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질문....
정답은 모르구요

그런데...
재체기도...
사람마다 다 다르지 않나요?

할아버지, 성인남자, 아가씨, 어린아이들...
아마도 성인남성의 평균을 물어 보신 것 같기도 하구요 ^.^

귀에대한 어떤 의학 거시기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사람은 "예상되는" 큰 소리에 대해 방어체계가 있고 그래서 귀를 보호한다고 본적이 있습니다.
재채기는 예상되는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ㅋㅋ

저도 누가 옆에서 재채기 하는것을 무지 싫어한답니다.

PT님의 말씀대로,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순간에는 귀가 잘 반응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귀가 고통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또 다른 방향으로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리의 전과 후의 음압 차이와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재채기로 놀래는 경우는 아주 조용하다가 갑자기 상대방이 재채기를 하는 경우인데,
만약 지하철 안이라면, 아무리 예상하지 못하는 순간에 재채기를 하더라도 누구도 신경 안쓸것 같습니다.

재채기나 음압의 문제를 떠나서 제가 겪고있는 증상이 꼭 저렇거든요...

이 문제로 병원을 몇번이나 찾았는데 아직까지 뚜렷한 병명이 없네요.ㅠ
문제는 한쪽귀만 그렇고 나머지 한쪽은 멀쩡해서 작업시에도 상당히 불안요소들이 많습니다.
갑작스런 소리에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노래방같은 밀폐된공간에서도 여지없이 생기구요...
통증이 없을땐 지지직하는 소리?느낌? 같은것도 들어요..

Cradle Of Filth님은 저와같은 현상이 아니시길 바라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라도 한번 받아보세요. 정말 귀는 소중히 해야할것 같아용ㅠ.ㅠ

처음으로 입을 열어봅니다 ㅎ

정말 건강한 귀는 작은소리를 크게 큰소리를 작게 들을수있습니다.

큰소리에 대한 방어능력과 작은소리에 대한 집중능력이 있지요.

가온다님/ 정말 반갑습니다. *^-^*
언제 한번 제 귀를 측정당하는 은혜를 입을 수 있을런지???  ^-^;;

그게 일반 이비인후과에서 하는 청력검사는 전혀 우리가 원하는 것과는 동떨어져있더라고,, 그냥 9900원인가 날린셈이었는데,, 그래고 혹시나 하고 한국에 있을때 와이프 간김에 했는데,,,

한번 가온다에서 엔지니어들을 위해 검사해주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음. 무료까지는 기대하지 않아도,,

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 자세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http://www.audioguy.co.kr/board/bbs/board.php?bo_table=c_acoustics&wr_id=27&auto_login=1