운영자님의 댓글

저희도 이번에 새롭게 사무실을 옮기면서

전봇대에서 380V로 콘트롤룸으로 들어와서

콘트롤룸에서 AVR로 220V

그리고 내부 전원관련 배선재등도 LG 고급선으로 전부 다 바꾸었습니다.

그리고서 소리를 듣고는 모두 서로를 얼싸안으며 기뻐했답니다.

정말 전원은 너무너무 중요한것 같아요

청풍사랑님의 댓글

접지공사 어떻게 하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 저도 곧 가정집(?) 으로 이사를 가서 드디어 조그만 방하나를 전용 홈스튜디오로 개조 예정중인데 접지때문에 많이 불안하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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