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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음향, 첫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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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간엔 들어와서 눈팅하고 칼럼만 보다가
요며칠 댓글달고 나니 이제 글까지 쓰네요.

오늘 야마하 m7cl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야마하코리아에서 하는 y-cats라는 교육이었죠.

음, 간만에 음향에 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몇년만인지... 넘 좋더군요.

예스홈이라는 음향엔지니어사이트가 있던 시절이었는데
음향엔지니어가 되겠다고 나름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다가
콘서트연출과 콘서트기획으로 몇년을 보내고는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런 생각은 없었지만 어찌보니 외도같네요. ㅎㅎ
그땐 예스(young engineer society)가 있었는데
이제 공부하려고 하니 오디오가이 사이트가 무지 큰 힘이 됩니다.

책도 사들이고 이제 시동을 걸었으니
기초부터 탄탄히 쌓아가야지요-

아님 기초단계의 여러분들 같이 공부해볼까요?ㅎ ^^
영어원서로 공부하자시는 분께 같이하겠다고는 못하겠지만,
저는 한글 책으로 공부하실분들 세미나하셔도 좋겠어요~
예전 글들 중에 보니까 책으로 세미나했던 적도 있는 것 같던데요.
전 27세의 열혈 청소년(?)입니다.
여튼 앞으로 계속 나타날테니 우선 인사드립니다.
꾸벅-

밑에 책구하시는 김병준님 글보니 중학생이시던데,
저도 중학교2,3학년때부터 고1때까지 작은 PA회사 어시로 시작했답니다.
첨엔 인턴으로 방학때 어시로, 뭐 그리그리해서
운좋게도 고2때부터는 2년정도 인디밴드 녹음을 하는 작은녹음실 인턴으로 일하고,
인디밴드 공연하는 공연장에서 콘솔도 잡았지요.
제가 특별했거나 실력이 있었던건 아니구요,
열정으로 찾아다니다 보니까 사람들도 만나게 되고 인연이 생기더라구요-
김병준님도 열심히 하시는 분 같은데 열정을 가지고 많은 분들 만나고 배우시면 좋겠네요.

6년정도 외도 후 다시 음향 공부를 하려다가 저번에 병준님 글을 보니
아 요즘도 저런 소년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뭔가,, 난 뭐했나;; 뭐 이런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그래도 참 '열정'이 넘치던 시절은 좋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주제넘게 몇자 적어봤습니다.
이곳에 선배님들이 더 많이 계실텐데 말이죠;;; 흐.

여하간 공부좀 많이 도와주시구요-
앞으로 이곳에도 나타나고 얼굴도 종종 뵙고 하겠습니다. ㅎ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 공부하시는 분들, 현재 프로로 활동중이지만 늘 잘가고 있나 뒤돌아보게 되시는 분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마이 웨이, 그냥 가는거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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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KJW님의 댓글

^^ 본인도 중학생분인 김병준 님과 비슷하게 공부를 하는 청년입니다. 프로라...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

에휴... 저도 김병준님 나이때 동아리의 친구때문에 방송실에 자주 들락날락 거리면서 보조역활해주면서 익히고

그런 재미잇는 기억이잇네요... 여러모로 정말 반갑습니다 ^^

김병준님의 댓글

(ㅎㅎ밑에 구하는 책만 완전히 정독하면 10권 독파하는 거인데,, 친구들이랑 파티한번 할까요..?ㅎㅎ근데실습도해야되는데말이죠)ㅜㅜ
우선Jerry님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아 그리구 ByKJW님 코스프레에 관심있으신가봐요??ㅎㅎ볼로그에 보니 코스프레 사진들이 ㅎㅎ
전 음향외엔 관심이 없어서 너무 문제에요ㅠㅠ
그리고 제 이름 뒤에 \님\ 을 붙이니 중학생으로서 좀 거북하네요 ㅎㅎ 그냥 편하게 불러주세요 ㅎㅎ말 놓아주시면 더 감사하구요^^

ByKJW님의 댓글의 댓글

네티켓이란것이 있기에 님 이라는 존칭을 써야한답니다 ^^ 그것이 예절이자 매너의 하나랍니다

거북하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초면에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예절과 매너는 필수입니다 !

블로그 제목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Costum Play and Public Address 라고 되있습니다.

코스튬플레이는 본인의 취미입니다.
허나 본인의 진짜관심사는 음향입니다. 그중에서도 라이브음향쪽입니다.

중,고등학교 방송부라는 동아리를 활동 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취미로 코스튬플레이 하시는분들 많습니다.정말많습니다

뭐... 본인취미인지라.. 본인은 취미를 즐기면서도 항상 무대를 보곤한답니다.
3년째 무대 엔지니어분... 소리도 듣고 엔지니어분도 만나고... 변한건 없네요... 단지 실망감이 항상올뿐이죠...

무쪼록 공부열심희 하시길 바랍니다 ^^ 저도 중3때부터 취미생활을 즐긴지라 하핫;;

좋은 취미도 잘 생각해보시구요

그럼...

Jerry님의 댓글

ByKJW / 저도 프로가 아닌지라 프로가 부러울 따름이지요 ㅋㅋ 다른 부러움은 아니고 장비를 계속 다루면서 경험을 계속 쌓아간다는게 부럽지요~

김병준 / 하하 거북할것 까지야~ ^^ 미안해요~ 그럼 김병준군이 좋겠군요~ ㅋㅋㅋ 음향외에 관심이 없어서 문제라ㅋ 정말 고민이겠군요~ 음향에만 관심이 있으면 아실테니 음악공부나 취미로 악기를 배워두는 것도 좋겠네요~ 저는 라퍼커션이라는 브라질리언 퍼커션 밴드를 하고 있답니다~ http://raper.co.kr

ToDieFor님의 댓글

어찌저찌 좋은 분 만나서 지금까지 좋은 인연으로 많은 것을 배웠고-
실력에 비해 주제넘게도 조그마한 스튜디오의 엔지니어로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모자라고 공부해야할것들이나 경험해야 할것들이 너무너무 많이 있더군요-
허나..한가지...자신이 프로가 아니더라도 절대 프로페셔널의 마인드를 지니는 것이 중요 했습니다.
참..깨닫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제 조금 아주 조금 알것같더군요.
프로페셔널 마인드...어떠한 것인지 말로써는 설명이  너무 힘드네요.
그렇지만 조금 알고서는 어떤것이진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프로 마인드를 가져야지 더 나아갈 수 있다는 대한민국 어느 한 음향 업체의 실장님께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박실장님^^ 아직도 너무 모자라네요;;

자그마한 두서없는 주절거림 미래의 엔지니어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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